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 방금 꾼 꿈인데 장소가 많이바뀌어서 개꿈같기도 하고..
꿈에서 저희 네식구 아파트에 있고 평소와 다름없는 식사준비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울룩불룩 했습니다. 아주큰 멧돼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빠가 앉아 계신 쇼파쪽이었고 저희 셋에게 도망가라고 아빠는 소리 질렀습니다.
엄마 저 남동생은 집밖으로 뛰쳐나왔고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밖으로나와서 보니 베란다로 물건이 튀어 나와 있고 아수라장이 된것이었습니다.
너무 슬퍼서 막 우는데 제 손에 들린 신문에 아빠의 편지가 써있었습니다.
근데 펜이 안나왔는지 중간중간은 글씨 눌린 흔적만 있어서 빛에 비춰가면서 읽었습니다.
아빠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데 엄마는 냉정하게 울지 말라고 합니다.
최근에 아빠가 바람을 피웠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 A4 용지를 들고 있습니다. 무슨 집에대한 세금이 나왔다고 하는데 보니까 원래 있던 집에 + 작은 집이 더 써있네요.
평수는 더 작지만 서울에 있는 집이었습니다. 아빠가 원래 큰집은 남동생꺼였는데 저도주려고 작은집을
더 샀었던 모양입니다. 평수는 작지만 서울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엄마는 못마땅한지 계속 투덜거렸고 저는 감동해서
또 울었네요.
꿈에서 저는 학생이었는데 이제 아빠도 돌아가시고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 앞에 있는 상가로 가서 일 자리를
알아봐야 겠다 싶어 들어갔습니다. 지하1층 푸드코트 있는 곳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가봅니다.
제가 실제로 카페에서 일을 많이 해봐서커피를 만들줄 알거든요. 갔는데 거기 매니저가 주인에게 자기가 우유거품
잘 낸것 자랑 한다는 것이 흘려서 눈총을 받고 있었습니다. 되려 제가 위로해주고 그분도고마워 하며 돌아섰습니다.
아버지도 안계신데 앞으로 학교는 어떻게 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도 있었는데 앞으로잘 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부자였거든요.
그때 제가 이직을 위해 다니는 학원 선생님이 나타나 내가 다음학기 니 담임인데 도와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실 그 남자애도 저를 좋아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더니 화면 바뀌어 그 남자의 성격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이 딱 스쳐지나갑니다.
얼굴은 키 크고 지적으로 생겼으나 얼굴이나 골격은 남자답습니다.
성격은 까칠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데 은근 다정하네요.
꿈에서 그 남자와 개그맨 양상국이 마라톤을 하는 것이 나옵니다. 그때도 서로 이기 겠다고하고 스피치 대결도 자기가 이겼다고
그 남자가 우기네요. 그러다가 장면 바뀌고 스피치 때 등수 적은 화이트 칠판이 나오는데 양상국이 1등이고
그 남자는 3등 이었습니다. 잘 우기는 성격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새벽 6시 알람에 잠에서 깼습니다.
제 근황을 설명드리자면...
요즘 이직하려고 알아보고 있고 방송쪽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소질이 없는거 같아 고민이 많구요.
어제 그쪽으로 공채를 하나 넣었습니다. 가고 싶은 분야에서는 메이저 회사는 아니어서 대충 썼던거 같네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성형수술을 잡아 놨고 다음주에 휴가를 씁니다.
회사에서는 성형 하는 줄 잘 몰라서 휴가 끝나고 다시 오면 뭐라고 할것 같아 걱정이구요.
현재 회사내에서도 규모가 작은 곳으로 잠깐 와 있는데 다시 큰 곳에서 불러 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직을 위해서는 이 곳에 남아 있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꿈이 워낙 왔다 갔다해서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한데 꿈에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흐느꼈던 마음이 일어나서 까지 있어 남겨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7.03 06:38
첫댓글 이꿈이 님의 바램에 악영향을 줄수 있는 정황은 어디에서도 발견할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어떤 확실한 결과를 보여준 꿈도 아닙니다
그러니 님이 하고싶은 일 있으면 어떤일이든 열심히 해보세요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님의 바램에 어떤 결과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꿈이 꾸어질것으로 생각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