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m.blog.naver.com/haedameunah/220415970743
구글 이미지 검색

오리엔탈 숏헤어는 광대가 도드라진 외모가 특징인데요, 정말 다양한 색상의 털을 지녔으며
300가지 이상의 색과 그 색을 바탕으로 한 여러 무늬를 지닌 고양이입니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샴고양이의 외모와 성격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타고나도록 인위적으로 개량된 혼혈종입니다.

오리엔탈 숏헤어와 롱헤어 고양이는 1814년 방콕에서 샴 고양이와 함께 유럽에 첫 출연을 했었는데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던 이 고양이를 어떤 애묘가가 데려가면서 약 150년간 대가 끊겼었다고 해요.

1950년대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량됐고 미국에서는 1960년대와 70년대 초기 샴고양이와 아메리칸 숏헤어,
러시안블루, 버미즈, 아비시니안 고양이를 교차 교배시킨 육성가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영국 출신 오리엔탈 숏헤어가 1972년 바다 건너 미국으로 갔고, 1977년 국제고양이협회(CFA)에
정식고양이품종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그 후, 오리엔탈 숏헤어 고양이는 급속도로 인기를 탔고 국제고양이협회(CFA)의 가장 인기있는 고양이가 됩니다.

1980년대 출생지인 영국과 미국에서 장모종의 돌연변이 오리엔탈들이 태어나기 시작했고,
처음에 돌연변이로 생각해서 인정받지 못하다가 1995년에 이르러서야 CFA에 '오리엔탈 롱헤어 고양이'로 정식품종 등록이 됩니다.
이렇게 오리엔탈 고양이는 숏헤어와 롱헤어 두 종류로 나뉜답니다.


체중은 3-5kg 이내 정도로 날씬한 타입이지만 큰 아이들도 있습니다. 체형이 오리엔탈이며
샴의 먼 친척인지라 우아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은근 근육질 체형이라 튼튼하고 힘이 셉니다.


머리는 쐐기형이며 꼬리털은 많고 길며 복슬복슬 합니다. 털은 촘촘하고 밀생해있고
털이 짧으면 숏헤어, 털이 길면 롱헤어로 분류가 되고 약간의 속털이 있으며 가늘고 비단같은 모질을 가졌습니다.


모색은 다양한 솔리드 색상과 스모크, 쉐디드, 파티컬러, 토터셸, 태비, 바이컬러와 같은
패턴등 대부분의 색 무늬를 찾아볼 수 있고 그 외의 돌연변이된 오리엔탈 숏헤어에 대해서는
모든 단체에서 품종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요.
오로지 샤미즈 유형의 아몬드 모양 눈과 쐐기 모양의 머리를 가진 오리엔탈 숏헤어가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CFA 품종 프로필에 따르면 오리엔탈 숏헤어는 샴고양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그룹을 나타내는 고양이라고 표현합니다.
샤미즈도 넓은 의미에선 오리엔탈 숏헤어 포인트 컬러 부분에 속한 고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샴은 포인트 무늬와 솔리드 컬러 등을 지녔고, 시암(태국)에서 영국으로 수입되고 그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 되었습니다.


오리엔탈 숏헤어의 성격은 타고난 익살꾼이며 자신만만한 고양이입니다.
한창 바쁜 시간에도 오리엔탈 숏헤어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길 바라는 몸짓과 행동을 서슴없이 하곤 합니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샴처럼 호기심 많고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진 듯 합니다.
글을 쓰고 있을 땐 펜을 밀거나 물려고도 하고, 출근하려는 주인의 신발을 물고 사라지기도 한다고 해요.




사람과 친화적이고 믿음이 강한 성격이며, 자신의 존재가 무시당하게 되면 떼쟁이가 되기도 하는 귀요미입니다.
이 고양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하며 이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들은 또한 사랑스럽고 충직하며, 지능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오리엔탈 숏헤어는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하지만 조금 시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며,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질투심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








+) 글제목에 있는 발치의 고양이는 주인이 가는 곳마다 그 발치에 붙어서 졸졸 따라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첫댓글 존나 매력적 9ㅅ9
기품있게생김...근데 성격은 존내 사랑둥이네ㅠㅠ끄앙 씹덕
되게 멋있어..
매쫑에서 봤는데 진짜 핵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미 뿜는 야옹이들..
멋있어 나를 지켜줄것만 같아 주잉님..
귀여워ㅠㅠㅠㅠㅠ
오 신기햌ㅋㅋㅋ 오헬리엉 닮았오
인간의 욕심같다...
우와...말걸거같은데
진짜 이뻐 ㅠㅠㅠㅠ 예전에 우연찮게 메쫑방 들어갔는데 어떤 여시가 모시는 오리엔탈 숏헤어님 사진보고 완전 홀렸어ㅠㅠㅠ
그리고 인위적으로 개량됐다는 표현이 거부감 들지만 사실상 현재 우리가 품종묘 라고 하는 고양이종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개량된 애들이야! 19세기부터 고양이든 댕댕이든 품종 개량하는게 귀족들의 취미..? 같은거였어서 그때부터 품종개량은 있었던 일이고 새로운 종은 현대에 또 개량하는 거겠지? 물론 이런 개나 고양이의 품종개량이 대부분 인간들 취향+생활습관(더 귀엽게 보이기위해서 코를 짧게 만들거나 털날림을 없애려고 짧은 털로 개량하거나)에 맞게 개량되는거니까 동물윤리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리엔탈은 유전병 걱정이 없는 종 중에 하나라고 해ㅎㅇㅎ
여시에서 본애들 짱멋있었는데..! 깜장이랑 갈색인애랑 메쫑방에서 봤었는데 털에 윤기도 쩔고 진짜 조각상같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