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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도 꽃은 신이 납니다. 이 꽃들을 보면 가꼴에 심어놓은 나리꽆이 떠오릅니다. 그 때 우리 어머니의 모습은 참 젊었었는데...
요양원의 어머님을 찾아가면 제 얼굴을 이렇게 쓰다듭습니다. 며칠전 감기로 인한 폐렮으로 일주일간 입원하셨다 나오셨는데 음식의 양이 줄었습니다. 이제 하늘나라가 가까워오는거지요
작년에 대전에서 황소개구리로 착각하고 두꺼비를 먹은 남성이 사망했다고 한다. 황소개구리중에 2마리가 작은 두꺼비였다고 한다. 이 두꺼비는 여기 어디가 서식지인가 보다 작년에도 찍은 사진이 있는데 올해 더 가까이 다가온 듯하다. 배가 불룩하다.
그렇다면 공무원을 줄여야 되는 것이 이치에 맞는데 공무원수를 오히려 늘인다는 것이 아닌가?
국회의원보좌관 수는 왜 늘리는지?
2014년 기준
좌파정부가 들어서면서 군인들이 고역을 치르고 있다. 언론을 보면 군대가 부패의 온상처럼 여겨지고 있다. 군인연금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그 혜택을 타 연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군인이라는 직업군이 가진 특성상, 유사시에 언제든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은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야 한다. 그러므로 군인연금을 개혁하려 한다면 고위층에 집중된 혜택을 조정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더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바꿔야 옳다.
군인연금은 많이 낸 사람일수록 많이 가져간다. 민간연금에 익숙해져 있다면 이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여금이 높을수록 연금의 수익도 높다. 이는 국민연금도, 공무원연금도, 군인연금도 모두 같다. 그렇지만 세 연금 중에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은 공적 연금이기 때문에 연금 내부의 재분배 효과가 포함되어 있다. 반대로 군인연금은 민간연금과 같이 순수하게 기여금과 연금수익이 비례하는 형태이다. 당연히 임금이 높은 고위층일수록 연금의 수급액도 급증한다.
결과적으로 연금수급액에서 계급에 따라 크게는 두 배에 가까운 차이가 발생한다. 최고 계급인 대장의 평균 연금수급액은 452만 원이다. 그와 비슷한 기간을 근무하는 부사관 계급의 최고 계급인 원사는 267만 원을 받는다. 무려 200만 원이 넘는 차이다. 임금도 대장이 725만 원, 원사가 331만 원으로 두 배가 넘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어떤 군인이 친구에게 쓴 글을 읽어보자
난 군인이다.
그래서 파업도 투쟁도 못한다. 군인이 2명 이상 모여서 합심하면 쿠데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25년 군 생활에 17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걸 많다고 한다. 우리 친구들은 국민연금 얼마를 내니? 난 군인연금으로 월35만 원정도를 낸다. 앞으로 더 많이 내야하고 그렇게 35년을 내면 280만 원 정도 받는데 세금 등을 떼고 나면 260만 원 정도 받는데 이게 많은 걸까? 입대해서 하사 달고 16만 원 받았다. 그때부터 시작했고 2001년이 돼서야 수당포함 120만 원을 받았다. 그나마도 IMF때 봉급삭감. 7년간 봉급 동결 등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데... 나라가 흥청망청 경기 좋을 때 우리 군인들에게 1원이라도 특별보너스를 줬을까? 우린 정년이 55세다. 아직 돈이 많이 들어갈 시기이다. 우린 직장을 구한다. 나라 지키던 경력으로 아파트를 지킨다. 친구들 애경사를 가고 싶다. 그런데 1달 전에 예약해야 간다. 누가 돌아가실 때 1달 전에 예약하니? 위수지역을 벗어나면 안 되기에 못 간다. 비상시 1시간 이내에 부대로 복귀를 해야하기에. 나이 40넘어 낼 모래 50인데... 심지어 고모부,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못 갔고 조카들 결혼식에도 못 가봤고, 위수지역 벗어나면 징계다. 징계받으면 연금이 반토막으로 삭감이다. 전역하고 연금받다 사법처리 당하면 국가의 명예에 누가 된다고 연금이 지급정지 된다. 누가 그러더구나... 애들 대학등록금이 거저 나오지 않느냐고. 천만에 내 퇴직금 담보로 융자받는 거고 퇴직할 때까지 갚아야 하고 못 갚으면 퇴직금에서 삭감하고, 남는 돈으로 연금을 받는다. 퇴직금 따로 연금 따로가 아니고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을지 연금으로 받을지 선택하는 거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정말 우리가 많이 받는 걸까? 