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묵상 에세이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나눔의 뜻은 '위로', '위로자'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위로는 절대로 연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누군가의 상황이 아무것도 바뀔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해 주려고 달래는 것을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로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대단히 연약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성경의 위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위로라고 번역되는 히브리어는 하나님 입장에서 '후회', '한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한탄은 신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후회와 하나님의 후회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후회는 죄를 그냥 두지 않겠다는 선전 포고입니다. 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일어나 죄와 싸울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대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보이고 그래서 생명력이 있어 보이지만, 그 모든 것은 결국 쓸모없는 것이요 연기처럼 허무하게 사라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의 결론을 꿰뚫어 보게 하는 이 메시지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들고 바르게 살아보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유진소 著『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