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닭이랑 옻오리 먹으러 여름에 줄창 가던 집인데~~~
날이 선선해 지니깐 메뉴를 변경 했더라구요.
아구찜 아구탕~~

빨간 아구찜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전 어딜 가던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거든요.
그럼 기다리는 시간도 절약하고
가서 자리 찾을 필요도 없이
그냥 지정해 주는 곳에서 먹으면 되니까..
괜히 망설이지 않아도 되구요.
밑반찬 보고 무슨 횟집 온 줄 알았어요.

이게 다가 아니라..
또 나온다는거

뭐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고 아구찜 먹을 때만 이렇게 나오냐고 여쭤 봤더니
일반 6,000원짜리 탕 먹어도..
회나 산낙지 뭐~ 이런건 안나와도.. 기본 찬은 똑같이 깔린다고 하네요.

23가지의 찬이 깔린답니다. ^^
다 먹을만 하구요.
젤 좋아하는 건 역시~
홍합탕~
홍합 알도 굵고 시원하니 매콤한 아구찜에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맛뵈기 광어회도 두툼하니 좋았습니다.

산낙지가 진짜라고
꿈틀거릴 때 먹으라고 줬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셋이 갔는데
셋 다 못 먹더라는..
너무 아까웠어요.
이건 꿈틀 댈 때 먹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찜하면 맵고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저도 평소에 먹던 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더라구요.
조미료 맛도 많이 안나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것이 특이해서
사장님께 육수 뭘로 했냐고 여쭤 봤더니
사골 끓여서 했다네요.
정말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었데요.
(평상시 즐겨 먹던 자극적인 아구찜과는 좀 달라요.)

"시원한 홍합탕과 매콤한 아구찜과는 찰떡궁합"

셋이서 중 시켜 먹었는데
금방 동났네요.
아쉽게도
셋 다 껍질은 안 먹는다는..

공기밥 두개 비볐는데
수북하네요.

볶음밥이 맛나더라구요.

개인당 시래기국도 주고요.
아주 배부르게 잘 먹고 왔답니다.
매운 것 먹으면 속 쓰리고 그런데 그런 것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런치타임 특선메뉴라고 하는데
동태탕
알 탕
6,000원 저녁에도 판데요.
밑반찬도 아까 아구찜 먹는 것에 몇 가지 빼도 다 나온다니
푸짐하구요.
전화 주문 하는 손님에 한해서 가게 뒷편에서 키운 토종닭 바로 잡아서 백숙이랑 닭도리탕 해주신다고 하네요.
상호 : 원두막
위치 :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앞 식당가에 있어요.
전화번호 : 277-8118
가격 : 양호함
위생상태 : 청결함
내외부인테리어 : 깨끗함
친절도 : 좋음~
첫댓글 아구찜 반찬들로는 정말 훌륭하네여.. 아구찜도 맛있어 뵈고
반찬 진짜 사랑스럽네요
가격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메인이 맛있다면 가보고 싶네요..ㅎㅎ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만원정도 비싼듯하네요~~ 반찬에 이끌려서 갈듯 싶어요~~ 산낙지 저좀 주시징...
반찬이 정말 잘나오네요. 아귀찜도 번지농장처럼 돌판으로 나오고.. 맛있게 보입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저런 사진이 나오죠...대단 하시네요 찍으실때 사장님이 뭐라 말씀 안하시나요.
와 정말 아구찜 한상에 스끼가 장난 아니네요 ~^^ 횟집처럼 나오다니 함 찾아가야 겠네요~^^
반찬도 좋고, 맛있어 보이네요.ㅎㅎㅎㅎㅎ
오..오..완전 맛나보여요..^^ 꼭..한번 가봐야겠어요..^^
이야
이거 기대지수가 만빵이라는.......쿄쿄쿄
저 아까운 껍질...껍질....껍질들을.........
쌀쌀한 바람이 불땐..탕도 좋을듯 싶네요...^^
주말마다 그 앞을 지나면서 들어가서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었던 집인데~ 한번 가봐야겠네
오호.. 정말 찬이 잘나오네요 ㅎㅎ 점심 메뉴도 있고.. 함 가봐야겠당 ㅎㅎ
어머