아무도 하기 싫어하는 이 길을 가고 있는데. 작년에 뉴스 봐서 알 거다. 산골짜기에서 임신한 여군이 응급상황에서 큰 병원도 못 가보고 죽은 사실.... 내부대 동료이다. 난 지금도 3개월간 퇴근을 못 한다. 마누라 얼굴 본 지 두 달... 이번에 대학 수시 합격했다고 자랑하는 딸내미 한 번 안아주지도 못 했다. 응급상황으로 병원 가려면 부대차 타고 비포장도로를 흙먼지 날리며 20키로미터를 달려 자가용 갈아타고 1시간 가야 그나마 큰 병원이라는 데를 갈 수 있다. 강원도 오지에서 그나마 큰 병원. 친구들아 너희들만이라도 군인연금이 많네 적네를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곧 명절이구나 오랜만에 친구들 많이 만나고 친지들과 좋은 시간 보내렴. 난 너희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명절에도 나라를 지킬게. 추석명절에 부모님 생신이 다 있는데 올해도 못가는구나. 강원도에서 친구가.
국회의원은 연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연로회원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지급하는 것이 있었다. 만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에게 월120만원씩을 지급하였었다. 합니다. 2013년에 여론의 비판을 받고 폐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8대 국회의원들까지는 받아왔었다. 잠시 국회의원의 특권과 혜택을 알아보자.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천796만1천920원(월평균 1천149만6천820원)이다. 여기에는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월 646만4천원) 외에 입법활동비, 관리업무 수당, 정액급식비, 정근수당과 함께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휴가비(총 775만6천800원)도 포함된다. 이에 더해 의정활동 경비로 지급되는 금액은 연간 9천251만8천690원(월평균 770만9천870원)으로 집계됐다. 사무실 운영비(월 50만원), 차량 유지비(월 35만8천원), 차량 유류대(월 110만원), 정책홍보물 유인비 및 정책자료발간비(한해 최대 1천300만원)와 공무수행 출장비, 입법 및 정책 개발비, 의원실 사무용품 비용 등이 포함된 것이다.
일단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만 한해 2억3천48만610원에 달하는 셈이다. 여기에 가족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또 의원 1명은 보좌직원으로 4급 상당 보좌관 2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총 7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국회 인턴은 1년에 22개월 이내로 2명씩 채용할 수 있다. 이들 보좌진의 한해 보수는 ▲4급 7천750만9천960원 ▲5급 6천805만5천840원 ▲6급 4천721만7천440원 ▲7급 4천75만9천960원 ▲9급 3천140만5천800원 ▲인턴 1천761만7천원 등이다. 이같이 본인 수령액과 보좌진 보수를 모두 더하면 의원 1명당 연간 지급액은 최소 6억7천6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 있는 내과, 치과, 임상병리실, 한방진료실 등에서 사실상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식장과 체력장 테니스장 등도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의원1명이 거느리는 보좌진 2016년 기준 현재는 9명으로 늘었음
국회의원은 원칙적으로 직무 외에 영리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나 본인 소유의 토지·건물 등을 활용한 임대업은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반드시 '영리업무 종사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 요즘 나라살림이 어렵다고 하면서 대통령이나 정치하는 분들 돈 쓰는 것을 보면 천문학적인 숫자다. 북한의 석탄까지 사오고 비싼 액화연료 사오느라 돈이 더 들어간다. 그 청정한 원자력에너지를 왜 중단한다고 했는지.. 적폐청산 점부는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증세란 말이 너무 쉽게 입에서 나온다. 40여조 세금에 남북관련에 쓰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유공자들에게 어떻게 지급되는지 구체적으로 언론에서 알려주면 안되나?
