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퍼플섬. 튤립공원) 트레킹
▶트레킹 일자 : 2021. 4. 17. (토)
▶트레킹 장소 : 전남 신안군
▷안좌도 퍼플섬 (반월도 + 박지도)
▷임자도 신안튤립공원 (대광 해수욕장)
▶주행코스
▷퍼플섬 : 서울→정읍(태인)→무안→
(신안)압해도→천사대교→암태도→팔금도→
안좌도→퍼플섬(반월도+박지도)
▷신안 튤립공원 :
(신안)안좌도→팔금도→암태도→천사대교→
압해도→무안→신안→임자대교→임자도→
신안 튤립공원(대광 해수욕장)→목포
▷목포(북항. 고하도)→서울
▶날씨 : 맑은 날씨 (바닷가는 강풍)
▶4. 17일 물때표
05:10↑ 17:01↑
10:18↓ 22:16↓
▶트래킹 스케치
▷2021. 4. 17.(토) 05:30분 서울에서 출발~~
도로 정체 현상은 아니지만 88올림픽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까지 많은 차량들이 밀려
80~100km 속도로 달려야 만 했습니다~~
▷08:40경 정읍(태인) 부모님 산소에 들려
약2시간동안 산일(雜草.木 제거작업)을 하고
11:00경 태인에서 2시간30분 거리(161km)
신안 퍼플섬(반월도+박지도)으로 출발~~~
무안을 지나 신안(압해도)에 다다르자
1004개 섬으로 이루어진 천사섬 신안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 팻말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곧이어 다도해의 전경이 펼쳐지고 시원한
바닷 풍경. 도로 양 옆과 넓은 들녘에 활짝 핀
노오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져 제주도 못지않는
유채꽃 향연에 天上을 달리는 듯한 황홀한 기분,
시야가 확 트여 짜릿함을 느껴 보기도 합니다~~
2019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오랜세월 잠자던 신안군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외국 휴양도시에 온듯 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팔금도를 지나
안좌도에 이르자 많은 차량과 교통 혼잡도가 심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상당함을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14:20경 안좌도 퍼플섬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주차장이 만차. 길옆에
주차시키고 퍼플교 매표소를 향해 걸을 때 섬과
섬을 이어주는 퍼플교를 비롯 주변의 모든 지붕.
도로. 상가. 매표소까지 온 천지가 보라색으로
뒤덮어 있어 꼭 별천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안좌도 두리선착장→박지도 연결 퍼플교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 1인당 3천원(보라색 복장은
무료)입장권을 구입 박지도(퍼플교547m) 다리를
건널 때 만조시간이 가까워 세찬 바닷물이
밀려오고 강풍이 불어(강풍주의보 발령)퍼플교가
미세하나마 흔들 흔들~~~
옴마야~~~
물살 쎈 바다에 빠지면 안되지....
본능적으로 긴장하면서 퍼플교를 건넜습니다~~~
▷박지도에 입도 다시 →반월도(퍼플교 915m)
다리를 건너 반월도에 입도, 바닷가를 거닐다가
계속하여 반월도 선착장→안좌도(퍼플교 380m)
까지 종주 (퍼플교 다리만 총 길이 1,842m)
트레킹 했습니다.
특히, 반월도 선착장→안좌도간 퍼플교(380m)는
부교로서 만조시간(17:01)이 근접 다리위 까지
바닷물이 거의 차오르고 심한 강풍에 부교가 심히
흔들려 아고야~~~~
긴장하면서 건넜습니다~~~
▻박지도(둘레길 4,2km). 반월도(둘레길 5,7km)
둘레길 트레킹은 시간 관계상 생략
▷15:40경 퍼플교 트레킹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
자은도 “무한의 다리”로 향하던 중 시간적으로
튤립공원에 도착하면 이미 어두운 저녁 시간으로
(해지는 시간 19:01분) 자은도 “무한의 다리”는
생략 임자도 튤립공원 (퍼플교에서 101km.
2시간5분 소요)으로 급변경, 팔금도→암태도→
천사대교→압해도→무안→신안→
임자대교(2021.3.19. 개통)→ 임자도 신안
튤립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18시
▻신안 튤립공원은
전국 최대 최고의 튤립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튤립축제는 취소하였으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는 사전에 입수
▻공원으로 향하는 도로 반대차선은 튤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듯한 차량들로 크게 혼잡
▻해지는 시간(19:01)은 1시간이 남아 활짝 핀
아름드리 튤립을 실컷 구경하고
▻저녁식사는 인터넷 검색하여 목포 북항
(81.4km,1시간 22분거리)에 있는 식당에 전화
저녁9시까지 영업시간 임으로 미리 준비토록 요청
▷목포 신항에서 저녁식사후 고하도에 들렸다가
21:50경 고하도에서 서울로 출발~~~~
▶이번 여행을 통해 100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는 신안군을 종주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에 감탄했습니다....
▷신안군은 수심이 얇은 서해바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자랑하고, 무안 국제공항이 근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비해
위락시설 숙박시설이 거의 아니보여 너무
썰렁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목포. 무안. 신안 지역을 관광 특구로 지정...
휴양시설 집중 개발 투자하고, 민간 숙박시설과
음식점(먹거리 개발)적극 유치 한다면
파타야. 하롱베이. 푸켓 등 동남아 지역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휴양지. 관광지....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이 몰려드는 최고의
유명 관광지가 되리라고 봅니다~~~
►신안군은 열악한 환경(예산)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에 관광객 유치에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 신안군 지방자치단체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