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래도 동주가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p><p>야구 하루 이틀 할것도 아니고 이런날이 있으면 좋은날도 있는거니까요</p><p> </p><p>어떤 에이스 투수라도 한번에 10실점 하는 날도 있는게 야구 입니다</p><p> </p><p>그리고 흐름을 타면 무섭게 달리기도 하고 그러다 또 무너지기도 하는게 야구 입니다</p><p> </p><p>아직 어린 투수고 이제 성장하는 투순데 조금 더 애정을 가지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조금만 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p><p> </p><p>그리고 타선은 중심 타선이 돌아가며 부진하고 몰아서 부진하니 진짜 답답합니다</p><p> </p><p>그래도 원래 타선이란게 오르내림이 심하기도 하고 불과 얼마전엔 쭉 타선이 폭발하던 시기도 있지 않았습니까?</p><p> </p><p>분명 흐름이 다시 올겁니다</p><p> </p><p>그리고 애초 주초에 예상했던 위닝과 4승2패 정도의 목표는 아직 안끝났습니다</p><p> </p><p>내일과 모래 이기면 역시 위닝을 할수 있고 4승 2패를 거둘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p><p> </p><p>물론 속은 상하지만 그래도 분명 다시 흐름을 되찾아 올거라 생각 합니다</p><p> </p><p>그냥 열심히 응원 해 보렵니다</p><p>낼하고 모래는 꼭 승리 했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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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최원호를 거치며 경험 부족한 어린 선수단이 혼란을 겪었고 외부에서 온 베테랑들 역시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우왕좌왕하는 팀 상황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허송세월한 시간이 아깝고 화가 나는 거죠. 뭔가 될 듯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 같은 답답함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플레이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가 더 심해지는 것 같구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2-3년보다 지금이 선수풀이 더 좋은 건 사실이고, 김경문감독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그가 보여주는 강력한 리더십입니다. 조만간 김감독이 슬슬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나름대로 포텐을 가진 선수들이라 김경문감독의 리더십 아래에서 베테랑들의 경험들을 보고 배우면 좋은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엔 분명히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요. 그런 희망으로 또 내일 경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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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발투수에서 우위인 경기는 이겨줘야되는데요
내일은 아마 황준서 vs 김광현일거라 오늘보다 이길 확률이 떨어지겠죠
근데 또 야구는 모르는거지만요
말씀대로 야구는 정말 모릅니다
김광현이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팽팽한 흐름일수도 있구요
그냥 열심히 응원해 보렵니다
문동주는 대단한 유망주가 맞지만 투수 경력이 너무 짧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투구요령을 프로에 와서야 접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박찬호도 아시안 게임 다음 해에 죽쒔을 정도니 올해보다 내년을 기대하고 무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문동주가 부침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봅니다
일종의 성장통 이라고도 보이구요
말씀대로 아직 유망주 입니다
완전한 완성형 투수가 아직은 아닙니다
분명 이 성장통이 지나면 한단계 좋아지는 시기가 반드시 올겁니다
그저 차근차근 응원해 보렵니다
수베로-최원호를 거치며 경험 부족한 어린 선수단이 혼란을 겪었고 외부에서 온 베테랑들 역시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우왕좌왕하는 팀 상황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허송세월한 시간이 아깝고 화가 나는 거죠. 뭔가 될 듯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 같은 답답함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플레이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가 더 심해지는 것 같구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2-3년보다 지금이 선수풀이 더 좋은 건 사실이고, 김경문감독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그가 보여주는 강력한 리더십입니다. 조만간 김감독이 슬슬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나름대로 포텐을 가진 선수들이라 김경문감독의 리더십 아래에서 베테랑들의 경험들을 보고 배우면 좋은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내년엔 분명히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요. 그런 희망으로 또 내일 경기를 기다립니다^*^
장문으로 써주신 글에 결국은 희망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으니 그 자체로 기분이 좋네요
말씀대로 우리팀 선수층은 분명 더 좋아졌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자원들과 함께
노련한 리더십을 기대해 볼수 있는 감독도 자리 했으니
앞으로 우리팀의 미래가 더 밝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주신 말씀에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희망으로 열심히 응원을 하겠습니다^^
문동주 본인도 이야기 했지만 아직몸이 완벽하지 않다고 합니다, 미세 부상으로 인한 투구 밸런스가 맞지않는다고 좋아졌지만 아직이라고, 그래서 동주는 2군가서 완벽하게 만들고 돌아와야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결국 우리팀의 소중한 자원이고 유망한 투수 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차근히 완벽한 몸상태로 투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동주는 아직 그냥 유망주인거죠.. 우리가 그를 볼 때 에이스급으로 봐서 그렇지..
그러니 유망주고 아직 성장할 선수니 조금은 더 부드러운 눈길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네요
주신 말씀처럼 에이스는 아니니까요
왜 우리팀 선수들은 계속 유망주로만 있어야할까요?
답답합니다. 두산에 김택연 선수는 최근 마무리로도 성장하고있는데 말입니다.
아마 성장통이 큰것 같습니다
문동주도 가진게 많고 좋은 선수고
훌륭한 선배와 코칭 속에서 더 크게 될겁니다
우리 좀 더 지켜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