대한민국 대통령의 특권 19가지! 2014년 기준
19,대통령의 월급
대통령도 엄밀히 공무원이다. 그렇기에 대통령도 월급을 받는다. 현 대통령의 연봉은 1억 8천 9백 41만 9천원이다. 월급은 1553만원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월급은 저 기준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8,스타일팀
대통령 전속 스타일팀 이발사,메이크업 아티스트,스타일리스트(코디) 3명으로 이루어진다. 이발사는 직업상 도구가 무기이기때문에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이발사도 교체된다.
17,주치의 전용병원
대한민국 국민 5000만 중에 1명만을 위한 의사 주치의 현대판 어의라고 보면 된다. 청와대에 상주하지 않지만 대통령 일가에 문제가 생겼을 때 30분내로 도착해야 한다. 지방, 해외출장 때도 동행한다. 대우는 장관급 대우. 대통령의 건강은 청와대 의무실에서 24시간 체크한다. 또한 삼청동에 위치한 국군서울지구병원은 사실상 대통령 일가 전용병원이다.
16,젼속 요리사
대통령의 밥상을 책임지는 사람은 청와대 총무비사관실 소속 운영관이다. 운영관은 그날 음식메뉴 결정, 식재료를 구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청와대에 근무하는 요리사는 12명이며 한, 중, 일, 양식 음식전문가이다. 대통령이라고 특별한 걸 먹는 건 아니다. 밥과 6가지 반찬 정도의 평범한 밥상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먹는 것이니 만큼 식재료는 모두 최고급이며 웨이트리스와 웨이터가 존재한다. (지방순시 때도 동행) 또한 경호실에서 먼저 음식을 하나 하나 검식한 후 대통령 밥상에 올린다.
15.대통령 연금
전직 대통령이 받는 연금 금액은 평균 1088만원이다.
14,전직대통령의 경호
전직 대통령 경호는 기간 제한이 없다. 현재 전두환 전 대통령 수행 경호에는 경찰관 10명 사저 경비에는 전의경 69명이 배치되어 있다. 소요되는 예산은 27억원이다.
13,대통령의 사저
사저는 대통령이 임기가 끝난 후 사는 집이다. 이멍박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부지가 무산되면서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봉화마을 사저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2,기타예우
11,병원비 무료
전직 대통령도 비서관과 운전기사가 있다.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도 비서관과 운전기사를 둘수 있다. 또한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는 국공립병원에서 받는 진료는 전액 무료이다.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할 경우 그 비용 또한 국가가 부담한다. 쉽게 말해, 전직 대통령의 병원비는 모두 국민들 세금으로 부담한다.
10,당선자 경호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까지 2달의 기간이 있다. 당선자 경호는 본인 포함 부인, 자녀, 손자, 손녀, 부모까지 경호대상이다. 별도의 방탄차량, 전용기, 전용헬기까지 지급 된다. 당선자가 원하면 서울 삼청동의 안전가옥으로 숙소를 옮길 수도 있다.
9,사면권
이른바 광복절 특사라고 불리는 사면권. 죄지은 자를 사해주는 사면권. 하지만 무면허, 뺑소니, 인명사고, 2회이상 음주운전은 사면권에서 제외된다.
8,대통령의 경호
대통령 경호는 경호처가 담당한다. 경호대상은 대통령과 그 가족. 실례로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방문시 군, 경호실, 경찰, 육해공이 모두 총동원 됐으며 공중조기경보기, 전투기, 해군호위함, 잠수함까지 경계작전을 수행했다. 또 전파도 차단된다. 만약 자신의 휴대폰이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신이 그곳에
대통령이 있을 수도 있다.
