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확대) 검찰(남부지검 합동수사부) 부부장 검사, 서울대 이정수 교수, 성균관대 김성용 교수, 금융연 김영도 박사, 자본연 김갑래 박사
금일 회의를 주재한 김정각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23일 4개 기관장(금융위·금감원·거래소·검찰[남부지검])이 공히 강조하였듯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정직한 서민 투자자와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로 정부는 이를 뿌리 뽑기 위한 확고하고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비상 조심협을 통해 주요국의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인지-심리-조사-제재로 이어지는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므로 기관간 공조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비상대응체계 기간인 만큼 비상 조심협에서 기획조사, 공동조사, 특별단속반 운영 현황 및 조사상황 등을 긴밀히 논의하여 각종 불법 행위를 신속히 적발, 엄정한 제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비상 조심협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운영되며 논의과정에서 시장 참여자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며, 금융위·금감원·거래소 등 관계기관은 이번 비상 조심협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