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가 내리는날 비는내리지만
혹시 산위에 오르면 눈이 내리지
않을까 하고 오른 금병산
눈은 내리지 않고 비가 내렷어요
하루지나니 눈이 왔어요
올겨울산행은 눈꽃하고 인연이 없나봐요
산에갈때마다 비켜가네요 ㅋ
경춘열차 타고 김유정역에 내려서
김유정 문학촌지나 금병산길로 오릅니다
산행초입에 잣나무숲을 지나요
간간히 비가 내렸어요
겨울이지만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어느정도 오르면 암릉과 소나무숲을 지나게 됩니다
소나무들이 참 멋지죠
나무에 다닥다닥 운지버섯이죠
오를수록 안개가 자욱히 낍니다
금병산 정상에 도착햇어요
해발 652 낮은 산은 아니예요
바람불어 태극기도 펄럭이구요
금병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춘천시가지
저건너 대룡산도 보이구요
김유정 문학촌에서 올랐어요 김유정역으로 내려갑니다
하산이 길어요
안개가 피어 올라요
이소나무 멋져서 올때마다 찍어가요
물푸레 나무도 많이 만나고
비가내려서 촉촉히 낙엽색이 진하니 보기 좋아요
큰나무 가지에 이끼가 끼었어요
산에서 이런번호 꼭찍어요 만일에 대비해서요
하산할때는 잔설이 있어 조심 내려왔어요
금병산 잣나무숲길로 지나갑니다
첫댓글 와,추운 겨울 비내리는 우중날씨에 홀로 금병산 해발652미터 산행 대단하심니다
자신감 열정 도전 긍정 정신 체력 기운 등등
찬사와 경의를 표함니다 산과 자연경치 풍광 신선 함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에 갈때는 친우들과
같이 다닙니다
서로 사진찍어 주기도
하구요
산이좋아 산에 가게되네요
기만용용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금병산,
겨울비가 촉촉히 내려서
봄이 을것 같아요..
황토흙과
잣나무가 좋아보여요..
하산길은
미끄러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이지만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춥지 않아 걸을만햇어요
눈이 없어서 꼭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있는 금병산 좋았어요
지금은 하얗게 변해
있겠지요
춘천 다녀오셨네요
나는 작년 8월에 다녀왔는데 ... 1박2일이었지요 당연히
김유정 문학관도 갔었지요
춘천은 가끔가봅니다
산에가면서 들려보고
올때도 있구요
1박2일로 춘천으로
여행 오셧다 가셧네요
김유정역에 내리면
금병산도 문학관도
레일 바이크도 탈수
있어 가끔 가보게 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남역이 김유정역으로 바뀐지도 어언 세월이 흘렀군요.
김유정 실레마을에서
올라가면 금병산 들머리로 보이던데
산행해보진 못했답니다.
겨울산행은 이런저런 변수가 많아 양 발끝에 온신경이 곤두서게돼죠~
겨울은 겨울대로 쨍한 맛이 있어 산행의 기쁨을 느끼게됩니다.
작은 철의 여인인
레지나방장님의 체력에 무한 리스펙 느끼면서
항상 부러울뿐입니다.
김유정역이 예전엔
신남역에서 바뀐지
오래되었지요
김유정은 한옥모양으로
지어져서 더 애착이
가는역입니다
봄에는 꼭 산이 아니더라도 가볼데도
많구요
겨울산행은 변수가
많아 신경쓰게 됩니다
금병산 멀지요
차만 거의 왕복 6시간
걸리니 잊을만 하면
가보곤해요
철의여인도 아닙니다
그냥 산이 좋으니 오릅니다
자하님이 철의여인입니다
저는 김유정문학관까지는 가봤답니다.
김유정역에 내리면
김유정 문학관도 들려보고 예전 구역관람도하고
들려볼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