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구하구 싶었지만~~~~
못구했답니당~~~
빨간티를 입고 싶었는뎅,,,,쩝~~~
토요일에는 원없이 소리질러 볼랍니당~~~^^:;
화이링 화이링~~~대한민국 화이링~~~ㅋㅋㅋ
p.s.
실은 오~~필승 코리아~~~를
오피스 코리아루 알아듣고,,,뭔소리인지 한참을 해석했답니당,,,,히히히
--------------------- [원본 메세지] ---------------------
어제 울 나라와 로마군단의 16강 경기가 있었다..
이곳 시골에서도 길거리 응원단이 예상외로 많이
모인다는 첩보가 있어 갑자기 퇴근를 하지말구
경비근무에 대비하라는 공문이 내려왔다..
엊그제 부탁해서 간신히 남들도 입고있는
빨간옷을 사서 동네 역앞에 나가서 같이 응원을
하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빨간티는 커녕 근무복 입고 뻣치기 근무라니..
옆에 있는 후배들이 내 표정을 보고 안스러웠는지..
우리가 있을테니 옷입구 응원 하세요..했다..
그래 울 나라 응원 한다는데 설마 징계야 주려구..
다른 직원들 눈을 피해 한쪽구석에서 "대~한민국"
하구 막 소리를 질렀다..
그때 스치는 감동이..
얼마전 우리 회원들과 동경가서 쯔요시 앞에서
얼마나 목이 터져라 그를 불렀던가..
비록 울 나라 선수는 아니었지만..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함께할수 있게 해준
쯔요시 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다시 차안으로 달려가..
근무복 갈아입고 사무실로 가면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덴신바세라니~~~" 하고 막 따라불렀다..
아뭏튼..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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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무제...구하셨군요 빨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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