7,의전 차량
다음은 대통령의 전용 탈것이다. 먼저 차량.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맨 가드 & 에쿠스 리무진 설명: 4개의 타이어가 모두 펑크 나도 시속 80km 이상 주행가능 RPG도 견디는 장갑차량 내부엔 호흡장치 등 유사시에 대비한 응급시설 완비
6,전용비행기
다음은 전용기와 전용 열차
전용기
보잉747-400 설명: 일명 코드원 엄밀히 말하면 5년간 임대한 것이다 기내엔 회의실,휴게실,대통령 전용공간 심지어 기자회견장까지 완비하였다. 또한 미사일 기만장치등 여러 첨단장비들도 탑재되었다 항상 전투기 2대가 에스코트 한다
전용 헬기
S92
설명: 탑승감이 아주 좋다고 한다 역시 간단한 회의를 위한 회의실,휴게실등이 갖춰져있고 미사일 기만장치들이 탑재되어있다. 적의 공격에 대비해 항상 같은 기종 3대가 같이 다닌다
KTX 기관차에 36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으면 그 KTX는 대통령 전용 KTX다.
새마을호 (개조 차량)
설명: KTX 외에 전용 기차도 있다.경복호라 한다. 새마을호를 개조했으며 미사일도 견디는 장갑,최고시속180km 이 열차는 운행열차 시간표나 배정표에 표시되지 않으며 이 열차가 운행하면 전국의 다른 모든 열차는 이 열차 운행 다음 시간 으로 배정된다 서울역 어딘가에 전용 격납고가 있다 또한 이 열차는 재밍 전파를 발사해반경 1km 까지 전자통신을 방해할수 있다 유사시 이동 사령부 역할도 한다.
5,불소추 특권
대통령 재직중에는 형사기소를 받지 않는다.
4,법율안 거부권
대통령이 법률안을 거부할수 있는 권리다. "법률안을 국회로 다시 돌여보내!" 라고 할 수 있는 권리다.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엄청난 권한이다. 국민이 뽑은 국회의 결정에 대응하는 강력한 힘이다.
3,영전 수여권
훈장을 달아줄수 있는 특권이다. 상을 받는게 아니라 상을 주는 특권이다. 하지만 그만큼 정치적 부담감도 큰 권한이다. 훈장은 건국훈장,문화훈장,산업훈장,체육훈장,무공훈장등 총12종이 있다. 특히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백범김구선생,안중근,윤봉길의사 등에게 수여된 최고의 훈장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본인이 본인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를 수여했다. 지난 2006년 정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훈장포함 서훈 9개를 취소했는데 취소와 함께 훈장을 돌려줘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다.
2,국군 통수권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다. 63만 대군은 물론 장성까지 벌벌떠는 최고의 자리이다. 대통령 당선자의 첫임무는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는 일이다. 미국은 핵무기 발사 버튼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고 받는 것이 상징적인 군 통수권 이양 방식이다.
1,임명권
대통령은 공무원의 임명,파면권한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대통령은 공무원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것이다. 직접적인 임명권은 1500개 정도이며 간접적으로는 2만여개이다. 국무총리, 국무위원, 각부장관, 감사원장, 중앙선관위원3인,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소장과 재판관 검찰총장, 국세청장, 국가정보원장까지 대통령 뜻에 따라 결정한다. 모든 권력이 대통령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현행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과 유족은 대통령 연봉의 95%를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매년 1억5000만원 가량을 월 1200여만원씩 쪼개서 받아왔다. 민간단체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경우 필요한 지원도 나라가 제공한다.
또 전직 대통령은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다. 전직 대통령 본인이 서거한 때는 그 배우자가 비서관 1명에 운전기사 1명을 두게 된다. 비서관의 신분은 고위 공무원단에 속하는 별정직 공무원, 운전기사의 신분은 그냥 별정직 공무원이다.
