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시황, 테마, 특징주, 특징상한가

[성귀동]

[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포르투갈發 악재 및 기관 매도세에 큰 폭 하락, 1,990선 아래로 밀려남.

포르투갈 금융 불안고조로 뉴욕,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단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 지수는 큰 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이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규모를 확대한 탓에 지수는 장중내내 약세 흐름을 나타냄.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 최근 지수 상승 이후 기관은 연일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며 2,000선을 잘 버텨왔으나, 대외 악재로 인해 재차 2,00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는 약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6원 상승한 1,019.0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378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5억, 2,02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8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4계약, 5,22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과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일부 자동차대표주들이 약세를 나타냄. 그 외 NAVER,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KB금융, 삼성화재,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등 대부분이 하락.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만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수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 기계, 제조, 유통, 서비스, 철강금속, 금융, 건설, 종이목재, 보험, 화학업종 등이 하락. 운수창고, 통신, 음식료,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88.74P(-14.10P/-0.70%)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포르투갈 악재로 12거래일만에 하락.

포르투갈 금융불안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 출발. 장초반 56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했으나, 포르투갈 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에 결국 12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0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 23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파라다이스가 자사주 처분결정에 5% 이상 하락했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동서, 다음,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 컴투스, 로엔, 내츄럴엔도텍, 바이로메드, 성우하이텍 등이 하락.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씨젠, 메디톡스, 해성산업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송, 오락문화, 인터넷,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IT부품, 제약, 반도체, IT H/W,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금속,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건설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556.58P(-2.74P/-0.49%)


[특징 테마]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화장품 생산/개발/판매	중국 화장품시장 성장성, 하반기에도 유효하다는 분석에 관련주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으로 대중 관계 변화 및 경제 협력 기대가 높아졌다며, 특히 중국 정부는 일반 화장품에 부과하는 30%의 소비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세계 3대 화장품 대국의 성장과 한류 영향의 "K-뷰티" 관심증대, 이에 따른 내수 화장품 시장의 동반 성장으로 수혜 기업들의 실적개선은 하반기에도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이블씨엔씨,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오랜드, 코리아나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함.
전자결제(전자화폐)	삼성전자 전자결제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조만간 국내 유통기업과 함께 사업 진출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삼성 관계자는 “다양한 프랜차이즈점을 보유한 유통회사와 손잡고 결제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며 “매장에모바일 결제 단말기(동글)를 설치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주식시장에서 한국사이버결제, KG모빌리언스, 다날 등 전자결제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함.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특징 종목	이 슈 요 약
현대하이스코 (010520) 77,500원 (+6.31%)	2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및 안정적 성장 전망에 강세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4조원(+15.8%QoQ, -37.1%YoY), 영업이익 714억원(-26.6%QoQ, -37.6%Yo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경량화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2020년 회사가 발표한 계획이 실현된다고 가정할 경우 동사의 장기 적정가치는 약 2.52조원 ~ 2.78조원 사이로 추정된다고 분석하였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63,000원 → 86,000원[상향]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027390) 43,700원 (+6.07%)	면세점 사업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에 상승
	▷토러스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6월말 오픈한 면세점 사업부는 방한중국인 증가로 매출 및 이익이 예상 대비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과거 백화점만을 영위하던 사업구조를 벗어나 국제선 면세점을 통해 성장세를 시현하는 변곡점에 있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레벨업이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만도 (060980) 137,500원 (+4.17%)	분할 뒤 지배구조 리스크 재발 가능성 제한적 분석에 상승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증권신고서 제시 사항을 점검해 본 결과 분할 뒤 지배구조 리스크 재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지속적인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을 온전히 반영한 영업성과와 작년 4분기 실적부진의 기저효과를 감안해 2014년 연간 EPS(주당순이익)는 전년대비 39%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75,000원[유지]
두산 (000150) 121,000원 (+2.98%)	연료전지 사업 진출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국내연료전지 업체인 (주)퓨얼셀파워(FuelCell Power)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의 이번 합병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투자지분 매각 등으로 현금창출능력이 향상되면서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의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는 곧 동사 주가를 그 동안의 부진에서 탈피시키면서 상승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동사 주력 자∙손회사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등은 자산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73,000원[유지]

    = 코스닥시장 =

특징 종목	이 슈 요 약
오스템임플란트 (048260) 30,900원 (+9.96%)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에 급등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6월24일 횡령 배임혐의 발생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거래소 검토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힘.
이니텍 (053350) 5,060원 (+8.58%)	자회사 흡수합병 소식에 급등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자회사 (유)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를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한다고 밝혔음. 동사와 (유)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의 합병비율은 1:0(무증자방식)이며, 합병기일은 2014년10월29일임.
바이오랜드 (052260) 16,800원 (+5.66%)	매각무산 펀더멘탈 영향 無 분석에 상승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 회사와 맺은 최대주주 등 보유주식 양수도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한 양해각서를 해제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이번 양해각서 해제가 동사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중국 해문 공장덕에 강화될 향후 성장 모멘텀을 고려한다면 단기적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음. ▷아울러 최대주주는 다른 주체와 매각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 등이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음.
코오롱생명과학 (102940) 60,400원 (+4.14%)	일본향 원료의약품 수출 분기 사상 최대치 전망에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신공장 가동에 따른 물량증가와 1분기에 발생했던 고객사의 재고이슈 해소, 신제품 출시 효과로, 2분기 동사의 일본향 API(핵심원료의약품) 수출은 15.8억엔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바이오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23.1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음.
쏠리드 (050890) 7,350원 (+3.38%)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국내 매출 호조세에 이어 해외수출 물량도 본격 가세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5억원(+51.3%, YoY), 68억원(+195.7%, YoY)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하반기에도 각국의 LTE망 확충으로 MUX장비와 ICS중계기의 MUX 등 해외 수출 품목도 증가하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쎌바이오텍 (049960) 45,350원 (+3.30%)	증권사 호평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국내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자체브랜드(듀오락) 출시 이후 마진율 개선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 편입하였음.
파라다이스 (034230) 37,600원 (-5.29%)	대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750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처분예정금액은 2,973.75억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2014년7월11일부터 2014년7월15일까지임. ▷이와 관련 IBK투자증권은 부산 및 제주 롯데 영업장 인수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밝혔음.
트루윈 (105550) 14,450원 (-15.00%)	신규상장 첫날 하한가
	▷금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10,500원을 상회한 1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였음. 한편, 동사는 자동차용 센서 제조업체로 엑셀, 브레이크 및 엔진에 적용되는 센서를 개발/제조 및 판매하고 있음.

[특징 상한가]

종 목	연속 일수	상한가 사유
에듀컴퍼니 (032800)	2	㈜판타지오 흡수합병 모멘텀 지속
대한뉴팜 (054670)	2	BNG광구 원유 발견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