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1년중 가장 더운 날이죠
앞으로 1~2주 정도는 이렇게 더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그늘막도 홍수에 떠내려가서 그늘도 없고..
그늘막은 10월에 설치하겠습니다.
저는 집사람과 단양 고수동굴 놀러갔다 왔습니다.
안전한 알씨생활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갔다 오다가 동로에서 단양으로 넘어가면 내려가는길에 있는 약수터에서 박병오님 계시는거 보고 잠시 얘기하고 왔습니다.
저녁 먹고 충전해 놓은 밧데리가 많아서 방전을 위해서 6시쯤 비행장에 나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덥긴 더운데 지난주보다는 습기가 조금 적어서 지난주보다는 날리기 좋았을것 같은데 햇볓이 엄청 더웟을것 같습니다.
몇분 나오셨다고 하는데 많이 더우셨을듯..
한참 비행하고 있는데 우주현님이 오셨습니다.
우태휘님 비행기가 나무에 걸렸는데 못내리고 집에 간것 같습니다.
제 톱을 빌려서 나무가지 몇개 자르고 비행기 내려서 집에 가셨습니다.
사진을 못찍어네요 제가 밧데리 소진하기 바빠서...
저는 요즘 테일기어타입 비행기 랜딩 연습 중이라 이제 조금씩 손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연습해야할듯...
우주현님이 말씀하시는데 (저도 동의하지만) 랜딩은 어느정도 스로틀을 올려진 상태에서 랜딩을 해야합니다.
엔진기는 아이들상태에서도 프롭펠러가 돌아가기 때문에 출력이 조금 있는데 전동은 스로틀을 내리면 출력이 완전히 죽기 때문에 실속이 걸리기 쉽습니다.
지금은 의식적으로 스로틀을 올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계속 연습을 해서 손가락이 자동으로 가도록 연습해야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필라투스포터 프로펠러를 2엽에서 3엽으로 바꿨습니다.
프롭을 2엽에서 3엽으로 바꾸면 프롭길이를 1인치 줄여야 같을 출력이 된다고 합니다.
장점이라면 길이가 줄어들면 프롭이 땅에 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실제비행기들도 같은 이유로 3엽, 4엽 이상 으로 늘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프롭 길이가 짧아지면 랜딩기어를 짦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알씨에서는 랜딩기어가 짧거나 길거나 크게 상관이 없지만 실기에서는 랜딩기어가 길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죠
승하차에 불편하고 랜딩기어가 크지고 길면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지죠..
단적으로 알 수 있는게 제로기는 랜딩기어가 길고 콜세어는 짧습니다.
이것은 날개형상의 차이로 길이가 다르지만 2엽프롭을 사용한다면 더 길어야 할듯...
첫댓글 아무리 태풍이 와도 rc 인들의 의지는 꺽이지 안는 듯 싶습니다 ^^ 화이팅 !!!
엄청 더워요~
이달 말은 되어야 저녁에는 시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