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하가원엘 가게됐어요~
남포동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타고~
바다랑 하늘이 정말 푸르네용 ^^
요기로 가는게 맞는지 ㅡ.ㅡ
무조건 아는길로만 직진하는 기사덕분에 참 오래도 달렸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배추김치와 요놈이 나왔어요~
일단 줄부터 세워두구요~
짜잔~ 돌판비빔밥이 나왔네요~
밥양은 적은데 나물이 많아서 배불러요~
동행이 야채를 안좋아해서 특별히 이걸 시켜줬는데 잘먹어요
드뎌 러블리 콩국수등장!!
ㅇ ㅏ~ 하세요~~
국물이 끝내줘요~~ 콩국물이 무쟈게 걸쭉해서
조금 먹었는데도 배가 터질것 같았어용~
국수도 쫄깃쫄깃 맛났구요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셔서 기분까지 좋았어요
가격은 콩국수 돌판비빔밥 해물칼국수 5,000원입니다~
위치는 스펀지 -> 굴다리 -> 이마트앞에서 좌회전 좌회전 -> 쭉~ 가다가 해운대우체국지나서 우회전
조금만 가면 왼쪽에 재래시장 있습니다~ 재래시장 안까지 차들고 조금만 들어가시면 보여요~
나무가 간판을 가리고 있어서 재래시장 찾는데 좀 힘들었어요
지하철은 장산역 10번출구랍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용 ^^
첫댓글 ㅎㅎㅎ 광안대교 타셨음 직진하신게 맞네용...신시가지 안으로 바로들어오시는게 빠르죠..멀리 오셔서 맛났겠습니다..ㅎㅎ
고유가 시대에 기사가 아는길로만 가는바람에 요즘 기름값 엄청 듭니다 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콩국수 무그러 함 가고싶어도 집앞 할매가 좌판처럼 하시는 쪼매난 가게께 넘 맛있어서 출장가기가 힘드네요..ㅎㅎ
오~ 이런식의 사진은 첨이군요. 혹 멀리서 오시는분들 일요일은 무조건 쉬니깐 참조하세요.
부산온지 2년이 훌쩍 되어가는 얼마전 광안대교 첨 달료본다고 말했다가 지인들이 므라므라 하시는데.....사진을 보니 새삼 감회가...ㅋㅋ
갠적으로 광안대교는 해질녘 상판위를 달리는게 젤 그림이 좋습디다... 샬랄라님, 앞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적조했슴니다...자주 올려주셈...
이 고유가시대에 차암.. 멀리도 오셨군요..콩국수 무그러..^^;; 기름값이 더 들었겠다는..
멀리서 오셨는데 보람을 느끼셨서 다행입니다^^
축하합니다~
콩국수 진짜 맛있나요? 여름 가기전에 함 무야 되는데...올여름에는 콩국수를 못뭇네..
요짜는 함 무 보이소... 첨에 가격에 놀라 자빠짔다가 무보고 맛나서 또 함 자빠집니다...^^;
ㅎㅎ 모두들 좋아하시니 다행이네요 오호호~~ 지켜봐주삼~~
남포동에서 해운대라..대단하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