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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란투스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시작으로 총 62품목이 시장독점을 인정하는 '재심사기간'(이하 PMS)이 만료된다.
26일 데일리팜이 식약청 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를 통해 내년도 재심사만료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문약 61품목·일반약 1품목 등 총 62품목이 PMS가 만료된다.
한미약품의 '맥시부펜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유일하게 PMS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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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PMS만료 품목(출처: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 내년 1분기에는 란투주를 필두로 약 1억원으로 비교적 생동성시험 비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헵세라정(한국GSK), 아모잘탄에서 이름만 바꾼 코자엑스큐정5/50mg(한국엠에스디)이 재심사기간이 만료된다.
2분기에는 정신분열병치료제 젤독스캡슐(한국화이자)을 시작으로 테베텐플러스정(한독약품)이 6년간의 시장독점 기간이 끝난다.
하반기 들어서는 한미약품의 히트 어린이 해열진통제 맥시부펜시럽이 7월 3일자로 PMS가 만료된다.
이어 제넥솔피엠주(삼양사), 최근 자진해서 약가를 인하한 바이토린정(한국엠에스디), 젤로다정(한국로슈), 유트로핀플러스주(LG생명과학)의 재심사기간이 끝난다.
마지막 4분기에는 국내 제네릭업체의 최대 관심사인 올메텍정(대웅제약)을 시작으로 국내 첫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정(유유제약) 등 국내사 보유 신약의 재심사기간이 만료된다.
또한, 포사맥스플러스정(한국엠에스디)이 11월 15일자로 PMS만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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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S종료 주요품목 특허 만료현황 | 이들 내년에 PMS가 만료되는 품목들은 짧게는 2011년부터 늦게는 2018년까지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의 물질특허 만료일을 보면, 씨뮬렉트주사는 2011년 3월 15로 가장 짧게 남았고, 이어 자이프렉사10mg이 그해 4월 24일 특허가 만료된다.
2013년에는 포사맥스플러스정, 란투스정, 젤독스캡슐, 테베텐플러스정, 올메텍정이 무더기로 특허가 만료된다.
또한 2016년에는 바이토린정이, 2018년에 가서야 헵세라정의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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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이탁순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26 06:55: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