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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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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조백대사와 혜충국사의 무정설법無情說法
길상묘덕 추천 0 조회 108 22.12.18 04: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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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9 22:57

    첫댓글 좋은 내용감사합니다.

    중생의 업장이
    8만4천가지나 되기 때문에
    그 처방전으로
    8만4천가지 법문이 있다...
    그 법문의 행방이 묘연해보이지만,

    영가대사 중도가에 이르기를
    무멸실성이 곧 불성이고
    활화공신이 바로법신이다.

    무학대사가 이르기를
    부처눈으로 보면 모두 부처이고
    돼지눈으로 보면 모두 돼지이다.

    나귀가 우물의 부처를 처다보고
    우물이 나귀의 여래를 처다본다.

    달이 우물을 처다보고
    우물이 달을 처다본다.

    허공의 달이 井中月을 처다보고
    井中月이 허공의 달을 처다본다.

    비로자나불 진법신을
    허공에 비유한 것이다.

    ㆍ나의 견해ㆍ
    부처의 법을
    허공에 비유하고
    서로 처다본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나타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인데

    부처님 법문중에
    간접적인 말씀이 필요할때는 비유적으로
    인연이 닿은 사람에게는
    거울에 비친모습대로
    생대에게 맞게 직접적인 화술을
    쓰십니다.
    금강경에 이르기를
    "모든 相이 相이 아님을 알고
    유란것이 유가 아님을 알면
    바로 즉견 여래이다."

    인연있는 분들은
    여래를 만나게되리라.
    여래는 부처중의 부처라고합니다. 좋은 내용읽고 나의견해도
    올려보았습니다.

  • 작성자 22.12.20 15: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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