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 포스코 계열사도 아닌 협력도 아닌 외주 파트너사 -,-;;

포스코 협력은 어딜가나 거의 힘듭니다. 환경도 아주 X같습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면 대충 어느위치인지 아실겁니다. 포스코를 갑으로 잡았을때 협력이나 자회사는을, 그밑은 병.....병위치입니다.

일은 평소에는 솔직히 편합니다 ㅋ 제작이나 설계같은거 하면서 용접,산소등을 많이 사용하고요~

일시간도 오전 1시간30분정도, 오후 2시간30분정도 일하는게 끝입니다 ㅋ

하지만 작업들어오면 엄청빡십니다. 3교대나 맞교대로 돌아갑니다.

여긴 거의 잔업시간으로 먹고 살아요~


초봉기준

기본급(식대등포함) 100만원정도

상여금 1000% (순수기본급 80여만원)

명절땐 20~50만원정도 현찰로줌~

포스코 창립기념일에 현찰로 50만원, 우리회사 창립기념일에 현찰로 50만원

제철에서 잔업은 필수~

보통 많이 하는사람들은 100시간 정도

적게 하는사람들은 40~50시간 정도~

제가 근래 5개월동안 돈좀벌어볼려고 잔업(휴일포함) 80~100시간 정도 했는데

상여금포함 260~270정도 받았습니다.

운좋게 야간근무 계속 들어갔으면 300은 넘었을텐데 아쉽더군요 ㅋ

걍 주5일근무만 하고 편하게 잔업,휴일 안하면 190정도 받습니다.

일의 강도는 편할때는 아주 편하고 힘들때는 아~~~주 힘듭니다.

한마디로 복궐복입니다 ㅋㅋ

솔직히 제주제에 어디가서 이만한 월급절대 못받을것 같아 여기 계속 있지만...좀 편한대로 가고싶은 생각은 굴뚝같습니다 ㅠㅠ

포스코가 망하지 않는 이상 짤릴일도 없고 여기서 정년퇴직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호봉이 올라가도 신입보다 잔업덜하면 월급 작게받아간다는게 단점이죠 ㅋㅋ

지금 한편으론 더 편하고 좋은데로 가고싶고,,,한편으론 걍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참~ 현장은 광양제철 안에 있습니다


신입은 공고 내지않고 내부추천으로 거의 인맥으로 뽑습니다.

제철소 대부분의 협력이나 외주파트너사는 축구잘하면 장땡입니다 ㅋ

복궐복이 아니고, 복불복이라고 하지요(꽁지달지마세요)

아 저 축구 잘하는데 ㅡ.ㅡ 어케 안되겠심?ㅋ 전국대회우승도했고. 전남 베스트11들어서 트로피도 받았는데...ㅠ

진짜 잘하면 그냥 뽑아줍니다. 정말이에요.

어디 업체인지 궁금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협력회사를 포스코에선 외주파트너사 라고 하죠... ㅂㅂ

포스코 자회사 댕기는데 님보다 연봉 더 적습니다. 물론 님보다 잔업 적게 하긴 하지만 업무강도 더 세면 쌨지 약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로판넬에 빵구나면 호스로 물뿌리고 한시간 정도 식힌다음에 바로 붙어서 작업합니다. 1500도 넘은 열기가 한시간 식힌다고 얼마나 식겠습니까..?? 말이 포스코 자회사 직영이지 협력사랑 다른거 없습니다. 거기다 잔업제한까지 걸어놔서 꼭 필요한일 아니면 잔업도 못합니다. 연봉 성과급 맥스로 나온다고 감안하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잔업30시간정도 한다고 가정하면 상주기준 3000~3200 교대기준 3600~3900... ㅠ.ㅠ 그리고 명절이나 창립기념일이건 무시기건 일절 나오는거 없습니다.

혹시포스렉 다니세요

자랑하는거 같아요~~

하는일은 포스렉같은데 명절이나 창립기념일에 아무것도 안나오는것 보니...포스렉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뭐여 도대체~ ㅋㅋ

포스코 자회사랑 외주사는 복지가 틀리죠 ㅎㅎ 매년 kpi평가 받고 제 계약해야 살아남는 시스템이고 포스코 졸라 싫어요 저도 포스코 자회사 근무하다가 이직함 ㅎㅎ

내가 아는 외주업체는 4조3교대에 연봉2300만정도라던데...별로인가??

4조3교대 2300 괜찮은데..ㅎㅎㅎ 4조3교대 쉬는날도많고~~

나동 4조3교대근무하는데..한3500~4000정도땡길것같음?선배들말임..ㅋ포스코랑전혀관련없는회사임~포항에서4~5번째정도라던데..선배들이...ㅋㅋㅋㅋㅋㅋㅋ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 말이야 그렇게 부르죠 그런데 포스코 직원들은 그냥 협력업체라 생각합니다... 자회사(계열사) 포스코 강판, 포스코특수강, 포스멕, 포스콘, 포스렉, 포스코건설 등등.. 은 그래도 연봉이라도 쌔지만 협력은 거의 얼마 안됩니다.. 저도 계열사 잇다 이직햇지만 협력이랑 같은 일을 해도 연봉차이 많이 납니다...

저도 이제 포스코자회사에서 밥먹다가 떠나온지 벌써 4개월이 지났군요... 생각해보면 업무강도는 정말 극악이었죠.. 새삼 요즘이 편하게 느껴진다는... 아무튼 외주파트너사.... 그 참.... 포스코의 협력사 횡포 겪어본 이들만 알죠~ 자회사도 찬밥이었는데 외주는 거의 상한밥이었죠...

동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