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이 반이오타 입니다. 뭐 뜻인지 아시겠지요 철자,띠어쓰기 거의 무시 당합니다. 읽기 힘드시다고 뭐라 하지 말아주세욤. 미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아 일도 않돼고해서 다시 함 써봅니다.
2004년04월28일
하노이->호치민 첫 비행기를 탈려고 새벽에 일어나 미리 예약 해놓은 택시 타고 하노이 공항으로 출발 했다. 늦게 일어 나지도 않고 짐다 잘 챙기고 출발이 좋았는데 헉!! 이런 택시 아저씨 눈뜨고 운전해~~ 음냐 밤새 놀다 왔는지 계속 앞에다 인사 함서 운전한다. 제대로 운전했음 얼마 안걸렸을텐데 거리를 돌지도 않았는데 워낙 졸면서 운전하다 보니 속도를 제대로 못내서 낮 시간보다 더 걸려서 공항에 도착 했다. 암튼 가슴을 쓰러 내리면서 공항에 내렸다. 휴~
공항에서는 여유롭게 기둘리다 뱅기 타고 호치민으로 슝~
아침에 호치민에 도착해 바로 대탐스트리치로 직행.
택시 아저씨보고 바로 무이네로 가면 얼마냐니까 100달러 달란다 헉. 그냥 데탐스트리치로 가자 했다.(물론 내가 아닌 같이간 일행이 ㅋㅋ 아 영어...)
테탐스트리치에서 김카페가서 무이네 물어보니 자리없단다. 음냐 신카페 가니 있는데 조금 전에 출발 했단다 한 5분 차이 인거 같당 (열분들 호치민에서 무이네 가는거 9시쫌 넘어선가 버스 있으니까 일찍 움직이세욤)할수 없이 차 대절 하는거 얼마냐니까 70불이란다 아까 택시로 안가길 잘했다. 조금 기둘리니까 울나라 봉고차가 도착 한다 와 거의 새차당 좋군^^ 3명이서 9인승 봉고에 한칸씩 자리 잡고 자다 길거리 풍경 구경하다 함서 거의 4시간 걸려 무이네 도착 했다. 숙소 잡는다고 기사 아저씨 한시간 정도 왔다 갔다 했다(아저씨 한테 많이 미안했다 그래서 팁 5달나 나중에 줬다.)거의 돌아 댕겨보구 객실보구 하다 정한 곳은 빅토리아 리조트 무지 비싸다 그런데 무지 좋다, 전날까지는 배낭여행 모드였고 오늘 부터는 럭셔리 모드로 놀기로 했기땜시 하루 100달러나 하는 리조트에서 숙소 정하고 푹 쉬었다. 아 바로 내가 원하는 여행이야(전 리조트 같은데서 푹쉬다 오는것을 좋아 하는 편이라 ^^) 짐풀고 바닷가에가서 수영 할라 했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 포기 하고 수영장가서 놀았음(무이네가 않좋은것이 바다가에 파도가 높다는것이다.우리가 있을때만 그랬난?) 같이간 멤버 하나가 이벤트 하자해서 다음날 마운틴바이크 신청했다(역쉬 영어야... 난 옆에서 그냥 구영만 했다 흐...)푹쉬다 같이간 멤버들 꼬드켜 수영복 사게 만들어 저녁에 수영장에 갔다.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못놀거 같고 해지고 같 수영장 조명발 죽이고 밤에도 날씨가 따듯하니 거의 환상이였다. 다들 좋아라 하고 몇시간 수영장에서 놀다 배고파 리조트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늦은저녁을 먹었다. 역도 음식이 대체로 다 짜당 흐. 내일은 잘골라 맞난거 먹어야쥐 ^^
2004년04월29일 수요일
아침에 전화벨 소리에 일어났다 전화받으니 같이간 처자가 몇시냔다 시계보니 6시30분 흐... 이런 신새벽에...
암튼 깬김에 일어나 바닷가나갔다 여전히 파도가 높다. 무작정 바닷물에 들어가 파도 타며 놀다 좀 다쳤다 빅토리아 리조트 바닷가에는 바닥이 바위가 깔려 있는 곳이 많아 무릎 까져서 나왔다 흑...
바닷가에서는 놀수 없다 포기하고 수영장으로 갔다 ^^ 잼나가ㅔ 놀다 아침 먹으로 레스토랑에 갔다 숙박비에 아침음 포함이다. 쌀국수랑 과일이랑 이것 저것 부페로 주서다 먹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리조트 같은데 음식에 그 이상한 풀이 많이 들어간다 것다 잘게 썰어서 으... 건져 내는데 힘들었다.
11시 마운틴바이크 타임이당. 프론트에갔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스텝이 안나와있다.
자기네들끼리 여기저기 전화 하더니 조금만 기달리랜다 한 10분있으니까 총각하나가 왔다 자전거있는데 가니 이런? 기아도없고 시장갈때 타는자건거 같은데 핸들만 산악 자전거 모양이다 음... 뭐 근처 자전거 타는건데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아무거나 고라 잡아 탔다 근데 음냐 첨무터 언덕길이넹...
한 10분쯤 아스팔트 따라 가다 갑자기 산쪽으로 들어간다. 헉. 기아도없는데...
아주 작은 산 하나 겨우 넘으 바다가 보인다 휴~ 그럼 그렇지 헉 근데 산따라 오솔기로 가는것이 아니고 바닷가 모래밭으로들어간다 으. 딴딴한 모래밭이었지만 한 3킬로 정도 가는데 죽다 살아 났다. 모래밭에서 나오니까 판티엣이다. 마을을 가로질러 편하게 자전거를 탓다 중간에 목말라 물먹자니까 자기가 구멍가게에 가서 자기돈으로 물을 사다 준다(어제 부터 계속 느끼지만 빅토리아 서비스가 아주 좋은거 같다) 조금 더가니 큰 도로가 나온다 어제 우리가 차타고 무이네로 가던 길인거 갔다.
이제 리조트로 돌아 가는거구나 하는생각에 열심히 패달을 밟았는데 흐 아주 약간의 오르막길이 계속이다 기아도 없고 날은 엄청 덥고 한 35도 되는듯. 헥헥...
간신히 리조트에 돌아오니 얼굴 팔 전부 씨뻘겋다. 프론트에 직원들 웃으면서 마운틴바이크 원래 힘들거란다 음냐 진작에 이야기해줬어야지 젠둥.
빅토리아 마운틴바이크 진짜 산악 자전거입니다. 체력되시고 자전거 아주 잘타시는분들도전해보세욤 무지 힘들고 지쳤지만 전 재미 있었읍니다.
방가로에가서 샤워하고 좀 누워있다 점심 먹으로 어디 갈까 이야기 하나 귀찮아서 또 리조트내에 레스토랑갔다. 점심먹고 또 좀 쉬다 어제 예약 해놓은 마싸 받으로 갔다. 아프지도안고 살살 하는거 같은데 받고 나니 노곤하고 아주 좋다. 하노이에서 받은 마싸 사이비 인거 같당.
오후 어슬렁대다 해떨어져서 또 수영장 갔다 아 넘좋다. 저녁또한 귀찮아 리조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 가서 먹었다. 음식이 입에만 맞은 천국일텐데 젤루 맞나게 먹은것이 점심때만 파는 샌드위치다 샌드위치는 정말 잘 만든다 꼭 드셔보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