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본프레레의 시스템을 분석한다 그리고 이동국,,

[원사마,,,]

본프레레의 3-4-3을 분석하면 그의 3-4-3에도 사상이 있고, 근거가 있습니다.


일단 3-4-3 전술에서 그는 왜 윙포워드 한 선수를 전형적인 스트라이커형 선수로

무리해서 투입시키는가? 왜 박주영, 남궁도, 김동현과 같은 중앙 스트라이커 혹은

투 톱에 기용되는 선수가 맞지도 않는 윙포워드에 기용되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현재 대표팀의 쓰리톱이 전형적인 전술과는 벗어나 있다는 점이 드러나죠.


그의 변칙적 쓰리톱의 전술적 근거는 공격적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제공권을

확보하고 인원 수를 늘려 공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중앙보다는 측면에서

그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그런 이유로 중앙 스트라이커 (이동국) 에게 최대한 많은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이유는 측면형으로 기용되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즉 이동국에게 흔들어 놓으라는 임무를 집중적으로 부여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측면 윙포워드형 날개 한 쪽 (차두리 or 이천수) 에게는 최대한 직선 돌파를

요구합니다. 차두리와 이천수는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기 보다는 최대한 측면쪽에

빠져서 전형적인 윙포워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죠.


그리고 중앙 스트라이커형 윙포워드 (김진용 or 김동현 or 박주영) 는 파고듭니다.

이동국이 최대한 바깥으로 나와서 공을 키핑하고 공간을 만들면 그 공간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이 공격이 효과적이었던 장면은 쿠웨이트전 박주영의 선취골 장면과

이번 중국전에서 김진용의 전반전 찬스 상황의 슈팅과 같은 장면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본프레레 감독은 중앙 스트라이커형 윙포워드로 설기현을 가장

먼저 테스트했지만, 그는 약간은 느릿한 몸동작으로 인해 초반 불합격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허나 그는 이후에 침투보다는 이동국과의 포지션 체인징을

가장 성공적으로 해내는 선수로 인정받아 대표팀 스트라이커형 윙포워드의 주전

자리를 거의 확보한 상황에 있습니다. (박주영의 가세로 확실하진 않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와 같은 쓰리톱을 선호합니다. 과거 히딩크 감독의 쓰리톱이

최대한 공을 키핑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되는

유상철의 전진패스를 받고 다소 전형적인 윙포워드에 변칙적 스트라이커

(황선홍 or 안정환) 을 원톱으로 구성하는 형태였다면, 본프레레 감독의 쓰리톱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를 원톱으로 놓고, 변칙 윙포워드로 공격을 전개하는 시스템이죠.


허나 이러한 전술을 구성하면 윙쪽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의 갯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전체적으로 한 쪽의 윙포워드는

최대한 측면으로 파고들어가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고 또 한 쪽의

윙포워드는 스트라이커와 자주 위치를 바꾸거나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본프레레 감독은 양쪽 윙미들 (김동진, 이영표) 을 최고의

공격 옵션으로 사용합니다. 좋은 크로스 능력과 강력한 슈팅 능력을 지닌

김동진은 이 옵션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입니다. 즉 이영표가 오른발잡이이기에

김동진이 왼발잡이이기에 이들을 능가하는 윙미들이 없기에 무조건 좌동진

우영표라는 본프레레 감독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그는 자신의 전술에 맞게

선수를 집어넣기 위해 김동진을 투입하는 것에 불과하죠.


이영표는 기회가 되면 비는 안쪽 공간을 노리라는 감독의 지시를 아주 흡족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홈경기 쿠웨이트전 선취골과 홈경기 우즈베키스탄전 선취골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본프레레 감독의 공격적 옵션 전술의 핵심인

선수입니다. 김동진은 어떻습니까? 그도 본프레레 감독의 옵션중 핵심인 선수죠.

윙미들이지만 중앙으로 파고들어가 순식간에 슈팅을 날리는 능력도 상당하고,

이동국과 측면형 선수가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어서 생긴 공간을 치고 들어갈

선수로도 유력합니다. 독일전 선취골은 그러한 이동국의 크로스와 김동진의

치고들어가기 슈팅으로 탄생한 것이었습니다.


