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야방관련
※ 우려스러워서 말씀드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스윽 읽고 적당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야방인데 팬미팅을 할게 아니라면 아예 시청자분들이 안오시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방은 머니까 오지마시고 집근처 가까이있으면 오셔도 됩니다 하는 것도 좀 서운해 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즈언하의 고운 마음씨로 배려를 하신다는건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마음상하실 분들이 있으실거같아 ㅎㅎ;)
그런데 첫 야방에대한 긴장감 + 야방세팅문제 등등 으로 야방만 정상적으로 진행해도 힘들 것 같은데 사람들 모이기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팬서비스까지 해준다고 생각하면... 집에서의 방송이 아닌 야방이다보니 좀 많이 멘붕하진 않으실까 걱정됩니다.
(ㄹㅇ 회사에다 집안에 급한일 있다고 반차쓰고 나오시거나 차타고 달려오실분 진짜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은 안전하게 워밍업 느낌으로 진행하신 후 나중에 시청자 참여까지 고려한 야방도 조금씩 진행하는게 어떨까요?
2천 넘는 구독수 보시고 부담감 산더미처럼 안고 막막 지르지 마시고 한번 잘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당.
2. 구독뱃지
구독뱃지는 이대로 딱 만들자는 제안이기보단 이런 컨셉들이 어떤가 싶은 청사진느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불편단]
1안 - 불꽃모양에 온도가 오를수록 색상이 바뀌는방식
붉은색(1개월) -> 주황색(3개월) -> 노란색(6개월) -> 흰색(9개월) -> 파란색(1년)
2안 - 물체가 불타는 모양
성냥(1개월) -> 나뭇가지(3개월) -> 장작(6개월) -> 집or나무(9개월) -> ABC 분말소화기(1년)
[이빨단]
1안 - 이빨이 부서지는 모양 컨셉, 다양한 바레이션 가능할 듯
살짝 부서진 이빨(1개월) -> 1/3정도 부서진 이빨(3개월) -> 금이빨(6개월) -> 임플란트 나사기둥(9개월) -> 임플란트완성 깨끗한 이빨 아랫쪽에 살짝 나사(1년)
2안 - 틀니때문에 채택안될 것 같지만 적어둬보겠습니다.
일부분 까맣게 충치(1개월) -> 일부분 짙은회색의 아말감(3개월) -> 금이빨(6개월) -> 윗부분이빨 아랫부분 나사인 임플란트(9개월) -> 틀니(1년)
[랜드마크]
1안 - 나쁘진 않을거같은데 디자인이 명확하게 구분될지 조금 걱정이네요
작은건물 -> 중간건물 -> 큰건물 -> 아파트(반포자이) -> 랜드(주디)마크
예시 : (1층건물 세모지붕) -> (사각형 복층건물) -> (사각형 길쭉한 건물) -> (창문많은 아파트) -> (입술모양?건물?)
[코인단]
1안 - 뚠 이라고 적힌 둥근 동전이 색상만 변화하는 방식
회색(1개월) -> 구리색(3개월) -> 은색(6개월) -> 금색(9개월) -> 백금색or무지개색(1년)
2안 - 색은 위와 비슷하게 모양만 상평통보같은 모양으로?
[후원단]
작은동전여러개(짤짤이) -> 지폐한장 -> 지폐뭉치 -> 금괴 -> 다이아
[의좌단]
1안 - 재미삼아 ㅋㅋ 근데 이거역시 디테일한 표현이 힘들 것 같아 안될거같아요
등받이 없는 작은 나무의자 -> 바퀴달린 의자 -> 등받이 있는 의자 -> 목받침 있는 의자 -> 레오얼굴?
[훈수단]
1안 - 훈장님의 엣헴 하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생각한 컨셉
상투(이마까지만 드러나게) -> 선비갓 -> 훈장님 모자 -> 사모 -> 신라 금관
2안 - 이것도 훈수를 주제로 한건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네요.
체스말(나이트) -> 장기말(車) -> 바둑알(바둑판색배경에 검흰바둑알4개가 X자로 배치되게) -> 화투패 -> 울뚠?눈물?or다른거
3안 - 마이크가 좋아지는 컨셉 인데 노래방송 하시는분들 느낌이 날 것 같아 좀 그렇군요...
헤드셋or핀마이크 -> 스탠드마이크 -> 노래방마이크 -> 콘덴서마이크 -> 번쩍번쩍 콘덴서마이크
※헤드셋 제외 다른 마이크들은 풀바디가 아닌 목부분을 확대한 형태
[라떼단]
1안 - 커피가 되어가는 방식, 이건 다른 스트리머분도 쓸 것 같고 즌하랑 조금 안어울릴 것 같지만 일단 넣어두겠습니다.
