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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무관심과 홍진표의 정치적 망언" |
[2006-08-10 16:07:12]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 |
[성명서] 한나라당 깨어나고 홍진표는 사죄하라!
한나라당과 일부팬클럽은 물론 자유주의 논객을 자처하는 사람까지 거들고 나서서
정치권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문제는 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자신들의 설익은 주장을 함부로 지껄인다는 것이다.
불행한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약삭빠름에 국민들은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한나라당에게 묻는다.
전 세계가 경악한 자당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조차 무관심으로 일관해온 한나라당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는 구호는 낯간지러운 위선이 아니던가?
촉망받는 제1야당대표에 대한 끔찍한 백주 테러로 온 국민이 충격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건만
한나라당은 서대문서에서의 기초수사 과정부터 지금까지 무관심, 무성의로 일관했다.
같은 배를 탄 동지의 불행을 외면하고 국민들이 보내준 신뢰마저 무참히 짓밟아버린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린 기회주의적 근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검경합동수사본부가 거리낌 없는 전횡을 일삼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나라당의 무능과 무관심이
한몫 단단히 했음을 당사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검경합동수사본부나 한나라당의 정치테러진상조사단이나 국민을 기만한 죄는 오십보백보이다.
한나라당의 정치테러진상조사단이 8월3일 행한 기자회견도 국민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없는
말장난 수준에 불과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박근혜 전 대표와 국민들이다.
한나라당은 사건을 해결할 실질적인 노력과 반박할 자료하나 없이 여론을 의식한 체면치레용
특검요구만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다.
테러는 인류 공동의 적이다.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한나라당 일부의원들의 한심한 작태와
일부 팬클럽의 기성정치 모방이 박근혜 전 대표와 국민들의 가슴을 시퍼렇게 멍들이고 있다.
국민들의 판단은 정확하고 냉철하다. 이제 국민들의 눈이나 속이려는 어설픈 이벤트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뼈저리게 각성하고 참회하라!
한나라당에서 박근혜 전 대표 정치테러에 대하여 더 이상의 구체적인 사건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을 때에는 국민들이 직접 나서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그때는 정부여당과 한나라당을 동급으로 취급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우리는 검경합동수사본부는 물론이고 정부여당과 한나라당의 국민기만과 직무유기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고발할 것이다.
홍진표씨에게도 한마디 한다. 책임 못질 말을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
우리는 홍진표씨의 잡설을 지켜보면서 홍진표씨가 정부여당의 대변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분노를 느꼈다. 홍진표씨는 망언을 거두고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라!
행동은 없고 책임 없는 말들만 난무하는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다.
마치 복마전을 연상케 하는 혼돈 속에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과 자유진영이 힘을 합쳐 정치테러배후를 밝혀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나라당과 자칭 자유진영 인사라하는 홍진표같은 사람들이 앞장서서
사태의 본질을 희석시키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 앞으로 한나라당의 무관심과 홍진표 같은 이들의 정치적 망언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는 직접 행동으로 이를 깨우쳐 줄 것이다.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라!
2006년 8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