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이용삼 국회의원 國會葬 엄수 | |
영결식 500여명 참석 `누구나 할 수 있다' 유지 남겨 “훌륭한 국회의원이자 주민에게 가족같은 사람” 평가 【서울】지난 20일 타계한 고 이용삼(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유족과 추모객의 애도 속에 국회장으로 치러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대신 읽은 영결사를 통해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눈물을 닦아주고자 애썼던 참다운 정치인이었기에 떠나보내는 마음은 더욱 비통하고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이어 “이용삼 의원은 말 그대로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 짧았으나 소중했고, 힘겨웠으나 아름다웠다”고 회고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조사를 통해 “새봄이 오는 어느 날쯤에는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 곁에 다시 오리라 확신했다. 허망한 기대만 남은 채 고인을 떠나 보내는 지금이 믿기지 않는다” 고 애통해했다. 또 “고인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오래도록 남을 훌륭한 국회의원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족 같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고인이 2004년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자로 나섰던 내용과 2008년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질의하던 상황을 담은 육성이 공개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결식에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현인택 통일부 장관, 정동영 송훈석 이계진 황영철 홍사덕 송광호 박희태 조순형 박영선 국회의원과 최욱철, 조일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육동인 전 국회홍보기획관, 정만호 민주당 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심기준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 황환식 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장, 염동열 전 석탄공사 감사 등 정치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
첫댓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소서...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