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수리산행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동행하는 사람이
1년전 이맘때 대야미역 출발하여 안양 남부시장에서 맛있는 소고기국밥이나
등심을 먹고 오자는 제안한 적이 있었다.(이 날은 인덕원 "영상강" 민물장어 집에 갔었다)
지난 주에 다녀 온 만안경찰서 쪽 코스 주변의 위성지도를 살펴 보다가
안양 남부시장에서 가까운 수리산등산길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안양대학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산행 길 친구에게 14일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약속을 했었다.
남부시장에서 간단게 이른 점심을 마친 후, 도보로 안양대학교까지 이동하고
산행을 시작할 계획 이였지만 하산은 방향은 정하지 않은 채로 시작하였었다.
관모봉을 지나 태을봉을 경유할 때 안양중앙시장에 들려 보자는 제안에 따라
태을봉 능선의 "병풍바위" 우회 길에서 "최경환성지" 쪽으로 내려와서
"출렁다리"~"제2.제1전망대 코스를 이용하여 안양대학교 쪽으로 향하다가
매일 관모봉과 병목안 산책로를 다닌다는 주민의 안내로
성원 상떼빌 이파트단지로 내려와서 중앙시장을 찾게 되었다.
남부시장에서 점심을 한, 남부정육점과 안양대학교 캠퍼스를 이용한 등산 길은
이색적인 면이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하여 본다.
(사진을 담아 볼 생각을 하지 못하여, 웹 상에 올라 온 것으로~~)
우리 일행이 식사한 메뉴는 ₩2,800원짜리 해장국이지만
후일 다시와서 안창살을 먹어보기로...
남부정육점 참조 글 : http://blog.naver.com/psh693/100141209620
경사 진 캠퍼스 정문의 우측 길을 따라 가다보면 위 사진과 같은 "수봉관"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관모봉 등산로에 접근할 수 있다.
안양대학교 수봉관 우측의 에스컬레이터
태을봉 전망대에서 바라 본 병풍바위와 뒷편의 수암봉
우측으로부터 돼지고기 수육(소) ₩16,000원, 소머리 술국 ₩8,000원,
밖에서 사 들고 간 빈대떡 ₩3,000원과 소주 2병
<웹으로 검색하여 보니까 우리일행이 간 집이 서울식당(http://jaylife.tistory.com/480) 이지만
근처 대전식당(http://blog.daum.net/bingowa/11280607)도 맛 있어 보입니다>
Blue Ridge Mountain Mist
source link : Freeplay Music
첫댓글 수리산 완등 축하드리며~~
설연휴 따뜾하고 즐겁고 웃음보가 터지는 고향길되세요 금강다슬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