초록색 생원두(1개월) -> 갈색 로스팅된 원두(3개월) -> 커피가루(6개월) -> 샷잔(9개월) -> 라떼잔(1년)
[물하]
1안 - 물봇을 보고 떠오른것들
1회용 얇은 종이컵 -> 일반 종이컵 -> 휴대용물병 -> 2리터생수 -> 정수기물통
2안 - 물건을 좀 다르게 방송에 나왔던 물건 위주로
물컵 -> 소형물병 -> 텀블러식 중형물병 -> 담금주물통 -> 정수기물통
[음식]
1안 -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어 투척
밥공기 -> 떡볶이+순대 -> 살짝찍은탕수육 -> 초밥 -> 스테이크
--추가의견--
[벤젠단]
1안 - 육각형모양이 색상만 바뀌는 형태
육각형의 외형은 링크 가 적당할 것 같아요 뭔가 히오스느낌이 읍읍읍
야방관련 이야기는 그냥 듣고 넘기시면 될 것 같구
구독배지는 생각보다 아이디어 떠올리는게 많이 힘드네요 ㄷㄷ
종겜이라 특정 게임을 잡기도 애매하고 개인적으로 훈수단이나 이빨단 컨셉이 마음에 들긴 한데 루시아 즈언하의 이미지를 충분히 담아낸 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좀 아쉽습니다.
최대한 떠오르는대로 적은건데 이걸 기반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림은 누가 그리냐구요?
그야 편ㅈ... 읍읍읍읍
3. 아기염소 7마리
잠자려고 누웠는데 즈언하가 이상한거 던져주셔서 이거 찾느라 잠 다깸...
사건의 발단 : 워윅을 어떻게 외웠는가? 중국요리에 사용하는 웍을 들고 요리하는 늑대를 떠올림, 근데 갑자기 이상한 동화 이야기가 나옴
즈언하가 말하신거 : 일곱아기염소가 있는데 엄마가 시장가고 늑대가 와서 엄마인척 손내미는 동화...?
추측해서 찾아본 내용...
해와 달이 된 오누이(해님달님) : 전래동화, 두 오누이가 집에있고 엄마가 떡을 이고 산길을 넘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고 호랑이가 오누이를 잡아먹기위해 엄마로 변장했는데 오누이가 호랑이에게 손을 내밀어 엄마인지 확인해달라고 하는 그런 동화
+
빨간두건 : 늑대가 할머니 잡아먹고 빨간두건도 잡아먹으려하다 사냥꾼이 달려와 할머니와 빨간두건 모두 구하는 내용(책마다 조금 다름)
+
백설공주 : 일곱난장이가 나오는 동화
+
야기염소 : 아기 염소 여럿이 화투치고 놀아요...? 라며 저번에 별루다/조던님과 배그 합방하다 불렀던 노래가 무심코 떠오르신건가 싶은데 출처 불분명의 아기염소...
결론 :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라는 동화가 있었다. 이 밤에 난 뭘 한 거지
첫댓글 정성추! 야방은 루시아님이 잘 생각하고 문제없이 진행되면 좋겠어요 청자분들 안오는거 저도 갠적으로 그게 나을듯...
야방말고 공식일정 팬미팅 열어주십쇼 ㅠㅠ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야방이 혼자 코노에서 방송 잠깐 켰다가 끄는정도인데
여기저기서 들은 인터넷 방송인 스토커썰들 때문인지 문제 생기지 않을까 무섭기도하고
어쨌든 이 기세로 팬미팅 열어주시고, 편집자님 화이팅!
저도 이번 야방땐 시청자분들의 참여(?) 없이 그냥 루시아님이 계획을 세우시고 그대로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진행하시는 것 보다 아까 말씀 하신대로 소속사 직원분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마음 먹고 용기내서 선택하신 것일텐데, 탈 없이 즐겁고 깔끔하게 진행되면 좋겠습니당.
그래도 워낙 알아서 잘 하시는 분이라 큰 걱정은 안되네요ㅋㅋ
오지말라고해도 오는 사람이 있을텐데 와도 된다고 하면 많이 모일까봐 걱정이에요!
혼자 하신다고했으니 방송 신경쓰랴 온 트수들 신경쓰랴 신경이 곤두설 것 같기도 하구요!
