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여수노회 임원증경단과 간담회 가져
7월 25일 7:30, 돌산강남해안로 오션힐호텔서
‘세상의 빛과 소금 되는 젊은 지성’, ‘한국기독교의 산실, 목사와 선교사 양성의 요람’인 총신대학교의 이재서 총장과 교수들이 전국노회를 순회하는 가운데 여수노회를 방문해 간담회시간을 가졌다.(사진)
7월 25일(토) 오전 7시 30분, 돌산읍 강남해안로 81에 위치한 오션힐호텔 강당과 18층 블루 홀서 가진 여수노회 목회자들에게 총신의 비전과 현안에 대한 보고와 대화를 통한 총신사랑 회복을 위한 간담회는 예배, 질의응답, 기념사진촬영, 조찬 순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전기성 목사(새순교회)의 인도로 찬송을 함께 하고 왕재권 목사(영광교회)가 기도하였으며,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가 단 12:3을 본문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라는 말씀을 전하고, 김성진 목사(국동제일교회)가 축도했다.
이어 이재서 총장과의 대화에서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임흥주 목사(여수사랑의교회) 등이 몇 가지 질의가 있었으며 견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빨리 예장합동 총회 직영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과 총신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총신대 정상화 및 발전에 발목을 잡는 기독교신앙을 가지지 않은 이사들을 포함해 총신대학교의
기독교 신앙적 정체성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가지지 않은 동안의 관선이사들로 구성되어 총신발전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따라서 재단법인 이사문제를 해결하되 정이사체제로의 전환과 학교내부 간의 화합과 여러 현안들이 잘 해결함으로서 총신대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전했다.
동안의 총신사태로 인한 불신과 불만을 노골화하는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는가 하면 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후원교회들이 후원을 중단하게 되고 등록금 동결, 정원감축 및 정부지원 중단과 낙후한 시설,
그리고 교직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 난관에 부딪힌 총신을 위한 특단의 후원을 재삼 부탁하는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
이재성 총장은 총장이 되어 깊이 있게 들여다 본 나머지 학교운영 상에 있어 여러 문제점과 함께 재정적인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1004모금운동 후원’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설교와 간증, 특강을 통해 받은 개인 사례비까지 전액을 총신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가운데 향후 40억을 목표로 모금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여수노회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단 한건의 부정과 비리가 없도록 할 것이며, 동안의 성희롱 성폭력 문제와 동성애문제에 대한 유언비어로 발생한 오해 문제가 깔끔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총회 결의에 따른 총신주일 및 드려진 헌금을 보내 주는 일과 강사를 보내준다는 안내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총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위해 박수로 화답하는 등 모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당일 간담회 자리에는 이재서 총장 부인인 사모와 신대원 부총장 겸 신대원 김창훈 원장 등이 배석했으며
총신대가 마련한 선물 증여와 조찬을 나누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6일 주일에는 여수제일교회, 여수새중앙교회, 영광교회, 동문교회 등지에서 총신주일을 지키며 이재서 총장과 교수들이 말씀을 전하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