이밖에도 전직 대통령은 교통이나 통신 및 사무실 제공 등 지원과 본인·가족에 대한 무상의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본인과 유족에 대한 경호·경비와 그에 드는 비용도 나라로부터 지원받는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형이 확정된 경우 경호와 경비를 제외한 모든 예우가 박탈된다. 연금과 비서관·운전기사, 교통·통신, 사무실 제공, 본인·가족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법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는 요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형사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 정부에 도피처 또는 보호를 요청한 경우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경우 △재직 중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등을 규정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68SJmlt9oE
위에 열거한 대통령 특권보다 더 큰 특권이 있다. 그건 바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특권이다
연금은 받지 않지만 고위층 못지 않은 혜택을 받는 금수저들이 있다. 정부에서는 이들이 연금은 받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바로 5.18유공자들이다.
5.18 민주유공자 (부상자) : 연금 없음, 자녀 교육비 지원, 본인 가산점 10%, 국비 진료, 5.18 국립묘지 안장,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5.18 민주유공자 (유가족) : 연금 없음, 자녀 교육비 지원, 자녀 가산점 5%, 진료비 60% 감면, 5.18 국립묘지 안장, 공공시설 이용료 감년
5.18 민주유공자 (구속연행자) : 연금 없음, 자녀 교육비 지원, 자녀 가산점 5%, 진료비 40% 감면, 5.18 국립묘지 안장,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문제는 이들이 어떤 공을 세웠는지 구체적언급도 없으며 또한 유공자 숫자는 갈수록 늘어간다는 점이다. 2014년 7월, 광주시가 공식 확인한 5.18 유공자 수는 4,634명, 사망자 155, 행방불명 81, 상이 후 사망 110, 상이 3,378, 연행-구금 910명 이었다, 탄핵기간에 광주시가 광주시민군으로 참여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포함해 117명을 추가하였다. 광주사태 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은 권아무개 이아무개등의 그림자조차 본 적이 없었다한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광주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2017년 2월 5.18 유공자는 5,769명이었다. 3년 만에 무려 1,135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 숫자는 광주시민 사망한 155명, 1심에서 유좌판결 받은 사람 282명을 보탠 437명을 13배 이상 부풀린 숫자이다. 이들 중에는 주유소 휘발유 드럼통을 4번째 훔쳐가다가 총에 맞은 사람도 있는데 1억을 받았다고 하여 광주시민들에게까지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나친 가산점제도는 현대판 음서제도라 볼수 있겠다. 보훈처 관계자는 “5·18유공자 관련법을 제정할 때 국가유공자 처우에 준했기 때문에 5·18유공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 같은 것은 없다”면서 “가산점 역시 마찬가지이며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정부는 개인정보라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4.19혁명 유공자도 명단을 밝혀 그 정신을 기리는데 민주화운동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의 이름을 밝힐 수 없다니... 5.18에관한 국민청원이 게시판에 올라왔다. 군가산점제도 2프로를 없애고 대신 5.18유공자가산점제도가 생긴 것은 언제였나?
만항재의 여름과 겨울 모습
고한읍에서 414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정암사다. 이곳부터 만항재까지는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이다. 중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만항마을(1100m)을 지난다. 이 마을을 지나 몇굽이를 크게 돌아가면 '산상의 화원 만항재'라는 커다란 이정표가 세워진 만항재다.태백을 가다가 만항재에서 잠깐 쉬어갔다. 웬만한 더위에도 이곳에 오면 서늘하였다고 하는데 올 여름 더위는 특별하다.
연금신청을 마치고 상동으로 오다가 옆에 개천에서 잠시 쉬어갔다. 물이 많이 흐르고 있어 들어가 발을 담그니 시원하다. 같이 간 사람이 올갱이 잡으로 들어간다. 나도 따라 들어가 올갱이 주어 담았다. 다리에 멍들고 엉덩이 깨지고 발 헛딛어 깊은 물에 빠져 물도 좀 마셨다.
