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연습 아브라쏘와 걷기를 배웠지만! 너무너무도 플로어에서 놀고 싶은맘에 목 베지밀을 가보려 129기 단톡방에 슬쩍 톡을 올렸죠.
혼자가긴 좀 무서버...서. 한분이라도 같이 가면 좋겠다는 아담한 맴으로용.
근뎅.... 이게 머슨129 죠?!!! 일이 커졌습니다. 😯😲😳
갑자기 쌉들이 바빠지시면서 급벙개가 추진이 되는 것 이었죠. (아... 이렇게 일을 키울려고 했던건 아니었는데...)
와우~ 우리 기수.. 쌉들 도우미분들 기수들!! 추진력이 장난 아니구나, 던져놓은 먹이에 달려드는 하이에나ㅋㅋㅋㅋ 들 이셨구나. 이거 보통분들이 아니신데?! 싶었습니다 🤭🤭
(살짝 무서울뻔?!!!! ㅋㅎㅎㅎㅎ)
그렇게 급벙으로 12분이 참가를 신청해 주셔서 마음이 너무도 든든했어요!!!
오~ 이거 부담스러운 까베 안해도 동기들과 좀 놀겠는데... 싶은?!! ㅎㅎㅎ
(역시.. 동기가 최고죵?! ㅎㅎ)
그렇게 생존업을 마무리하고 부리나케 홍대 오트라로 달려갔습니닷!!
오~ 베지밀에서는 초보 기수들에게 명당자리 테이블을 내어주시네요?!!! 와... 감동 😍
플로어 가장 앞자리라니!!! 너무 좋아요!!!!
8시가 막 지나서 도착 했는데도 쌉두분(골드쌉, 비밥쌉)과 도우미분이 와계셔서 너무 든든든든 했어요!!!
제가...낯을 좀 가리는데 다들 너무 편안하게 해주셨을까요?! 너무 내집처럼 ㅋㅋ 안락하고 좋은거 있죵?!
아... 이곳은 이제 내가 누울자리구나 싶은?! 😆🤣
자리에 깔아지는 맥쥬와 과자 떡뽁이에 눈돌아 가고요!!!
(우와.좋당..... 먹으면서 춤이라니... 이것이 탱고 문화인가?! 😋)
아! 제가 탱고를 접하고 정말 좋았던 부분이 ㅋㅋㅋ 테이블이 있다는 거 였거든요!!
테이블에 조명에.. 오우~ 있어보이잖아요!!!! ㅎㅎㅎ
거기에.. 춤추면서 먹방이라니!!!!!! 너무 좋다!!!!
그렇게 한분두분 저희 기수분들이 오시고 플로어를 누벼 봅니다.
지난주 첫쉅때 너어~~~~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솔찍히 기억이 하나도 안났지만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못하기도.... 해요..;;;)
이날은 129기방 자기소개를 읽고 갔더니 어느정도 누구이신지 대략 파악이 되어서 좋더라구요!!!
아직 소개서 안쓰신 동기분들은 꼭 써주세욧!!
탱(느린가?)탱발(빠른가?)탱탱밀(왈츤가?)... 아직 구분도 잘 안되지만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무작정 나가서 춰봅니다. ㅎㅎㅎ
초보니까... 이래도 되겠지?! 하는 무대뽀 정신을 깔고 가는거죠?!
8시부터 열심히 췄더랬습니다.
몸을 잘 세우고 코어에 힘을주고 팔은 부드럽게 올리고~ (정신없슴돠) 귀는 음악에 집중하고(사실... 정신없어서 안들림) 무게 중심을 넘겨주시네?! 넘어 가볼까?!
아...이건 미는건가?! 뒤로 가나?!
후... 긴장되니까 손에 힘이 뽝 들어가네?! 정신차리자..
(머릿속은 난리가 났습니다 🤯)
어라?! 이게 아닌가.. 삐끗?! (아... 뭐더라 뭐드라~~~😖)
민망하니 슬쩍 웃음이 그냥 나옵니다(제가 춤추다가 피식피식 웃는건... 제가 실수 해서 민망해서 그런거 랍니다 ㅋㅋ)
실수가 용납되는 초보... 라고 스스로 가스라이튕 시켜가며,
아몰랑 도 시전해 가며 쉬지않고 추고 또 추지요 😏
이제 발도 좀 아프고 종아리도 좀 아픈데... 싶던 찰나에 시계를 보니.. 10시 40분?!
