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성주 선수가 사고를 하나 쳤습니다.
구단 발표는 장비 교체였다지만 거짓말이라 보구요...
아무래도 화장실이었겠죠.
자리를 아예 비웠어야 가능했었을 상황 입니다.
양 팀 벤치와 그라운드 위에 있었던 선수들과 심판들 수십명이 그걸 몰랐는데 무슨 장비 교체...
만약 정말이라면 장비를 락커룸에 뒀었단 소린데 그건 현실성 없구요.
뭐... 화장실 관련은 안물안궁 상황이라 거짓말 한 걸 수도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암튼 유래없는 어이상실의 사건이긴 하죠.
근데 더 짜증나는 건 그걸 가지고도 연봉이 어쩌니...
선수단 규모가 수백조가 넘는 도미니카 선수들 연봉은 뭐라 못하는 것들이
기껏해야 수백억대인 우리 선수단 가지고 뭐라 하더라구요.
이런 건 그냥 경제 관념없는 사람들이 타자 치기를 즐기던가,
아님 그렇게 낚기 쉬운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기레기의 잔재주라 말 수도 있죠.
근데 문성주 선수 사건은 연봉이랑 아무 상관 없잖아요.
왜 자꾸 이렇게 연봉 가지고 조롱을 당하는 리그가 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국내 유일하다시피한 연봉 공개 리그라 그런 것 같습니다.
여자농구는 국대정도 급의 선수면 WNBA 보다도 연봉이 높습니다.
WKBL이 돈이 되는 리그도 아니지만 금융기업들이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운영해서 생기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선수 개개인의 연봉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 실력을 가지고도 연봉으론 욕 안 먹죠.
K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수 전체의 평균으로 보면 KBO 보다 3배가 높아요.
각 지자체가 KBO 구단을 통해 번 돈으로 적자 투성이인 FC 운영하는 꼴이구요.
우리나라 축구 국대의 수준은 뻔히 알지만 연봉으로 욕 먹진 않잖아요.
근데 왜 유독 KBO만 연봉을 공개해서 이런 욕을 먹게 하는지 납득이 안 가요.
공인도 아니라서 연봉 공개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뭐만 하면 연봉으로 욕 먹어야 하는 선수들이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오~지나가다가 뉴스에서 보고 저도 저건 무조건 화장실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그냥 시범 경기 헤프닝으로 전 기사도 안찾아 봤네요 ㅎㅎㅎ 그냥 까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들의 댓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질도 문제지만 기자들 유튜버들 다 문제죠 뭐 ㅉ
ㅎㅎㅎ 잠깐 쉬이 하러갔는데 그걸 봇보고 경기진행
ㅎㅎ 해두 너무하네요 누가? 3루심판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 다 몰랐어요. 문성주 선수 본인만 알았고 ㅉㅉ
공감합니다.
선수로 뛸수 있는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최저연봉만 받다가 소리 소문도 없이 옷을
벗는 선수들이 해마다 수두룩 빽빽이죠.
고생 고생해서 고액연봉자가 되도 세금으로 나가는
액수가 많다는것을 생각 안하는 팬들이 많더군요.
몇몇 선수들의 사생활 문란과 해외원정도박같은
사건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유독 프로야구선수들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것 같습니다. 높은 인기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공무원도 아닌데 연봉은 공개 되고...
연봉이 수천만원 수억 수십억이면 젊은 세대는 멘붕 올 수 있죠.
지들도 술 먹고 지들도 카드 치면서 저들이 그러고 노는 건 배아지 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를 하려면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연봉 공개의 순기능 보다 역기능이 지배하는 세상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