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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진짜 감독이 어려운 자리인가봅니다
영원한 독수리팬 추천 0 조회 541 24.06.19 23:0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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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9 23:33

    첫댓글 뭘해도 안되는 날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6.20 07:48

    이겼으니 다행이죠ㅎ

  • 24.06.20 00:24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이렇게 경기가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혹사를 무지 싫어하지만 현재까지는 예전의 김경문 감독같은 운영은 아닌것 같습니다. (두고봐야겠지만요..)

    선발을 제외한 우리 라인업에 있는 불펜 투수 8명의 이닝을 정리해보면 이렇게 되더라구요.

    1. 주현상 36.1 이닝
    2. 김규연 32.2 이닝
    3. 장시환 30.0 이닝
    4. 김범수 29.0 이닝
    5. 한승혁 29.0 이닝
    6. 이민우 26.1 이닝
    7. 박상원 22.1 이닝
    8. 남지민 0 이닝

    마무리 주현상을 제외하고 7회까지,
    장시환 / 한승혁 / 이민우 / 박상원이 나왔습니다.

    오늘같이 체감온도가 32도가 넘는 타자친화적 청주구장에서 불펜을 1이닝 이상 던지게 하는것도 부담스러웠을테니, 아마 감독은 8회 9회를 김규연 김범수로 끝내고 싶었을겁니다. (남지민을 써도 됬겠지만 올시즌 1군 기록이 없고, 오늘 경기는 참으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의 연속이었죠)

    이렇게 놓고보면 오늘 경기에서 주현상을 올린 상황은 매우 아쉬운 상황이지만, 선발이 3이닝만에 내려간 날 치고는 이해 가능한 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작성자 24.06.20 07:48

    제가 어제 경기 중반이후에 봐서 잘 모르겠지만 굳이 김기중을 3회만에 내려야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김규연은 이미 작년까지 본인 누적이닝만큼 던졌고 달감독 부임후엔 8경기나왔습니다(팀 14경기)
    주현상 나온건 김범수때문에 어쩔수없었는데 김규연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불펜도 지금 1명 적은데 외야 1명빼고 불펜 강화 필요하다고 봅니다.

  • 24.06.20 09:07

    @영원한 독수리팬 김기중이 볼도 안좋고 제구는 더 안좋고 ㅠ 어제는 3회 내린게 빠른판단이었것 같아요. 올해 유독 더 더운것같은데 저도 엔트리에서 불펜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24.06.20 10:43

    @영원한 독수리팬 김기중은 내려갔어야 맞았어요. 월,화 불펜이 모두 쉬었던것도 있고, 김기중 공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1회부터 맞은 타구들이 전부 정타였어요. 다행히 야수 정면으로 향해서 아웃카운트를 겨우 잡아갔지만, 모든공이 거의 정타 맞고 타구속도 빠른 공들밖에 없었습니다.
    황영묵이 4회에 병살로 막아야했던 평범한 땅볼을 실책하는 바람에, 7대2 여유있던 경기에서 다시 타이트한 경기가 되어버렸죠. 그때 여유있게 이닝이 끝났다면, 장시환에게 2~3이닝 맡겼을지도 모릅니다.
    김기중 교체는 매우 합리적이었다고 봅니다.

  • 작성자 24.06.20 10:56

    @디오트 제가 어제 김기중 던지는걸 못봤는데 못던졌나보네요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20 10:56

    @prevet! 달감독이 전임과 다른게 이기는 경기는 확실히 승부수를 띄우는거같네요
    투구수만 보고 아쉽다 생각했는데 보여지는것보다 못던졌나보네요

  • 24.06.20 08:33

    김기중 3회에 빠르게 내린건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해요
    김규연이 올라온건.. 아쉽지만 달감독이 온 이상 쓸놈쓸은 어느정도 감당해야죠...

  • 24.06.20 10:51

    3회에 김기중 강판은 아주 자연스러운 수순.
    여기서 달감독 머리속엔, 불펜투수들 1명씩 1이닝씩 끊어간다. or 장시환에게 2이닝 맡기고, 6회부터 경기상황에 따라 한승혁, 이민우, 박상원, 김규연등으로 유지해본다.
    박상원 썼을때가 7회였습니다.
    그때까지는 이기고는 있었지만, 약간은 타이트한 경기라서,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8회에 김규연이 문제인데, 사실 8점차 승부에서 김규연 대신 남지민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8회 김규연이 막았으면 9회에는 김범수로 끝낼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김규연, 김범수때문에 쓸데없이 주현상을 썼어야 했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최원호였다면, 어제같은 경우는 비슷하게 운영은 했을건데, 뒤지게 욕먹었을것 같습니다. 달감독도 어제는 욕먹었어야 맞습니다. 2이닝 남은 8점차 리드때는 패전처리 투수써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24.06.20 11:01

    달감독도 지금 필승조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는 김규연, 박상원, 주현상에 이민우 가세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나오는거보면 전임과 비슷하게 하루 쉰 불펜을 돌아가며 쓰는 느낌입니다.
    다만 다른건 빠르게 불펜을 교체하며 최악상황까지 방치하지않는점과 그로인해 다음 불펜이 덜 부담스러운 상황에 등판,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있다 생각됩니다.
    이기라고 뽑은 감독이 이기고있으니 잘하고있는거죠

  • 24.06.20 11:08

    달감독은 마무리만 정해놓고 나머지 불펜들은 딱히 필승조 구분없이 다 쓰는 스타일 같습니다.
    뭐 현재 불펜 상황 보면 확실히 필승조라고 확정지을만한 선수가 없고 다 고만고만하긴 해서..
    남지민을 어떻게 쓸지 궁금하긴 한데 왠지 지고 있을 때만 등판시킬 것 같네요.

  • 24.06.23 11:53

    결과론으로 보면 너무 쉽죠. 근데 결과를 모르고 실제 운영이 우리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쉬우면 ... 야구가 5할만 넘겨도 잘하는 것일리가 없겠죠. 변수가 발생하고... 팬들의 입김은 어느때보다 부담으르ㅗ 다가오는 때죠. 에러가 나고.. 믿었던 투수가 무너지고.. 잘했던 타자가 헛스윙하는게 야구고요. 전날 12점을 때리던 애들이 오늘은 1점 내기가 어려운 것이 야구라서... 저는 달감독이 이전 최 감독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직은 정비 기간이라고 봐요. 솔직히 전반기 까지는 ... 이렇게 끌고 가다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에.. 본인의 색깔을 확실히 보이겠지요. 그렇게 많은 승리와 경기를 해온 감독은.. 분명히 우리랑은 뭔가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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