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을 없애보자..
요즘 리프팅이 인기이다.
쳐진 근육을 올리는 기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마에 깊은 주름을 이러한 리프팅요법으로 해결하였다.
그 깊은 주름이 없어진다. 누구나 솔깃한 말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볼가에 축 쳐진 팔자 주름을 없애준다고 하면 안할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이러한 리프팅은 수술실을 넣어서 하는 방법도 있고 보톡스로 하는 방법도 있다.
내 생각에는 이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수술실을 넣어서 하는 방법은 근육이 아직 힘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고
보톡스는 근육의 힘이 부족할 때 사용하면 좋다.
왜냐하면 보톡스는 콘크리드와 같이 근육을 굳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수술실을 넣어서 하는 매선요법은 전주에 사는 침을 잘 놓는 대체의학을 하는 분이 원조이다.
아마 이 분이 이것을 개발한 동기가 금침을 놓다가 이러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나 싶다.
금침(금사)가 한참 유행할 때 온몸에 금사를 넣는 사람들이 많았다. 200개.. 500개..
X-Ray를 찍으면 온몸이 온통 금사를 넣은 체크 표시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는 분이 처음 보면 이러고도 사나 싶을 정도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만성적인 통증도 없어지고 좋아지는 것 같으나
유효기간이 끝나면 그것도 별게 아니고..
계속 심다보니 온몸이 난장판이 되겠고..
시간 지나면서 효과대비 돈도 아깝고 그러나 시들해진 금침요법..
매선 요법은 아마 이것을 대체하지 않았나 싶다.
금사의 효과와 같이 매선도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으나 그것도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처음 개발한 분은 통증과 치병을 위해서 개발했는데
요즘은 주로 미용관련 리프팅으로 많이 활용된다..
나이 들면 늘어지는 근육.. 회복탄력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한 번 늘어지면 아무리 잡아 당겨도 젊을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거기에 통증으로 잠 못 이루고 아프기까지 하다. 쑤시고.. 시리고..
이러한 근육을 부작용 없이 회복할 수는 없을까?
시들은 풀처럼 늘어진 근육에 힘을 주는 방법..
젊은 시절 탱탱한 근육으로 돌이킬 수 있는 방법..
보톡스와 매선을 안 해도 늘어진 근육이 살아난다면..
이것은 근육의 생성 원리를 알면 간단하다.
근육 자체가 세포 덩어리이고 세포 덩어리는 혈액이 공급하는 영양을 먹고 산다.
다른 말로 하면 “근육이 약해졌다.”
“근육에 탄력성이 떨어졌다.”
“근육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라고 하는 것은
근육에 혈액이 영양공급을 재대로 못해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하면 그 혈액에 영양을 공급하는 곳은 어디인가?
그곳을 찾아보면 해답이 보인다.
혈액에 영양을 공급하는 최초의 곳은 위장이다.
사람은 먹어야 살게 되어 있다.
위장이 약하면 근육이 약해진다. 주름이 생긴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것을 생각할 때는 먹거리를 생각해야 한다.
소화가 안 되면.. 음식을 잘못 먹으면 근육이 부실해진다.
두 번째는 수송수단이다.
차에 조금 과적을 했다 하더라도 길이 좋으면 그리 무리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빈차라도 험난한 비포장 길을 자주달리면 망가지게 되어 있다.
혈관은 근육 사이로 지나간다.
근육이 매끄럽고 탄성이 있으면 혈액에 조금 문제가 있어도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다.
그리나 근육이 약하거나 굳어 있으면 비포장도로처럼 문제가 커진다.
그러하면 근육 자체에도 문제가 있고 영양 공급은 덜 되고..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근육에 주름을 없애려면 잘 먹어야 한다.
좋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한다.
그리고 혈액이 다니는 길인 근육을 잘 정비해야 한다.
탄력 있는 근육으로 탱탱한 근육으로 만들면 저절로 혈액이 흐르기 시작한다.
매선요법도 좋고.. 보톡스도 좋다마는 이것은 한계가 있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미 때는 늦다.
건강은 내손으로 움직이며 운동으로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