사랑스럽다

반찬도 그렇고 아구찜도 넘 맛있겠어요. 침이....ㅋㅋㅋ
좀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분들은 맛이 좀 심심하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어요. 조미료 가미가 좀 덜되고.. 사골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자극적이진 않더라구요. ^^ 입맛이야 워낙에 주관적이다보니.. 갠적으로 저같은 경우엔 아무리 맛있어도 조미료 맛이 넘 강하면 잘 안먹거든요. ㅠㅠ
오늘가봤는데..맛은평범..그러나 제겐 좀 짯던거같아요..맵기도 엄청 맵고 ㅠㅠ 태클아님..
그런가요??? 전 짜진 않던데.. 업종 변경한지 얼마 안되서 음식 맛을 똑같이 못 맞추나보네요.. 우린 셋 다 그냥 괜찮게 먹고 왔는데
반찬이 참 잘 나오네요...여럿이 어울려 갈때 참 좋을 것 같아요
올해안에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와~~ 디게 잘나오네요... 전 요즘 군산에서 점심 먹는데 전주보다 밑반찬이 더 잘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조만간 여기 가야겠어요..... 점심메뉴도 저렴하고 좋네요...
사진도 깔끔하고 밑반찬도 맛나 보이네요...아구탱이 찜...

밑반찬의 유혹이 ㅎㅎ
사진만봐도 침이...
밑반찬조코... 맛있어보이고... 
언제가서 함 먹어봐야겠네요... ^^*
침이 꼴깍 넘어가넹
오우~ 반찬이 장난 아니네요...^^
반찬 너무 잘나오네요^^ 아 맛있겠다 정확한 위치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여기서 보고 반해서 어제 저녁 먹고 왔어요.사진보다 반찬 몇가지 빠지긴 했지만 먹을만 했구요. 아구찜 살짝 매웠고 매운정도는 조정 해준신다 그러더라고요.사장님이신지 맛은 어떠냐 뭐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임신중이라 산낙지며 자연산광어며 못먹고 온게 많아서 그게 좀 아쉽네요.위치는 소리문화의 전당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왼편으로 주점 같이 생긴곳 세군데 중 가장 안쪽에 있어요.
조만간 갈 집으로 찜해놓겠습니다.
아~~ 먹고 싶다.. 운영자님 언제 벙개 여기서 함 합시다..........ㅎㅎ
찌니님과 같이 가면 저 맛난 껍질은 다 내 차지가 되겠네요. 껍질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이 동네 가면 맨날 된장찌개만 먹고 오는데.....음 함 가봐야 겠네요~ ^^
마지막 비빔밥에 침 흘리네요



우와! 스끼가 아주 사랑스럽네요 ...
우아 진짜 맛있겠다 .....
맛있어보이네요!!~ 항상 아구찜엔 아구는 몇개 없고 8~90%가 콩나물, 미나리.., 그래야 남는 장사인가???... 아구좀 먹고싶은데..,
사진도 깔끔하고 밑반찬도 맛나 보이네요...
글 보고 다녀왔습니다.. 사진대로 밑반찬은 훌륭하네요...단지 아쉽다면 아구찜 맛은 번지가든이나 다른 맛있는 아구집보다는 떨어지고..아구 양도 좀 적네요... 메인보다는 부수적인게 훌륭한듯 한데...일단 가격이 다른데보다 만원정도 비싸니....쩝...
저두 글 보구 다녀왔어용..^^근뎅.. 절대 우동사리는 시키지 마세요... 그것만 빼면 괜찮아요...
어제 저녁에 오리옻백숙 먹고 왔는데 소문대로 직임니다..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