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기간이여서
소설과는 거리를 두고 살았었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한다는 핑계를 둘러대고
오늘 21편 까지 다 읽고 왔어요.
글쎄요. 사실 저도 제목 보고 므흣한 마음을 가지고
소설을 클릭했던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내용을 본 순간 전 셤공부따윈 때려치더라도
전부다 읽어야겠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언제캔디맨님이한번언급하셨더라구요.
수법, 기묘라는 뜻에서 '테크닉'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위험한 을 붙인것은 결혼을 했음에도 다른사람을 마음에 품고,
결혼한 사람을 마음에 품는 뜻에서 붙인거라구요.
독고준 한우리 서태민 김인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을 마음속에 품고 그 마음은 숨겨야하는,
그저 제자와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마주쳐야 하는,
이미 결혼한 사람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하는.
그런 인물들의 심리를 캔디맨님은 정말이지 잘 묘사해 준것 같아
더욱 소설이 빛나는 것 같네요.
늦은시간인데 말이 길어졌죠.
시험기간이여서 요즘은 소설읽을 겨를이 없겠지만
시간이 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 안할 소설 같습니다.
첫댓글
이런스피드맘에들어요^_^ㅋㅋㅋ
언니....엑스데이썼던......그.......아리세언니가........맞으시나요........ㅠㅠ
네 맞아요~ ㅎㅎㅎ 지기분한테 추천도 받고 캔디 복터졌꾼요!!!!
으악! 섹메님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고된 아르바이트를 하고 딱 왔는데 갑자기 왠 추천글인가 하고 봤는데 우리 섹메님이셨군요. 흐규흐규 너무 감사합니다! 아, 정말로 그들의 위험한 테크닉 연재하면서 추천글 한번 받아볼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아까 감상평 쭉 보면서 섹메님 감상평이 있길래 굉장히 놀랬는데 이렇게 추천글까지 거침없이 써주시면 전 몸둘바를 모르겠사와요! 호호. 예전에 지기 되시기 전에도 포샵방에서도 자주 뵈었었고 다른 곳에서도 뵌 적이 참 많았는데 그러고보면 우린 왜 그동안 그렇게 많이 마주치고도 얘기 한 번 못 나누는 사이가 되었을까요? 흐규흐규 너무 슬프네요. 아, 이렇게 특히나
지기분께 추천을 받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성실연재라고 하면서 매번 열심히 올리기는 하는데 다들 재밌게 읽으시는지, 주인공들이 요새 욕을 좀 많이 먹어서 작가로써 참 주인공들에게 미안했는데. 제목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까지도 잘 헤아려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예전의 닉네임이 섹시메롱님이셨죠? 아니였나.. 아니면 어쩌죠? 아니면 못 들은 척 애교로..(응?) 헤헤.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22편에는 우리 섹메님의 닉네임이 대문짝만하게 실릴테니 기대해주시와요. 시험기간인데도 못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캔디맨 되겠습니다!^^
나도이거정말강추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