허나 그러면 수비는? 본프레레 감독은 그러한 질문에 답변을 위해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앙에 포진시킵니다. 두 명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보다는 앞으로 전진 패스를 해야한다면 최대한 바깥으로 빠져나오는

타켓맨 이동국에게 볼을 건네고 양 윙미드필더 (윙백) 들의 공격가담으로 틈이

생길 위험이 큰 측면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들 두 명은 적절하게

서로의 틈을 메우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허나 박지성과 김남일이 서게 되면 약간은 구성이 틀려지기도 합니다. 그 둘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박지성은 본프레레

감독으로부터 공격적인 능력을 신뢰받은지라 오른쪽 수비수 (이영표) 의

도움을 얻어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공격수로서의 역할도 수행받습니다.

김남일 또한 그가 없을때에는 스토퍼들 (김진규 or 박동혁) 이 전담하는 전방

패스를 거의 대부분 수행합니다. 허나 이들도 임무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박지성 김남일 두 선수도 본프레레 감독의 3-4-3 안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들입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수비수 선발에도 적절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는 개인 수비력이

좋은 스토퍼형 선수보다는 아주 좋은 스피드와 몸싸움 능력을 지니고 있거나

(박재홍) 전방으로 보내는 킥의 능력이 좋으면서도 공간을 미리 차단하는 수비력을

지닌 선수 (김진규 or 박동혁) 를 양쪽 수비수로 두길 좋아하고 중앙 수비수

또한 개인 수비력이 좋은 선수보다는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탁월한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런 이유로 쓰리백에서 가장 중용되는 선수 중에 한 명이 유상철입니다.

그는 좋은 수비력을 지녔다기보다는 틈을 메우고 공간을 메우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김진규는 스피드가 떨어지고 대인 마킹 능력이 좋지 않지만

슈팅력과 패싱력이 좋고, 공간을 차단하는 능력이 역시 뛰어납니다. 박재홍은

극악의 수비력으로 팬들의 도마위에 올랐으나 성실함과 준족의 스피드로 본프레레

감독의 큰 신임을 받았습니다.


본프레레 감독 하에서 중용받을 수 없는 형태의 수비수는 수원 삼성의 곽희주나

포항 스틸러스의 조성환, 울산 현대의 조세권 같은 스타일의 수비수들입니다.

조세권은 중앙 수비수로서 단단한 마킹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공간을 메우는

능력과 지휘력에서는 불합격을 받은 상황이며, 곽희주는 모든 부분에서

적절한 능력을 가진 수비수이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의 시스템하에서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것은 차라리

단점이 아닐수도 있지만, 많은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는 다소 기용

되기에는 무리인 선수입니다. 조성환은 어쩌면 본프레레 감독에게 가장 중용받아야

하는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커버 능력은 우리나라 수비수중 최고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발이 느리지만 영리한 선수입니다. 허나 그는 단단하지 못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기에 역시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합하면


1. 본프레레 감독의 3-4-3은 공격쪽에 치중한 스타일의 전술이며, 측면 공격을 주 옵션

으로 삼아 이를 변칙적으로 구성하여 공격을 가한다. 이로 인해 생기는 수비의 공백은

미드필더진이 뒤로 크게 처진다. 허나 이는 측면쪽 공격의 활발함을 유도하였으나,

다소 중앙 미드필더진의 공격전개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2. 이동국은 본프레레 군단에서 가장 확고한 주전을 넘어 에이스다. 본프레레 감독은

히딩크, 코엘류 감독과는 다르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타켓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공을

키핑하는) 를 선호한다. 현 대표팀과 같은 시스템이 계속 유지된다면 움직임도 크면서

결정력도 갖추고 슈팅도 좋은 그를 능가할 전형적 원톱은 없다. 그는 현 대표팀의 가장

확고한 에이스다.


3. 감독은 전형적으로 풀어놓은 전술과 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이 들어왔을때의 전술에

차이점을 두었다. 지난 중국전과 같은 포메이션은 전형적인 상태에서의 포메이션이었고

팀의 주전이라 할 수 있는 설기현, 박지성, 김남일 특히 이 세 선수가 들어왔을때의

전술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설기현이 들어왔을시 이동국은 중앙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아주 많이 늘릴 수 있고, 그는 늘 골대 주위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되었다.

설기현은 측면, 중앙 모두 경험해 본 대표팀의 중요한 자원이다. 결정력이 높고 순간

스피드가 좋은 박주영이 변수가 되겠지만 현재로서 대표팀에서 입지를 크게 다질 수

있을만한 요인이 크다. 박지성이 들어왔을때 한국은 중앙 미드필더진에 공격 옵션을

갖는다. 대신 수비력이 좋은 이영표가 중앙을 메워주고, 김진규와 같은 스토퍼가 이영표

포지션으로 김남일 혹은 홀딩형 수비형 미들이 더 뒤로 빠진다. 그럼으로서 각기 생기는

공백을 메운다. 김남일은 현재 한국 최고의 홀딩형 미드필더다. 거기에 패싱력도 좋다.