아.. 이제 오늘 내 막딴따를 추고 가야겠다 싶었죠.
베지밀 막딴까지 하면 좋겠지만 쟈철 막차는 타야하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부리나케 나서봄니다.
열심히 추다보면 아침까지 놀 수 있는날도 곧 오겠죠?! ㅎㅎㅎ
와... 너무 잘놀았다. 기분... 짱이넹.
이렇게 즐겁게 놀다 나오면 건강한 발의 통증이 정말 짜릿해요!!!
노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도 많이 못찍고 예쁘게 찍지도 못했지만..
<제 사진 아님주의. 무단도용... 했어요 ^^;; >
< 너무 신난탓인가..사진이퀄이..너어무 ^^;;;; >
저희 1주차 지난 머슨129의 첫 급벙 베지밀 너무도 성공적으로 잘 놀았어요!!!
밀롱가 눈팅만 몇번 다녀본 바로는 밀롱가 라는곳이 정글이다 못해 세상 싸늘하고 무서워 보였었는데...
역시 동호회의 밀롱가는 아.. 따뜻하구나 싶었어요.
동기분들과 부담없이 출 수도 있고, 쌉들이 잡아주시고(세상편한 말까베 ㅋㅋ)
선배님들이 오구오구 잘한다 하시며 아가잡아주듯 해주시고 ㅋㅋ
물론 밀롱가라서 서로 지적하면 안되겠지만 저는 가르쳐 주시는거 좋아하는 타입이라..ㅎㅎㅎ
베지밀 이란곳이 이렇게나 너~~~~~~~~어무 좋은곳 이랍니다!! 여러부우우운!!!
맴같아선 베지밀 빠순이가 되고 싶지만..
시간의 압뽝으로... 띄엄띄엄 베지밀을 가야 한다는게 눙물이 나네용 진짜 🥲😭
저의 첫 베지밀이 너무도 좋은 기억으로 탱고생활의 스타트를 행복하게 열어 주었어요.
어떤 것을 하든 처음이 가장 중요하기도 가장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잖아요?!!!!
저의 책장 한 편에 멋진 기억으로 기록될것 같아요. 🥰
머슨129 사랑 동기사랑♡♡♡
담주 도 고gogogogogogo?!!!
(면 좋겠다.....힝. )
첫밀(2024. 05.09). 토리.
(외토리, 햄토리, 도토리, 밤토리, 스토리...)
첫댓글 토리님 베지밀 긴 후기 잘 봤습니다:) 와인을 먹으면서 맛나는것도 먹고 이쁜 조명아래 춤추면서 동기들과 수다도 떨구, 이런게 좋은 쏠땅 문화인거 같습니다!
우리기수에도 도토리님이 계신데, 담에 두분이 많나면 케미가 잘 맞을듯하네요:)
129기 첫주차부터 활력있고 너므 좋은듯합니다 Fighting! 입니다
124기 그 분을 대왕 도토리(대선배 도토리)라고 얘기해줬다는 ㅎㅎㅎ
@골드(다산 120) 왕토리님과 한번 토리님 만나러 가야겠네요:) 벌써 베지밀이라니 대단!
베지밀에서 제가 젤로 신났듯해요 ㅎㅎㅎㅎ
베지밀 너무 러브 합니당!!
대왕 도토리님을 꼭 뵙고 싶어요!!! ㅍㅎㅎㅎㅎㅎ
@골드(다산 120) 대왕 도토리님은 어디에 출몰 하실까요~ 뵙고 싶은 1인 ㅎㅎㅎㅎ
이게머선 129
..역대기수중에 제129나..
역시 바차타추는걸보고 감동했는데 탱고까지 같은동기인것이 뿌듯하네요
글도재미있게 현장에있는것처럼.
.
다음에는 저하고도 한딴.
오래동안 즐땅 해보아요.^_^
스잔님~~~ 언제 뵙나요~~ ㅎㅎㅎ
동기분들과 다 한딴따씩 해야 되는뎅 말이죠!!! ^^
옴마야~ 우리 토리님 베지밀 가고 싶다해서 품앗이 네명 회의하고 급출동했는데 즐거웠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생생후기에, 토리님의 기쁨이 느껴져서 더 좋구요. 다음에도 같이 가요~^_^
쌉~~~~ 대단한 추진력으로 바로 진행해 주셔서 너무 깜놀에 감사드려요!! 최공!!!!
