올시즌 개막쯤해서 최원호가 인터뷰했죠.
안치홍은 2루 수비 불가고 타격에 더 집중하기위해 1루와 지타로만 뛸거라고...
작년에 안치홍 롯데에서 93경기를 2루수로 출전했습니다.
수비가 좋았다고는 못해도 문현빈, 정은원한테 많이 밀린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작년 안치홍의 실책은 4개(오롯이 2루에서만인진 모르겠습니다)
문현빈 9개, 정은원 8개였습니다(요기도 전체 실책)
작년과 올해는 또 다르기때문에 올해 2루수했으면 작년만큼했을지는 모르겠지만 2루불가 선언할만큼 실력이 없다곤 생각되지않습니다.
근데 최원호가 2루불가선언을 하며 운영이 꼬입니다.
우선 1루와 지타를 안치홍, 채은성이 도맡으면서 노시환이나 페라자가 지타로 뛰질 못합니다.
체력안배도 필요하고 페라자야말로 외야선언을 했으면하는데 저 둘때문에 그러질 못합니다.
김태연이 4월 그 좋은 타격감에도 기회를 못받았습니다.
1루 안치홍보다 1루 김태연이 더 낫다는걸 감독만 모릅니다.
무엇보다 1루수 안치홍은 매우 불안합니다.
올해 1루수로만 출전해서 실책이 벌써 3개입니다.
(작년엔 시즌내내 4개)
전 최원호의 이딴 운영이 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썰에 의하면 프런트에선 안치홍 중복 포지션땜에 영입을 고민했는데 최원호가 포지션정리 가능하다고 무조건 잡아달라했단 얘길들었습니다.
교통정리를 위해 지 맘대로 안치홍 2루불가 선언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첫댓글 안치홍은 2루 불가 해 놓고는 김태연 2루로 내 보내는 코미디도 있었죠.
2루에 명확한 주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현빈, 이도윤 돌려 쓰면서.. 정말 총체적 난국이죠.
누가봐도 안치홍 2루, 김태연 1루가 정배죠
안춍은 기본적으로 캐칭에 불안감이 있어, 1루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구가 매우 불안해서 1루불가가 맞다고 봅니다
막줄이 핵심이네요 "지맘대로"
그런것 같아요. 과학박사인가봅니다 실험을 좋아함
올시즌은 힘들고 내년시즌에는 몸만들어서 안치홍이 2루수 채은성이 우익수로 보내야 됩니다. 거금들여서 fa둘 영입해서 1루수로 포지션 겹치게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전 이해가 안갑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안춍이 시즌 중 30% 정도는 2루수비를 해줘야 라인업 짜는 게 훨씬 수월하다고 봅니다.
최원호 욕만 나오네요..
이건은 최원호감독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선수의 나이와 에이징커브를 고려했을때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프런트의 실패라고 봐야 합니다. 경기력을 고려하면 황영묵 이도윤 고정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구요. 실패를 인정하고 2루 정은원 백업으로 경쟁체제를 만드는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안치홍이 2루수로 못보낸다면 채은성은 무조건 외야수로 보내야 됩니다. 둘이 1루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출전하는게 너무 비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올시즌 김태연이 타격 많이 좋아진거 같은데 채은성이 돌아오면 김태연이가 갈데가 없어요. 치홍이 은성이보다 더 잘치는데도. 암튼 뭐하나하나 최원호 맘에 드는게 없네요
안치홍 에이징커브를 논하기엔 한살많은 김선빈도 2루수 출전하고있고 동갑내기 오지환, 허경민, 김상수등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냥 최원호가 불가 프레임을 만든거죠.
작년에도 90경기 넘게 2루로 뛰었는데요
@훈이 아버지 이제 채은성 외야 수비가 될까요 ?
@영원한 독수리팬 롯데 3, 4년차에는 1루 병행이 빈번했습니다. 위의 언급한 선수들은 한 포지션 고정이구요. 포지션 활동량도 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vivi 커리어내내 외야수 였고 얼마전에도 우익수로 출전도 했어요.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봐요
@vivi 본문 글 안보셨는지요?
1루 병행했어도 90경기 이상을 2루로 뛰었습니다.
1루는 30경기도 안뛰었구요.
근데 한시즌 지났다고 바로 불가? 말이 안되는 얘기죠
팬 보다 못한 감독
안치홍 수비범위 생각하면 2루불가인거 알고 영입한거고 그냥 지타 1루 백업해야죠
안치홍은 2루수비 안됩니다. 작년부터 완전 폭망이에요. 비싸게 주고 잡을 필요가 없었죠
문제는 1루수비도 전혀 안되더군요. 감독이 수비를 전혀 모른다 생각듭니다. 수비가 안되니 경기가 항상 어렵죠. 1루 2루 센터 우익 우측라인 수비가 최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