부상만 아니라면, 그는 이동국과 더불어 무조건 대표팀의 주전으로 기용될 선수이다.


나름대로 썰을 풀어낸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이었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쓴 것도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이런 글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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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커월드 회게 <안느턴>님 글.



글을읽어보면 왜 본프레레가 이동국을 그렇게 쓰는지알수있죠,,
전술을 잘보면,, 본프레레감독이 나름대로 생각이있는걸 알수있는데요..
문제는 본프레레가 융통성이없죠 ,,전술이 막혀도 이전술만 고집하고,,
경기중에 뭔가 변화를 안시도하니깐,,

뭐 하여튼 본프레레가 안짤리는 이상 이동국선수 부동의 한국대표팀
타켓맨일텐데요,,, 응원 좀 해줍시다,,
너무욕만먹는거같네요,, 이동국선수 잘하고있습니다,
본프레레 취임후 19경기 11골 ,,,
골이중요한게 아니지만,, 굉장히 좋은 기록이죠,,
이동국선수 자기도 욕많이 먹는거 아는지
요즘 좀 위축된모습입니다,,
네티즌들때문에 플레이스타일까지 바꾼 그인데,,
오히려 그의 장점까지 근래에 죽어가는듯한,,,
박주영,안정환선수 같은 돌파형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는 분 많지만,
이동국도 나름대로 장점 많으니깐 너무 욕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동국 아시아 최고클래스 스트라이커죠,, 솔직히 다카하라,,샤츠키흐
늙은현재의 다에이보다,,낫다고보네요 전,,
이동국 아시아용이라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대표팀이 아시아수준인데요 요즘,,
지금 현 국대 멤버중에 탈아시아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미래의박주영정도?

한 7년전쯤엔 우리 이동국선수에게 지금박주영선수만큼의 기대치가 있었잖습니까,,
한번 기대해보죠,,
칭찬해주면 더 잘하는 이동국선수니까요,,

[KorverTime!]

확고한 에이스?! 결정력도 갖추고?! 아시아 최고클래스 스트라이커?!

[원사마,,,]

지금 본프레레 전술상 타겟맨이 가장중요한 자리니깐 에이스라는거죠,,뭐실력상으론 박지성이 제일낫지만, 결정력 괜찮은데요?전 이동국 문전에서 삽질한거 별로못봤거든요? 이번북한전은 할말없지만,,, 아시아에서 이동국보다 괜찮은 공격수 몇명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흠,, 저런식의리플 화만나네요,,,

[원사마,,,]

비꼬지마시고,,제대로된 의견이나 좀,내주세요,, 토론좀하게,, 아니면겨울에 코버의 3점슛이나 감상하시던지,

[KorverTime!]

문전에서 삽질한거 별로 못보셨어요?? 음, 그렇구나... 토론이요?? 님이 축구를 보셨어야 토론을 하죠.. 그리고 님 마지막 멘트는 상당히 거슬리네요;; 저는 님을 비하한적은 없는데요

[Del Piero[10]]

님이 축구를 보셨어야 토론을 하죠.. 이건 안거슬리구요?

[공중에서 멈출때]

윙포워드가 파고든다라.. 물론 설기현같은선수가 파고드는모습좋죠. 근데 현재 한국에 크로스를 잘올리는선수가 =_=;;; 물론 이영표선수가 온다는 가정이있다해도. 신장이 훨씬작은 북한팀한테도 그정도였으니.. 유럽선수들에겐 gg칠듯. 그리고 3백쓴다는 가정이라면 가장 중요한건 스피드와 체력인데.

[공중에서 멈출때]

몇경기동안 본 한국에 미들진에 공격속도는 최악이였습니다. 뻔하게 느리게 올라가는 크로스(정확하지도않은)로 승부보려는거라면 아시아권외에는 안통합니다.(북한에도 안통했는데..) 이동국선수가 떨궈줄때 김진용선수와의 전혀 호흡안맞는모습은 좀 안타까웠죠... 그래도 설기현선수와 안정환은 그호흡은 잘맞았는데.

