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기대가 큰 선수고 그 기대에 비해선 아직 아쉬운건 사실이니 성적이나 이런 부분은 팬으로서 충분히 비판 가능하다 봅니다
비난이 아닌 비판은 누구라도 할수 있고 그건 문제가 없으니까요
다만 요즘 류현진 비판을 보면
부상 이탈의 타이밍이 아쉬웠다가 대부분 이던데..
솔직히 사람이 아프고 싶을때 아프고 안아프고 싶다고 안아픈가요?
뭐 특히 최근 얼마전엔 경기전 워밍업때 팔꿈치가 아팠고 그걸 얘기한거고 코칭스탭의 판단 하에서 쉰건데 말입니다
물론 그때 팀이 아쉽게 졌으니 팬 입장에선 속상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류현진이 기대가 컸던만큼 건강하게 최고의 투구를 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나이도 있고 사람인데 어찌 기계처럼 움직이겠나 싶군요
일반인인 우리도 운동으로 인해서건 잡일을 하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아플때 있잖아요 ㅋㅋ
그때 중요한 집안일이나 직장일 타이밍 맞춰서 안아팠다 아팠다 하는거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류현진 최근엔 분명 기록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언젠가 팀에 큰 일 한번 해줄거라 믿어 볼만 하니까
류현진 부상 타이밍에 너무 아쉬워 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분명 우리팀에 류현진의 역할이 크게 작용할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전에 작은 통증일때 세심한 관리해서 진짜 막판 순위가 걸리거나 가을야구 시점 중요할때 건강하게 던져 주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무튼 류현진 얘기가 있길래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 남겨 봅니다
첫댓글 류현진 선수가 한때 한화의 에이스 소년가장이었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그저 평범한 투수 중 한명일 뿐입니다.
내 돈 아닌데 어떠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37살 투수에게 8년 170억은 엄청 오버페이죠.
기대하시는 팬분들이 많지만 냉정하게 봐서 더이상 반등은 어렵다고 봅니다.
뭐 상징성+기대감이 더해져 많이 준건 사실이긴 합니다
다만 앞으로 어찌 돈값만큼 더 크게 반등할수도 있고 무너질수도 있겠죠 그건 아무도 모르니까요
물론 류현진의 반등은 팀을 우승 시키는 활약을 2~3년 안에 해달라는 거겠죠
구단도 뭐 계약 기간내내 잘할거라 생각 안할겁니다 나이가 있는데 말이죠
무튼 이 글의 요지와는 다른 글이긴 하나 말 나온김에 답변 드렸습니다
애초에 복귀해서 1점대 방어율에 20승 할 거라 기대한 팬들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대략 3점대 방어율에 10승 이상으로 예상했을텐데 승수는 몰라도 방어율은 부상이 없다면 시즌 말미에는 그 정도로 수렴할 거라 봅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오버페이 맞는데 사실 류현진에게 준 돈은 류현진이 포스팅을 통해 한화에 벌어다 준 돈에 대한 보상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8년 170억은 적은돈 아닌가요?
1년으로 치면 20억 수준입니다.
야구를 하는 한국인중에 상위 0.1%에 드는 탑오브탑급 선수인데, 이 정도 금액은 적은 돈이죠.
탑급 연예인들, 일타강사, 축구선수. 대기업 오너. 이런 사람들보다 적게 받습니다.
업계탑급은 이정도 받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됩니다.
연봉 20억 정도 실력이 아닐지라도,
대한민국 스포츠. 관중 제일 많은 종목인 야구에서. 탑오브탑급의 선수의 연봉. 어찌보면 국내 스포츠 최고 스타 선수인데.
연봉이 20억이면. 적은 금액입니다.
아마도 저 분께선 나이등 감안해서 많다고 주신 말씀 같네요
뭐 사람에 따라서 기준에 따라선 많다고 느낄수도 있겠죠
다만 저도 말씀처럼 상징성 이라던가 여러 부분을 봤을때 충분히 줄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 합니다
설마46세까지 뛰어주며 그때까지 매년 20억 연봉값만큼 해줄거라 기대하시는건가요??안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2~3년 기대하는게 보통 생각 아닐까 싶은데요 국내실정엔 엄청난 액수 아닌가 싶네요 물론 많이줬다고 불만은 없어요 ㅎㅎ 저렇게 라도 주고 데려온게 어딘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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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이고 기계가 아닌데 아플수 있죠
오히려 조심하고 치료 받아서 완벽한 몸 상태로 던져 주는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상을 숨기고 던지는게 투혼이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