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실수를 반복해서 몇십년째 하위권인데 구단도 실수를 반복하네요.
이글스가 하위권으로 꼬꾸라진게 한대화감독부터입니다.
이땐 선수 구성이 정말 최악이었고 한대화감독은 정말 그 안에서 고생한 감독이었죠.
어찌됐든 이때부터 꼬꾸라졌는데
한대화감독 중도경질후 신규 감독으론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룹에서 움직이죠.
그리고 뽑은 감독이
김응용 명성있는 노장감독
김성근 명성있는 노장감독
말년 마실나온거같은 운영과 시대착오적인 운영으로
노장 감독 실패
그리고 다시 감독처음인 한용덕감독 뽑죠.
가을야구도 맛봤지만 중도 경질후
리빌딩 선언하며 외국인감독 선임하고
또 경질후 첫감독경험인 최원호감독 선임
다시 실패하고 노장 감독으로 또 돌아가네요.
왜 이팀은 초보감독 뽑고 실패하면 다시 노장
다시 실패하면 또 초보감독 또 실패 노장을 반복하는걸까요?
감독 경험있고 현장떠난지 얼마 안되는 유지현, 이동욱, 김원형같은 후보들도 있었을텐데
굳이 또 현장 경험 오래되고 70이 눈앞인 이런 감독을
뽑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김경문하면 혹사의 대명사인데 킬성근때 어땠는지를 왜 기억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김승연이 "선수는 소모품이다. 결과만 갖고와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인건지...
하긴 회사에서 일반직원들도 그렇게 생각할테니...
사람은 변하기 어렵고 특히 나이먹은 사람은 더 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팀이 어떻게 운영될지는 모르겠지만 감독 운영전부터 기대가 안된 감독은 처음인거같습니다.
첫댓글 뭐 이제 되돌릴 수 있나 싶습니다. 잘해주기만 바랄 뿐이죠.
사실 혹사니 뭐니 해도 김성근 때 우승하고 그랬으면 지금처럼 욕 먹진 않았을 겁니다.
김경문 체제 하에서 어떤 투수가 고생할지 심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성적만 내 준다면 성공한 감독이 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