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오기 전 동경생활이야기 카페에 가입하고 선영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11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방을 직접 보기 전에는 너무 작은 것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혼자 지내기엔 딱 괜찮네요!(현재까지는!) 사진은 입주하자 마자 찍은 것들인데 아직도 가구, 전자제품 구입도 안하고 있는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구입하면 방이 더 좁아지고 답답할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서요.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여기 원룸의 장점은 동네가 조용하고 번화가랑 가깝다는 것이고 단점은 목조라는 것입니다. 1층에 사는데 윗집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 하나 하나 다 들리네요!(유난히 활동적인 사람이라 그런 듯!) 다행히 전화 소리는 약간 들리긴 합니다만 신경 쓰일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다들 예쁘게 꾸미고 잘 사시는 것 같은데 저는 심플하고 노멀한 삶을 추구하기에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살려고 생각 중입니다! 우리집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요!
첫댓글 바쁘실텐데 감사드립니다. 잘 살고 계신거죠? ㅎㅎ
심플한게 젤 좋죠~~ 짐도 안늘리게 좋구요 ^^ 저는 자꾸만 짐이 늘어가지만요 ㅠㅠ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층이라 편해 보여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