[원사마,,,]

본프레레가 윙포워드나 윙백을 이용한 공격을 선호하죠,뭐 저는 이 전술이 좋다고 생각해서 퍼온게아니고 그냥 본프레레 전술이 이렇단 설명이 잘되있는 글이라 생각해서,, 저도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크로서도 없고 이동국선수가 극강의 헤딩능력을 가졌다고 생각안해서 지금전술 별로 맘에들지않고

[원사마,,,]

저번 월드컵만큼 성적나올거라 생각치않습니다,, 또 이동국 선수 무조건 옹호하는게 아니고 지금 본프레레 체재로가면 네티즌이 어떤식으로 나오던 봉감독 그똥고집으로는 ,,이동국선수 원톱으로 쓸거같은데 칭찬좀 해주자는거죠, 필요이상의 욕은 삼가했으면좋겠다는,,

[원사마,,,]

그리고 저는 축구경기 많이봅니다,,그쪽이야말로,,에이매치경기나 몇경기보고 또 경기끝나면 군중심리에 선수들이나 감독 까는 그런 부류인거같은디요,,

[공중에서 멈출때]

음.. 저도 이동국선수를 별루조아하지않습니다만.. 이번경기에 최악의 플레이는 윙과 미들입니다... 정확한크로스도없구.. 계속패턴플레이에 그러타구 중앙미들이 2:1패스나 월패스플레이를 못하니(물론 이부분에선 김은중선수를기대한...) 봉감독이 실험을 하고있다고 믿고싶습니다..

[KorverTime!]

바로 그게 문제라는 거죠... 원래 전술이란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에 맞추어 알맞게 짜는게 정석인데 본프레레는 자기가 전술을 짜놓고 거기에 알맞는 선수들을 박아 넣으니까요.. 윗글은 그냥 본프레레의 전술을 보기 좋게 포장해 놓은 글이네요. 저런글을 보고 끝까지 믿어보자 이런식의 사고는 버려야죠.

[원사마,,,]

아,,그리고 저도 이번동아시아대회에서 조재진 김은중 한번 써봤으면 어땠을까하네요,,이동국선수 북한전 부진으로 더욱더 심리적 압박감을 받을텐데 아쉽습니다,,오히려 어차피 주전선수 대부분이 안나온 비중이 크지않은 동아시아컵에서 이동국안티들이 그렇게 외치던 다른선수 테스트 해봤으면,,아쉬움이,

[원사마,,,]

본프레레의 융통성문제나 고집스러움이 참 염려스럽습니다만 지금 1년도 안 남은시점에서 감독짜르는것은 좀문제가있다고봅니다,, 그리고 빠른시일안에 히딩크급의 명장을 영입할수있을지도 의문이구요,,코엘류 봉감독 두명연속 중도퇴진하면 다른유명감독들도 우리나라 대표팀감독직을 꺼려하지않을까요?

[KorverTime!]

그 잘난 전술에 맞는 이동국이 지금 삽질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다른 공격수를 투입하던지 해서 심리적 자극을 주던지 , 경쟁을 시켜야 되는데 무조건 이동국만 믿자는 태도는 안좋죠.

[REDSTORM]

박주영 부상. 안정환. 설기현 유럽파. 조재진 선수 또한 차출이 거부된 상황이고. 누굴씁니까?

[REDSTORM]

이미 북한 전 실수로 인해 심리적 자극이 되었을 텐데 무엇을 또 어떻게 자극을 준다는 말인지? 지금 이동국 선수에게 필요한 건 부진했던 경기를 만회할 앞으로의 경기입니다.

[REDSTORM]

원래 축구 전술은 감독의 자기자신의 전술에서 거기에 맞는 선수를 씁니다. 감독 쉬프트 라는 말 들으셨을텐데요? 그리고 지금 현재 본프레레 감독 전술에서의 자신만의 색깔이 없다라는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고 지금 알럽 기스게에도 그 문제에 대해서 시끄러운데 갑자기 감독의 자기자신의 스타일이 배제되어야 한다

[REDSTORM]

는 것 선뜻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2002월드컵 대표 시절 히딩크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은 이동국 선수등이 제외 되었는데 말입니다.

[Movement]

음 ㅡㅡ; 언제부터 국대전술을 감독의 스타일을 빼고 선수하나하나에 맞춰주는게 됫죠? 국대라면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큰틀에 맞게 선수를 뽑고 그안에서 선수에게 조금씩 맞추면서 운영해나가는거아닌가요? 그리고 19경기에11골이 삽질입니까? 혹시 이번 동아시아대회에서 이동국선수를 처음 보신건지?

