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벌써 많은 아티스트들이 내한 공연을 다녀가 단 한 개도 가지 못한 저에게 눈물을 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확정된 것(으로 보이는 것)과 미확정 및 소문으로만 떠도는 정보들을 한 번 취합해봤습니다. 확정된 아티스트들은 라이브 공연까지 올렸으니, 글이 좀 깁니다.
* 확정
Santana - Samba Pa Ti (Live in Mexico)
산타나 내한 공연 : 3월 9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Iron Maiden - Different World (Live)
아이언 메이든 내한 공연 : 3월 10일 오후 8시, 장충체육관
Corinne Bailey Rae - Paris Nights/New York Mornings (Live on Q TV)
코린 베일리 래 내한 공연 : 3월 10일 오후 오후 8시 30분, AX Korea (서울 광장동)
* 덧 : 오프닝 무대는 IU(=이지은)가 합니다.
Eagles - How Long (Live on 2007 CMA)
이글스 내한 공연 : 3월 15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Francis 'Fran' Healy - Anything (Live on BBC Radio Scotland)
프란 힐리 내한 공연 : 3월 18일 오후 8시 30분, 홍대 브이홀 (서울 서교동)
* 덧 : Travis의 보컬인 프란 힐리 맞습니다.
Far*East Movement (feat. Frankmusik) - Rocketeer (Live on Jimmy Kimmel Show)
파 이스트 무브먼트 내한 공연 : 3월 19일 오후 9시,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 덧 : 원래 이 곡은 OneRepublic의 보컬인 Ryan Tedder가 피쳐링한 곡입니다만, 내한 공연에 참가하진 않는 것으로 압니다.
Raul Midon - State Of Mind (Live on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라울 미동 내한 공연 : 3월 19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서울 대흥동)
Slash (feat. Andrew Stockdale) - By The Sword (Live on Late Show with Craig Ferguson)
슬래쉬 내한 공연 : 3월 20일 오후 6시, AX Korea (서울 광장동)
* 덧 : Alter Bridge의 보컬인 Myles Kennedy와 함께 합니다.
Ke$ha - We R Who We R (Live on The X Factor)
케샤 내한 공연 : 3월 29일 오후 8시, Ax Korea (서울 광장동)
Ne-Yo - One In A Million (Live on New Year's Rocking Eve 2011)
니요 내한 공연 : 3월 30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MGMT - Kids (Live on Glastonbury 2010)
엠지엠티 내한 공연 : 4월 1일 오후 8시 30분, AX Korea (서울 광장동)
Incognito - Don't You Worry 'bout A Thing (Live)
인코그니토 내한 공연 : 4월 9일 오후 7시, AX Korea (서울 광장동)
Eric Benet - Sometimes I Cry (Live @ Highline Ballroom in NYC)
에릭 베네 내한 공연 : 4월 12일 오후 8시, AX Korea (서울 광장동)
Mr. Big - To Be With You (Live @ 武道館)
미스터 빅 내한 공연 : 4월 30일 예정 (시간 미정), 장소 미정
Paul Potts - Nessun Dorma (Live on Britain's Got Talent 2007)
폴 포츠 & 케빈 컨 내한 공연 : 5월 12일 오후 8시, 부산 KBS 홀
Sara Bareilles - Gonna Get Over You (Live @ Walmart Soundcheck)
사라 바렐리스 내한 공연 : 5월 14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 (서울 서교동)
Beady Eye - The Roller (Live on BBC Radio 1)
비디아이 내한 공연 :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AX Korea (서울 광장동)
* 미확정 및 소문
Justin Bieber의 공연은 5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일단 이 날 공연하는 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이 날은 대만에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공연이 완전히 취소된 것인 지, 날짜가 바뀌는 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Never Say Never>의 개봉도 4월 7일에서 미뤄졌다고 합니다(배급은 CJ가 하는 모양입니다.). 한 가지 더. 몰랐는데, Selena Gomez랑 사귀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인 즉슨, 내한 올 거면 데려왔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단, 웬만하면 노래는 시키지 말고 무대에만 세워달라!
