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교체 및 김서현 구속 감소로 최원호랑 같이 세트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자칭 투수전문가가 감독이다보니 투코가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전날 선발투수 문동주를 6회 끝까지 맡기며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요건을 채우게 한 정 대행은 “일요일(6월2일 대구 삼성전)에도 등판해야 해서 100개를 안 넘겼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박승민) 투수코치가 ‘퀄리티 스타트 한 번 시켜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야 자신감이 살아날 거 같다고 해서 100개를 안 넘기는 선에서 하자고 했는데 101개로 끝나서 다행이다”고 돌아봤다.
어제 정경배 대행의 인터뷰였는데 문동주 6회등판은 박승민코치가 제안했던거네요.
만약 최원호있었으면 과연 6회에 올렸을까싶습니다.
정경배 대행이 대행이고 타자출신이다보니 투수운영은 박승민코치의 의견을 많이 받아드리지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고 그 운영방향에따라 박승민코치의 재평가가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감독 새로 부임하면 코치진 싹 물갈이될 수도 있겠지만요.
첫댓글 그러게요. 뭐 이제 한경기이긴 하지만...
투수교체가 감독권한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