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승현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취임 이후 광주교육을 변화 하겠다는 엄중한 약속을 걸고 배움의 현장들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취임 이후 일선 38곳의 고교에 365-스터디룸을 설치했다. 또 분필이 없어지고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등 AI기반 미래교실로 변화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한국어 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등에 선정됐다. 특히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170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남은 2년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