베지밀은 정말 사랑입니다!!!! ㅎㅎㅎㅎ 너무 신났어요!!
와우 글이 한편의 에세이를 읽었어요.
너무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저의 첫 베지밀이라서 기록으로 꼭 남겨두고 싶었어요 ㅎㅎㅎ
열심히! 부지런히!!! 놀아서 새나라의 일꾼은...은 아니고 멋드러진 팔러워가 될끄라용~~
와 후기 최고당
못 갔지만 같이 다녀온 느낌 👍👍👍
쌉~~~ 당황스릅게 첫 베지밀 간다는 초짜 말리지 않고 바로 추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베지밀은 사랑 이예요~~^^
밀롱가를 즐기시는 토리님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후기입니다
다음주도 고고~~
쌉~~~ 한딴따 잡아주셔서 감사해용!!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닷!!! 히히히히
흥 뿜뿜 토리님, 최고!
저희 기수엔 무아님처럼 초보 아닌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ㅋㅎㅎㅎㅎ
담에도 딴따 잡아주세용~~~^^
토리님~~~~~~
후기글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피곤해서 못갈 뻔 했었던 베지밀
늦게라도 갔었기에 토리님 후기 글을 읽으며 생생하게 떠올리게 되었고
의미까지 남기게 된 머선129의 첫 베지밀이 되었네요~^^
되니님~~~ 저의 첫베지밀 막딴!!!!
자주자주 베지밀도 가고~ 또 딴따 잡아주세용!! ^^
우왕 너무 즐거우셨을것 같아요~ 다음주는 도전!
도전!!
@되니(129기) 도...도전 ㅎㅎ
@Rosa(129기) 도전
@스잔 오시는거죠? ㅎㅎ
@되니(129기) 다음주도 오시는거 맞으시죠? ㅎㅎ
꼭꼭!!! 같이 가세용!!
베지밀 너~~~~~어머 잼있어요!! 최공~♡
꺄~~~~~~~♡♡♡
베지밀 최고예용!! ^^
후기 잘 쓰는 라가 땅고도 잘 합니다..빠샤!..
엇!!! 그러하다면... 후기 머신이 되어야...겠는데용 ㅋㅎㅎㅎㅎㅎㅎ
머선129 벙주의 향기가 느껴집니다.다음 벙엔 같이 할께요^^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꼭 함께 하세요!!!!! ^^
생생함이 전해지는 후기 감사합니다! 다음부터 함께 하겠습니다~~~
초보에겐 생명수같은 베지밀!!!!
무서운 밀롱가..... 에서 놀날을 기원하며 베지밀에서 실력 무럭무럭 쌓아봐용!!!! ^^
그날 처음뵈었는데 저에게 까베를 보내시는걸 보고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 먼저 까베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아브라소가 불편하신건 없냐는 말에~ 너~~무 재밌습니다 라고 답하신 토리님 다음에도 한딴따 걸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가...좀 열심히 무럭무럭 자라볼려구 까베를.... 막...^^;;;; 담에 또 까베 받아주세용!! ^^
@토리이이 언제든지. 얼마든지요 ^^
화이팅입니다.
토리님 팔로윙이 좋으시던데~ 글도 너무 좋네요~
열심히 크고~ 열심히 놀아 보려고 애쓰고 있는 제 두발.... 팔.... ㅍㅎㅎㅎㅎㅎ 너무 부족하지만 열심히 춰보려구요!! 까베 받아주세용!!! ㅍㅎ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베지밀지기 열정레아입니다.
129기 급벙은 진짜 놀라웠습니다.
초급기수 아닌거 같은 잘추는 땅게라가 있어 유심히 보았었는데 토리님이셨군요
앞으로 인기 땅게라가 될거 같은 예감!! ( 제 예감은 벗어 난 적이 없다는 건 안 비밀 ㅋ)
언제든 편안하게 놀러와주세요.
다음 오실때 얼굴 익혔으니 꼬옥 안아줄게요^^
선배님^^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덜덜덜덜 떨면서 평온한척 하며 추고 있었어용 ㅎㅎㅎ
파워허그 부탁드립니당 ㅋ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