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물 한방울이 아쉬운 사막지대로 알려진 요르단에서 홍수가 발생해 십여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물난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2010년대 이후 사막지역에 홍수가 잦아지면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막지역 국가들은 보통 1년에 한두차례 적은 양의 비가 오거나, 길게는 5~7년간 비가 아예 오지 않기 때문에 배수시설을 제대로 갖춰놓은 경우가 없어 한번 비가 오면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요르단 국영방송 등 현지언론들에 의하면, 요르단에서 수십년만에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요르단의 고대 유적, '페트라'에서는 일부 계곡에 물이 4미터(m)까지 차오르는 등 홍수피해가 발생해 관광객 3700여명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을 비롯, 요르단 전역의 고속도로와 관광지들이 물에 잠기면서 요르단 전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지난 2주 동안 17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쿠웨이트의 연평균 강수량에 맞먹는 양입니다.
시속 60킬로미터의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 탓에, 현지시각으로 14일 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폐쇄됐고요.
관공서와 학교도 이틀 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쿠웨이트 내각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 지난 10일 요르단에서 수 십년 만에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 12명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쿠웨이트에서도 2 주 동안 170밀리미터라고 하는 연 평균 강수량에 맞먹는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막의 땅 요르단과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홍수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인지라 연일 전 세계가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이스라엘과 연접한 요르단은 그 옛날 에돔, 모압, 암몬 족속이 살던 요단동편의 땅으로 종말에 관한 성경 예언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기도 해서 관심을 끌게 된다.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7년 대환난의 중반부에 “해와 달을 두르고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자”(계 12:1)로 묘사된 이스라엘이 큰 용 혹은 옛 뱀으로 불리는 사단 마귀에게 쫓겨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되는데(계 12:9), 이 때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켰다.”(계 12:15,16)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7년 대환난의 기간 중 후 삼년 반의 기간 동안 하나님이 저들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광야의 도피처, 소알성 근처 요르단의 보스라(부쉐이라) 지역으로 피신을 할 때 벌어질 일로 알려지고 있는데, 며칠 전 바로 이 지역에서 큰 홍수가 일어나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한다.”는 말씀이 어떤 모습일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사해 남동쪽으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 땅에 내린 유황불의 심판을 피해 찾아간 소알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에돔족속의 수도였던 보스라(셀라)가 있다.
요르단 사해 지역에 홍수가 발생하여 물이 강같이 흐르고 있다.
여하튼 연일 지진과 폭설과 산불의 소식에다 1년 중 비가 내리는 날을 찾기 힘든 요르단과 쿠웨이트에서 홍수가 발생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는 것을 보니 주의 오심이 임박한 것은 분명한 듯싶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요한계시록 12장 13-17절)
첫댓글 시대가 말세의 끝자락이니 만큼 윗글도 꼼꼼히 읽으면서 성경 공부할때 도움이 되겠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태복음 16:1 ~ 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주님께서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을 분별할수 없느냐" 하셨습니다.
곧 껍데기만 남겨두고 알맹이를 버리는 현 세대를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 날씨를 보면 시대의 현상에 집착할수 밖에 없군요. ^^
그리고 주님은 저희의 구원에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