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현재 개썰매 기간인지라
올리게 되는 포스팅 내용이 개썰매
위주로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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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 Midnight Sun Gold Run
개썰매 대회가 열리는설원,휴점,리모델링, 설원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노스폴에 있는 산타크로스 하우스가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휴점 상태입니다.
그러니, 페어뱅스를 찾으신분들은 무턱대고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디어 가는 길목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도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는 자주 문을 닫거나
관람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마타누스카 빙하도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는 빙하
트래킹이 오전 11시와 오후 1시 가이드를 통한
트래킹만이 가능하며 가이드 비용은 1인당 100불입니다.
이점 꼭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2018 Midnight Sun Gold Run 개썰매 대회에는
한국인인 서현철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입니다.
스타트 라인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이
제일 긴장감이 넘쳐납니다.
경주견들은 달리고 싶은 충동으로 극한의 흥분 상태입니다.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을 했습니다.
힘차게 차고 나가는 선두 경주견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4마리 경주입니다.
출전팀에 여자 선수들이 많습니다.
달리는 모습이 정말 날렵하네요.
선두견들이 보스입니다.
다른 경주견들이 뛰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출발선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는 관중들도
같이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경주견들이 달리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는 "뚜이" 입니다.
제법 무거운 눈덩이를 들어 올리네요.
저렇게 눈 밭에서 마구 뒹굴며 노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한국의 서현철 선수가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아까 출발했던 여자 선수도 연이어 들어오네요.
침을 흘리며 달리는 개들은 금방 얼어버린 침으로
얼굴이 온통 얼음 투성이입니다.
참 험난한 개들의 일생입니다.
최선을 다한 경주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결승점에 도착하면 개들은 거의 기절 수준이 되더군요.
나란히 모여 다른 개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도 달리고 싶어 합니다.
아이의 썰매를 끄는 아빠의 정겨운 모습입니다.
부정이 가득한 사진을 보면서, 부모의 자식 사랑은
끝이 없는 게 아닌가 합니다.
# 알래스카 여행과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비 알래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