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맑은순두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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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부드러운 순두부찌개 좋아하시지요?
가끔은 빨간양념이 없는
순수한 맛이 느껴지는 고소한
그 순두부맑은탕이 저는 글케 좋더라고요
겨울로 접어 드니 바지락도 싱싱하더군요.
하여 마음 놓고 먹어도 되겠습니다.....
홍합, 굴, 기타 조개류들..요즘 다 맛있어요.
순두부집에 가면 빨간 고추기름 넣은 그 순두부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둥둥 뜬 기름 다 걷어내고 먹어도 , 항상 속이 불편하더라고요.
어느날 주남저수지에 사진 촬영을 갔다가 그 입구 모 마을에서 물어 물어서 갔던
식당에서 먹었던 맑디맑은 순두부탕에 그만 홀딱 반했다지요.
그 후로는 겨울만 되면 바지락 넣고 최소한의 부재료와 소금간으로만 끓인
순수한 맛의 순두부탕을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순두부의 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대로 혀끝에서 살살 녹으면서 추웠던 속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덥혀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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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순두부1팩, 바지락 200g,
부재료: 애호박 60g,대파 2/3뿌리, 청.홍고추1개씩,
양념: 다진마늘1작은술, 새우젓1작은술 또는 소금 약간
1, 바지락은 해감을 한 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입을 벌릴 때까지 삶아서
국물은 면 보에 걸러주고, 조갯살은 다시 맑은 물에 헹궈 혹시나 남은 모래를 제거합니다
2, 순두부는 그릇에 쏟아 붓고 준비합니다. 국물은 조금만 사용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맨질맨질한 그 순두부가 아닙니다....
3, 애호박은 자잘하게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도 동글동글 썹니다.
대파도 송송 썰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4, 면 보에 거른 조개국물을 냄비에 부어 끓으면 순두부를 넣고
이어서 바로 바지락 건더기를 넣습니다.
5, 애호박, 마늘을 넣고 끓으면 새우젓으로 심심하게 간을 하고
청홍고추 넣고 우르르 끓여서 마무리합니다.
Cooking Tip
*바지락 대신 모시조개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 새우젓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하여도 되고요.
* 순두부를 넣어 오래 끓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마늘은 빼셔도 됩니다..넣도 아주 조금만 사용하시길요.
바지락을 사용한 맑은순두부탕은
소금 보다는 새우젓을 살짝만 넣으니 감칠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시중 마트에 파는 비닐팩안에 길게 담겨 있는 그 순두부로는 이런 맛
절대 안납니다. 몽글몽글한 물순두부를 사용해야 제맛이에요.
맑은탕에는 항상 맵게 먹고 싶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매운맛을 첨가하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넣었을 때보다 순두부 본연의 그 맛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지라.
제가 참 좋아하는 바지락맑은순두부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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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은 해감을 잘 하여도 모래가 조갯살 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삶은
후에 맑은 물에 다시 한 번 씻어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 사용합니다.
바지락 육수맛이 시원 담백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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