Maroon 5의 두번째 내한 공연이 추진 중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봐선 시일 내로 이뤄지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Madonna 떡밥은 지긋지긋합니다. 사실 몇 번 시도가 있었지만, 출연료가 비싸 미뤄지거나 성사되지 못한 경우입니다.(Justin Timberlake도 같은 경우입니다.) 공연계에 지원이 몰리는 분위기를 타서 또 시도가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단독 내한 공연은 아니지만, Coldplay의 지산 락 페스티벌 출연 역시 확정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있지만, 제가 정말 도저히 모르는 아티스트이거나, 팝이 아닌 재즈, 일본 음악 등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제외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소식들에 여러 가지 제 잡소리를 달고 싶었지만, 그렇다면 정보를 전달하는 느낌이 많이 퇴색될까봐 자제했습니다. 어쨌든, 못 가서 울 날이 너무 많습니다.
* 아래는 제가 그냥 데려와봐라 해서 올려보는 명단입니다. U2나 Eminem, 콜드플레이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마돈나처럼 몸값이 비싸서 오기 힘들 것이라 명단에 넣지 않았고, 아직 단독 내한 공연을 하지 않은 아티스트 중에 시도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명단으로 꾸려봤습니다.
Keane B.o.B Paramore Adele Weezer Rihanna Lady Antebellum
Take That Lady GaGa (이 둘은 비싸겠지만, 구매 열기를 예상해보면 충분히 시도할만 합니다.)
첫댓글 라디오헤드 이 님들은 언제 오려나요 ㅠㅜ
성사되는 그 날, 대한민국은 뒤집어집니다.
그날이 올까요? ㅠ
우옷 슬래쉬! 비버랑 셀레나 고메스는 파파라치한테 찍힌 사진도 많죠.
거기다 대고 손가락 욕 한게 최근 미국 최고의 가쉽이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비버 머리카락 판매 수익(...)까지.
3월10일 메이든 공연보로 갑니다!!! 드디어 소원성취 !!!!
오옷! 승자의 기쁨!
일정이 빡빡한데 과연 몇개의 공연을 볼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전 하나만이라도 노려야겠습니다.
심플플랜 좀 와라 ㅠㅠ//아이유가 코린 배일리 래를 정말 좋아한다고 하던데 결국 오프닝을 맡는군요.
그러고 보니 심플플랜도 올만한데, 기획자들이 관심이 없나 봅니다.
콜드 플레이 아쉽네요 정말 보고싶은데 ㅜㅜ
확정이 아니라는 건 아직 추진중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여기와서 또 열기를 느끼면 트래비스처럼 단독 공연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핫.
에릭베넷 갑니다..미스터빅도 봐야되는데 돈이;;;
에릭 베네! 부럽습니다.
가가는 이미 했었죠!! 물론 1집 상태에서 한 공연이었지만요 ㅎㅎ
그건 쇼케이스 겸해서 클럽 앤써에서 몇 곡 부르고 간 게 전부인 걸로 기억합니다. 정식 단독 공연하면 클럽 앤써 가지고는 안 될 겁니다. 하핫.
아,,,정식으로 체육관에서 콘서트 했었어요!!! 저도 다녀왔고용!!!
가가가 직접 공연을 했었습니까? 장난 아니었겠습니다!
마돈나 떡밥은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10년전부터 꾸준히 있었던....;; 이 아줌마는 늙지도 않네; 전 개인적으로 ratm, the fray, sigur ros, deftones, one republic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원 리퍼블릭은 진짜 노릴만 한데, 인지도가 낮은 탓에 흥행 문제가 걸릴 것 같긴 합니다. 마돈나 떡밥은 언제쯤 끝날 지...
악...니요랑 베넷가고 시펜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막 제대할 군인이어서 총알이.....
으윽. 저랑 같이 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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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정표 상에 날짜만 뜬 상태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뭐 티켓팅하면 어느 정도 팔리겠지만, 일본에서 며칠동안 공연 뛰고 난 뒤라 한국 공연에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