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출명소 도리포항 ◈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 도리포는 무안과 영광·함평의 경계를 이루는 해제반도 북서쪽 끝에 있는 유원지이다.
모래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거지며 해변이 넓어 해수욕에 적당하다.
도리포해수욕장 백사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도리포 포구가 나오는데, 바다 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다.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리포도 서해안 여느 일출명소와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는 함평 바다쪽에서 해가 뜨고, 여름철에는 영광 산쪽에서 해가 뜬다.
1월 1일에는 이곳에서 일출 행사가 개최된다.
도리포는 인근 영광과 함평을 경계로 하는 칠산바다와 인접되어 있어 도미, 농어 등 바다낚시로 유명하다.
또한, 1995년 10월 청자대접 등 유물이 발견된 이후 고려시대 상감청자 639점이 발굴되어 전남도 사적 제395호로 지정되었다


첫댓글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은데 참석을 못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