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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summertime in venice - al alberts
wgeeyeun 추천 0 조회 8 24.07.25 12: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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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7 06:49

    첫댓글
    베네치아는 아직 가보지 못하였는데, 노래처럼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도시인가 봅니다.
    토마스 만의 소설, 그 원작을 비스콘티 감독이 영화로 만든 '베니스에서의 죽음', 거기에서는 음울한 탐미와 실존적 허무 가득한 이미저리가 자욱한 분위기였는데~~ ㅎㅎ

  • 작성자 24.07.27 13:06

    極美의 소년에 대한 탐미적 연정 (?).
    그 영화를 볼 당시엔 더크 보가트가 유명 배우인지 몰랐지요.
    미소년역의 뵤른 안델센. 중년 모습의 사진을 보니
    눈매 날카롭게 변한 얼굴, 그리스 조각 같았던 소년의 얼굴은 부드러움과 신비로움이 사라지고.
    세속은 사람을 그냥 두지 않는다는 진리 같은 이치려니---.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를 읽고 (스토리의 세세한 기억은 없고)
    예술과 인생
    예술속의 인생이란
    인생속의 예술이란
    작가가 창출한 작품속의 주인공과 작가 자신은 무엇인가 ?
    내 자신에 되물어며,
    한 때 고민의 시기를 보내던 청춘의 그 시절(영화의 늪에서 유영할 때).

    그리고 뜨락의 친구들 있어 행복했던 나날들.
    내 인생의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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