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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밤거리
글/ 솔향
고운 단풍이
낙엽으로 가는 그길에
만추의 갈 바람이 친구하네
아스팔트 위
낙엽들은 바람 소리에 실려
이리저리
탱고의 실루엣에 흐느끼는
몸짓으로 추억을 부르고
울긋 불긋 갖가지
나뭇잎은
이름 모를 꽃잎을 만나
살가운
애무로 서로를 나누는듯
뜻모를 표정으로 잘도
어울려 노래도 하는구나
별빛도 비켜 가는 네온
불빛 아래서
내품으로 파고드는 초저녁
귀갓길 속절 없는 그 풍경
붉은 노을에 물든 아련한
조각난 추억의 퍼즐
심장까지 시린 진통으로
혈관을 타고 흐른다
아~
사랑이~~
내 사랑이~~~
첫댓글 가을이
떠나고 있네요
이밤의
싸늘한 적막속에
서러운
이별의 찬이슬을
내리는 새벽길에서
아침이 오면
겨을이 와 있을거예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신 작가방님들
건강한 낼을 꿈꾸는
숙면의 밤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
가을에 잘어울리네요.
아름다운싯귀에 한참 머뭅니다.
미류작가님
감사합니다
예쁜 추억들
마니 맹글어
가는 한해 후회없이
하고픈거 하시며 즐기시길요
만추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싯귀와 사진 에 즐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빌바오작가님
가시는길에
조은일들만 가득하길🙏
가슴 설리는 고운 시 . 예쁜 단풍찾아 오늘도 ,
고맙습니다
선배님^^~
가을은 그리움도 낭만도
모두가 설레임이지요
아름답게 잘 담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양별선배님
감기조심하구요
감성 풍부하신 솔향님~~~
아름다운 시와 고운 낙엽들
즐감합니다.
동행지기선배님
고맙습니다
네~
제맘은
언제까지나
열여덟 소녀 가슴으로
살아같거 같아요
천성이그리 태어 났나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