[Del Piero[10]]

'님이 축구를 보셨어야 토론을 하죠' ㅋㅋk리그좀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버님. 코버의 3점슛도 물론 멋집니다만. 그리고 아래도 썼지만 박재홍 박동혁에대한 저정도 칭찬글 보셨으면 부디 제발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Del Piero[10]]

밑에서도 말했지만 이동국은 이미 박주영 나이때 아시아 득점킹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득점 찬스를 놓친건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트래핑, 활동량등은 정말 놀라우리만큼 좋아졌습니다.

[V15_TheMan]

또 날뛰네 - -

[샤크~!]

일단 김정우-김상식라인만 어케 해줬음;;

[마본좌]

이동국 안티중하나지만 감독이 선수에게 맞쳐서 전술을 짜야한다는 소린몹니까???밑에글보면 히딩크감독이 이동국은좋은선수다라면서 했던말이있는데 그럼 이동국에게맞쳐서 전술짜서 데려가야한다는겁니까???감독은 자기전술에 맞는선수를 골라 쓰는게 정상입니다

[마본좌]

그리고 케이리그좀보시라고 델피에로님이 말씀하셨는데 이동국 케이리그 성적은 무지하게 초라한데요??19경기 6골입니다...비교되는 박주영과는 무지하게 대조되는 기록이죠..박주영이는 18경기14골..득점/슈팅비율이 0.28인데 비해 이동국이는 0.11입니다..특히 전반기 마지막 포항과 박주영팀

[마본좌]

(박주영팀이라고부른이유는 그 구단의이름을 부르기 싫어서 이렇게씁니다)과의 경기는 비참했죠..박주영 해트트릭 이동국이는 전반잠깐 빤짝꺼리고 닌자모드로 돌입해서 경기내내 보이지않았습니다..박주영이도 닌자모드끼가잇었지만 그주어진기회를 다 살려냈죠..이동국팬들이자랑하는 골결정력은

[마본좌]

박주영이 더 높다고 보여지는데요??

[원사마,,,]

솔직히 문전앞의침착성은 박주영이 더높다고 보여집니다만,,이동국선수와 박주영선수의 단순 득점기록만으로는 비교할수없죠,,포항의 미들진은 제멋대로입니다,,이동국선수에게 제대로된 패스가 오지않을 정도로,, 특히 공격진도 타바레즈와 다실바선수는 거의 개인플레이만 의존하죠

[원사마,,,]

포항이 전반기에 19골인가 그쯤넣었는걸로 아는데 어시스트 1위가 이동국선수의 3개입니다,,그만큼 포항은 팀플레이가 안된다는거죠,,하지만,,박주영선수는 히칼도라는 좋은 킬패서가 있기떄문에,, 득점을많이올릴수있었죠,,히칼도가 전반기 어시스트1위고 그중반이넘는숫자가 박주영한테 준 어시스트죠,

[원사마,,,]

포항팀에 히칼도나 이관우선수가있었다면,, 박주영만큼넣었다고는 장담할수없었지만,,,순위권꼭대기에 이름을올려놨을겁니다,

[Del Piero[10]]

FC서울은 박주영을 위한 박주영에 의한 팀입니다. 다시 말해서 박주영에게 최적화 시킨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김은중의 희생이죠. 뭐 그렇다고 해서 박주영 선수를 깎아 내릴 마음은 없습니다. 확실히 K리그에서 보여준것은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사마,,,]

fc서울의 전반기모습은 팀성적을 올리는것보다 김은중 백지훈 히칼도 가 거의 박주영에게 집중시켜줘서,,박주영골많이넣게 하고 관중동원하는모습으로 보였습니다,,하지만 신인이 득점왕했다는것은 엄청난 일 맞죠,하지만 박주영잘한다고 이동국까는것 또뭡니까? 어차피 둘이 포지션은 안겹칩니다,,,

[Movement]

다른스포츠도 다 마찬가지지만 스탯으로 선수를 평가하는거..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축구를 보고 얘기하란 얘기는 그선수의 기록을 보라는게아닌 그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얼마만큼의 움직임을 보여주냐 이얘기죠 골을 누가 누구보다 많이 넣었다고해서 그선수가 꼭 골결정력이 뛰어나다는 보장이없죠 비슷한능력의 선수

[Movement]

두명이 있는데 한선수는 전술이 그에게 맞춰져있는 선수이고 한선수는 자신에게 맞지않는 전술이 있을수도 있는겁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동국선수의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은 박주영선수에비해서 결코 초라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뭐 물론 올해는고3인지라 축구장에 가보질못해서 어떨진모르겟습니다만) 스탯으로

[Movement]

선수 평가하는 위험한 실수는 하지마시길..

[pearlsgirl]

일단 옮고 그름을 떠나서 분석이 잘 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