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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염불만일회, 8월 31일~9월 1일
150여 명 참석 예정···염불철야정진
“국가 화합과 국민 편안케 하고자 ”
제6차전국염불만일회(회장 안동일)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송광사에서 염불정진대회를 연다. 다음은 2016년 통도사 염불정진대회 기념사진
전국염불만일회가 염불 만일 기도로 정토 세상 발원하는 27번째 염불정진대회를 개최한다.
제6차전국염불만일회(회장 안동일)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간 승보종찰 순천 송광사에서 제27차 염불정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염불행자가 참석해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염불철야정진에 나선다. 국가의 화합과 국민의 마음을 평안케 하자는 발원이 담겨있다.
전국염불만일회는 정토왕생을 기원하며 1만일(27년 5개월) 동안 염불하는 염불결사운동을 추진하는 단체를 뜻한다. 758년(신라 경덕왕 17년) 발징 화상이 최초로 개설했으며 1908년 제5차까지 결성·정진한 기록이 <대한국간성건봉사만일연회연기(大韓國杆城乾鳳寺萬日蓮會緣起)>에 전해진다.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는 선조들의 염불결사 정신을 되새기고자 1998년 고성 건봉사에서 재결성됐다. 당시 설산 스님을 증명법사로 현 호계원장 보광 스님, 고 김재일 동산반야회장 등 3000여 불자들이 동참했다.
제6차전국염불만일회는 염불 수행을 대중화하기 위해 27년 동안 전국 사찰 중 염불 성지를 참배하고 염불정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고성 건봉사를 시작으로 천봉산 대원사, 설악산 백담사, 달마산 미황사, 팔공산 은해사, 한라산 은해사, 토함산 불국사, 홍천 연화사, 오대산 월정사, 금오산 향천사, 영축산 통도사, 재악산 표충사, 지리산 화엄사, 태화산 마곡사, 황악산 직지사 등에서 염불 수행했다.
제27차 염불정진대회는 8월 31일 오후 1시 송광사 대웅전에서 입재식을 봉행한다. 입재식에서는 법산 경일 대종사, 송광사 주지 무자 스님, 포교국장 연성 스님이 염불정진을 시작하는 대중들을 격려하기 위해 법문을 펼친다.
올해로 염불정진대회에 17번 참석한 염불행자 정중구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염불 정진을 하게 되어 마음 설레고 기쁘다”며 “2025년 12월 21일이 회향이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집중해 염불기도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재 기자
1998년에 봉행된 제6차전국염불만일회 입재식
2006년 불국사 염불정진대회 기념사진
2007년 건봉사 등공대 염불정진 사진
2023년 황악산 직지사에서 행선염불을 하는 대중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
염불행자 극락만세~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저두 참석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