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화리의 유명한 튀김집 "말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녁에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즐겨 찾는 "말이"입니다.

세화항구에서 "미스홍당무"라는 케잌집을 끼고 돌아들어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간판이 그리 크지 않지만 노란색 집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여요.

작년에 오픈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가 그리 크지 않지만 이렇게 마당에 테이블이 많아
여름엔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이 꽤 좋은 편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것이 김말이 인것 같습니다.
주문을 받는 즉시 튀겨 바삭하고 속재료도 무척 맛이 좋습니다.
오징얼 다리를 넣은 "매오라"는 얼큰해서 입맛을 돋웁니다.

떡볶이는 조금 매콤한 편이고

새우튀김도 금방 튀겨내서 그런지 무척 뜨겁고 바삭합니다.

다양한 세계맥주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주 전 구역별로 해변에서 채취한 모래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어요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이 좋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게하 가족들도 세화리 오셔서 튀김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