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법안상 핸드볼이 프로가 되면 대구시청핸드볼팀은 매각하거나 해체를 하거나 아니면 그냥 실업팀으로 남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은 프로팀을 설립, 운영을 할 수 없다는 법규정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모정당 김혁규의원이 개정안을 개정입법안을 상정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개정안은 정부투자기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도 프로구단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기존에 운동경기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정부투자기관은 이를 프로구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에서 통과 된다면 핸드볼 프로화가 되어도 아무런 제약없이 그대로 프로화가 되는 것입니다
올해 구성된 핸협에서 미래에 프로화 목표를 세웠던 것이, 이젠 큰 걸림돌이 하나 제거되었군요
지자체와 지자체투자기관 소속이 대부분이었던 실업여자핸드볼팀은 큰 산을 하나 넘는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김혁규의원 배협회장입니다
프로지만 프로같지 않은 배구리그의 정상화를 위해서 개정입법안을 상정했겠지만, 우리 핸드볼의 미래로 봐서도 한국프로스포츠의 미래를 봐서도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것을 반사이익이라고 하나요 ㅎㅎㅎ
첫댓글 돈질하는 기업에밀려 좋은선수들 다 빠져나갈 바에는 실업으로 남는게 더 낳지않을까요?????
그래도 프로가 대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