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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독일, 압박스타킹으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서 해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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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7 | 국가 | 독일 | 작성자 | 서유미(함부르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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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압박스타킹으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서 해방 - 독일의 압박스타킹 휴가철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방지해 - - 간편한 착용만으로 다리 붓기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 -
□ 독일, 여행용 압박보호스타킹의 숨은 선두주자
○ 여행용 압박스타킹이란 - 장시간 서 있거나 좁은 곳에 오래 앉아있을 때 혈액이 다리에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는 정맥류용 고탄력 압박스타킹 - 장시간 비행 등으로 다리부종과 정맥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음.
○ 전 세계적으로 재활분야, 특히 스포츠 재활분야를 주도하는 독일의 재활기구와 치료용품의 품질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음.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도 예외가 아님. - 재활과 정맥류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진 압박스타킹은 다양한 직업군의 구매자층이 폭넓음. 이에 따라 대소형 약국과 일반 소매점에도 유통돼 판매됨.
○ Bauerfeind, Gilofa, Medi, ofa Bamberg 등의 전문 의료용 압박스타킹 제조회사에서 유통되는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부터 유명 패션스타킹 제조회사 Falke, Kunert에서 출시된 장거리 비행 및 운전을 위해 특별제작된 제품까지 다양함.
독일 압박스타킹 제조사 제품 비교
자료원: Google, 해당 제품 제조사 홈페이지
○ 압박스타킹 판매량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 2012년 독일 대형 약국 및 통신판매 약국에 유통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압박스타킹은 2011년 대비 약 3% 증가한 3400만 유로임. 지난해에만 약 85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산정됨.
독일 압박스타킹 판매량 변화 자료원: The Nielsen Company GmbH
○ 독일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 및 여행용 압박스타킹의 가격 편차는 큼. 이 업계 대기업(연간 매출 70만 유로 이상)의 시장점유율이 높음. - 처방전없이 약국과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압박스타킹의 가격은 평균 34유로이지만, 처방전을 발급받아 구매할 경우에는 평균 64유로로 조사됨. - 독일 압박스타킹 및 보조스타킹 제조·유통업체는 약 30개 정도로 이중 상위 5개 업체(연간 매출 70만 유로 이상)가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함.
○ 의료용 고압박스타킹은 전문 의료·재활용품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함. - 압박의 세기에 따라 저압박 1단계부터 고압박 4단계로 구분돼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직접 구매 가능.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 장거리 비행이나 기차를 이용한 이동 중 낮은 기압, 부족한 산소량으로 다리 정맥에 혈전 등이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을 뜻함. - 비좁은 곳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다리가 붓고 저림. 이는 다리 정맥이 눌리면서 정맥의 피가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있기 때문임. - 하지정맥류 등의 정맥류 질환이나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질환을 평소 앓는 사람에게 장거리 비행과 기차 이동은 위험할 수 있음. - 발병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이러한 이코노미 증후군으로 매년 2명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약국 및 보건제품 판매점(Health Care Supply Store)의 매출액에서 치료·예방용 및 여행용 압박스타킹이 차지하는 비율은 32%로 추산됨. - 현재 구매자의 55%가 65세 이상이고 사용자 평균 나이는 63세이지만, 구매자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판매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Volkmer Management사의 시장조사에 의하면 80%의 독일 소비자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더 좋은 의료제품 및 건강보조제품에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으며 이 중 54%는 50유로까지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함. - 따라서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시장은 가격경쟁력이 없더라도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생각됨.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뿐만 아니라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근무하는 회사원에게 압박스타킹 착용은 다리 부종 예방과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자료원: Hessen Tageblatt 기사발췌,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