세명이 세시간 동안 잡은 다슬기. 처음으로 다슬기를 잡은 것 같다
상동에서 출발하는데 차가 쿨렁쿨렁한다. 아까 오르막길을 오르면서부터 힘이 떨어지더니 지금은 소리도 커지고 마후라가 덜렁대는 것같다. 아니 이러다 차가 서는 것이 아닌가? 1시간 좀 걸려 제천에 도착하였다. 시간이 9시쯤이니 카센터는 문을 닫아 여기저기 전화해봐도 받지를 않는다.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니 30분 걸려서 수리차량이 왔다. 여기저기 보더니 도대체 어디가 고장인지 모르니 알아서 가라고 한다. 만약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서면, 그것도 터널에서 서면 어쩌나? 차는 렉카차가 와서 끌고간다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어두운 밤 빈 공터에 앉아 이런 생각까지 해본다. 만약 우리가 중간에서 차가 서면 차는 렉카가 끌고가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누가 우리를 태우러 올 사람이 있을까? 평상시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 시간 우리를 태우러 올 사람을 생각해보니 정말 부탁할 만한 사람이 없다. 참 세상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그러면 동창들한테 연락하면? 한번 크게 웃었다. 아뭏든 가자. 서든지 말든지. 차에 시동을 걸고 달렸다. 박달재를 넘었다. 또 한고개를 넘었다. 고개길을 오를 때마다 차가 덜덜거리는 소리도 커지고 속도도 느려진다. 1시간 달려 드디어 충주에 왔다. 이제 집에까지 30분이면 간다. 계속 차를 몰았다. 신매재를 넘고 매넘이재를 넘고 드디어 집에 도착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음날 차를 수리하러 충주시내로 들어갔다. 기아공업사인데 2주나 되어야 수리가 된다길래 발길을 돌려 조그만 공업사로 갔다. 젊은 정비사가 일하는 솜씨가 좋다. 2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다른 차들을 수리하는 동안 나는 서성대다 점심을 사먹고 오는데 마침 내 차를 수리하고 있었다 점프선이 고장난 것 같으니 갈아야 한다고 한다 코일선이 불통이라 갈아야 한다고 한다. 수리를 마치고 사무실로 들어가니 사장이 앉아 있었다. 많이 본 것 같아 혹시 하고 말을 거니 사장이 일어나면서 선생님이시네요 한다. 사장이 고등학교 제자였다. 사는 형편을 물으니 참 슬프다. 아들 둘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발달장애란다. 작은 아들은 고등학교 다니던 4년전 쯤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말을 못했다. 둘째가 오토바이 면허를 못따도록 충주경찰서에 부탁을 했는데 단양가서 따가지고 왔다고 한다. 죽은 아들은 큰 아들 때문에 소외받고 자랐는데 잘해주지도 못했던 점이 부모마음을 마음을 아프게 한다. 또 장애아들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견디면서 살아가도 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나도 부인이 암으로 떠나고 둘째 부인이 불치병으로 고생중이다. 치유의 희망도 없이 옆에서 환자의 고통소리를 들을 때면 함께 지내는 것이 참 힘들다. 나도 심장수술을 해서 몸이 예전과 같지 못하다. 지체아들을 가진 사람들의 고통은 나의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항상 곁에서 돌봐주어야 되고 본노조절이 안되는 아들은 나이가 들면 제어하기가 힘들다. 참 좋은 시절에 젊은 시절에 남들과 같이 웃으면서 살 수 있을텐데... 제자의 말을 듣자보니 참 가슴이 먹먹해진다. 제자의 부인은 그 고통이 몇배나 더할 것이다. 수리비를 지불한 뒤 제자의 모습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차가 소음도 안나고 잘 달린다.
이들후에 마을에서 회식이 있었다. 말복을 그냥 보낼수 없었던가 보다.
마을회관에서 옷닭을 삶고 있길래 상을 차리고 닭고기를 나르고 국물을 나르고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설겆이까지 했다. 여기서는 나도 젊은 편에 들어가니 누가 해주기를 기대할 수가 없다. 여자분들은 여자분들끼리 단체로 시내로 나갔기 때문에 좀 젊은 남자들이 일을 해야 했다.
첫댓글 더운날 수고 많이했어요
좋은정보 감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