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글스를 응원하고 감독 취임도 하기전에 이렇게 싫어해본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김경문을 반대했던건 학습효과입니다.
김응용때 아무리 명장이어도 나이먹고 현장 떠나있다오면 아무 소용없다는걸 봤고 금지어를 통해 사람은 변하지 않고 없는 자원에선 더 심하게 있는자원만 갈아된다는걸 보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단 정식 감독이 됐으니 한화를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안하는 애들 정신차리게 해주고 기본기 부족한 애들 빡세게 훈련시켜 진짜 프로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당장 코칭스텝은 변화가 없을것 같은데 시즌 마치고는 감독 사람들로 채워지지않을까 싶네요.
올시즌 5할 언저리 승률에서 가을야구 가능성만 봐도 만족할것 같네요.
투수 혹사가 가장 걱정인데 부디 예전보다 좀 순한맛으로 변해주시길 바랍니다.
깔때 까더라도 일단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혹사가 심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두산과 엔씨를 강팀으로 만든 능력은 있었던 사람이니 부디 잘해주길 응원해봅니다.
이건 아니다 싶지만 수베로와 최원호 야구보다는 나쁘지 않겠지요.
이번시즌 5위는 꼭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달감독 반대했지만 왔으니 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전생에 죄가 많아 업보로 인해 한화팬이 되었습니다~
다들 도를 닦는 마음으로 관람하시지요~~!!!
그쵸 저도 마음에 안드는 선임이지만, 이왕 선임된거 응원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비판은 그 후에해도 충분하니 어수선한 팀 분위기 잘 추스러서 잘해주길 바랍니다.
어쩔수없죠...
본인도 야구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화에서 유종의 미 잘 거두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