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TOSs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결정 짓기 위한 플레이오프 5차전
침묵하던 스코어 보드가 채워진 건 6회,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넥센이 선취점을 거둠
예상보다 빨리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김광현
하지만 SK는 바로 반격의 대량 득점을 하며
경기 막바지에 이른 8회까지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점수차를 넉점 차까지 벌림
그렇게 마지막 이닝
여유있는 점수차에 들뜬 탓인지 실수를 남발하는 SK
결국 경기 종료 원아웃을 남기고
점수차는 다시 두 점차로 좁혀짐
9회 투아웃 2루, 기회가 온 4번타자 박병호.
투 스트라이크에 몰렸음에도 힘껏 휘두른 방망이에
결국 담장을 넘어가는 야구공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기적같은 9대 9 동점
희비가 엇갈리는 두 팀
분위기를 탄 넥센, 이 후 9회말 SK의 공격마저 막아내고 연장경기를 이끌어내게 됨
한 번 오른 기세는 쉽게 꺼지지 않고 연장선취점을 내는 넥센이제 분위기는 완전 넥센에게 기우는 듯 했었는데..10회말 첫타자
등장하자마자 시원한 동점 솔로포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SK
한번씩 주고 받은 분위기 싸움긴장감이 최고조인 상황 다음타자 한동민
끝내기 홈런
다시 역전 된 희비의 순간
결국 SK가 한국시리즈 진출라이브로 봤을때 정말 흥미진진했던 경기 중 하나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TOSs
이거 보면서 진짜 소리 몇번 질렀는지 모른다... 최고였어
박뱅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멋있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난다고ㅠㅠㅠㅠㅠ
어우 나 소름돋아써..
무릎꿇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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