트수들 오게 하는건 다음 혼자가 아닌 야방때 하거나 장소를 빌려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스트리머들이 괜히 오지말라고 하는게 아니기에..ㅎㅎ
잘 적응해서 또 하나의 컨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야방은 최대한 시청자 오지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편히 했으면 합니다. 방송하랴 시청자 신경쓰랴 괜히 첫 야방만 망칠거 같네요.
야방중 시청자들과 만남은 야방좀 해본후 어느정도 익숙해 졌을때 하는게 좋을거 같고
루시아님을 보고싶어하는 시청자님들을 위해지방사시분들도 그렇고 팬미팅을 한번하시죠.
제발요
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
염소엄마가 집을 비웠을때 늑대가 손에 밀가루를 묻히고 엄마인척해서 갔는데
목소리에 들켜서 담번엔 뭐 어떻게 해서 고운 목소리를 얻고 가서 염소들을 속이고 막내염소 빼고 모조리 삼킨 뒤, 배불러서 자는동안에 엄마염소가 늑대 배를 갈라서 염소들을 꺼내고 그 안에 돌덩이 넣어놓은 이야기 같네요!
저도 집순이의 야방은 찬성이지만, 팬미팅은 아직.....이라고 생각해요 천천히 신중하게 해도 늦지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정...성...추...메...모...
아니 왜 벤젠단은 리스트에조차 없나요 별 대신 육각형이뙇! 하면 알아보기도 쉽고! 으이! 좋을거같긴 한데요! 그건 뭐 루시아님이 잘 판단 하시겠죠.....
그리고 1번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애초에 팬미팅이 목적이 아니라면 할일없는 저같은 트수는 가고싶어지잖아요. 근데 방해될게 뻔히 알기때문에..... 멀리서 힐끔힐끔 '아 저게 루시아님 실물이야? 키가.....크흠' 하고만 있어도 아마 루시아님 멘탈을 흔들어놔서 방송진행에 집중못해서 시청하는 분들께 심각한 민폐가 될게 뻔하잖아요... 굳이 생방송 야방을 하실거라면 적당히 한적한 실내 가게에서 맛있는걸 드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샤브샤브집에서 구석에 쭈구리고 냠냠 드시는 정도라거나..... 아니면 테이크아웃 해서 한적한곳에서...... 뙤약볕 아래에서 땀흘리고 더울게 뻔하네요 ㅠㅠ 날씨가..
@김괭 어쨋든 시청자는 절!대! 오지마세요! 라고 하는게 첫 야방의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와..아이디어뱅크
좋은의견 정말많네요 추천!
동화책중 늑대와 일곱마리의 아기염소 있더라구요
근데 늑대가 손을 내민지는 모르겠어요
손 내밀었어요! 그래서 손보고 늑대손이라고 아기염소들이 그러니까 밀가루로 화장(?!) 해서 속여요
아무말 대잔치 하시네요 ㅋㅋ 늑대 염소 ㅋㅋㅋ
1번은 저도 걱정스러움. 통제되지않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청자와 루시아님이 만날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정말 많은 인원이 모일수도 있어서 안전의 위험, 통제되지않는상황, 혼란스러움때문에 힘드실 수도 있음.
다른 방송인들은 여러번 팬미팅이나 공방(게임행사)으로 팬하고의 만남이 있어도 야방할때는 오지말라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처음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는 팬미팅이나 공방같이 통제가 가능한 안전한 장소에서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욥.
야방세팅이나 테스트는 방송하는 집에서 켜서 확인하시는거 추천 ㅎㅎ
그래도 정 첫야방때 팬분들 와도 좋다! 라고 하시면... 장소를 서울 경기인천 제외하고
충청도나 강원도 쪽으로 가서 하시면 사람들이 덜 오긴할거에요.
물론 팬분들하고 만날수 있는 그런 야방이면 옆에 소속사매니져님이나 누가 한명 있어줘야 할거에요.
팬분들이 선물이나 뭐 챙겨줄수도 있는데 루시아님이 한손에 카메라들고 그런것도 다 들고 팬도 만나고 야방진행하기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장소섭외라던지 실내특정 장소에서 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오는 사람은 있겠지만 진짜 강심장 아니면.. 최소화 할수있을거같아여
특정행사가 아니고서야 야방은 루시아님 본인보다는 주변에 피해가 가실까봐 걱정하시는거가 가장 크실거에요 근데 사실 더 걱정은 누누히 본인이 밖에 나가면 쭈구리라고 말하시고 하신거보면 찾아가서 인사만 드리는거외에 찾아오신분들의 모든 행동에 멘붕하실거같아서가 젤 걱정이에요 야방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으실텐데 누군가 인사하고 악수하고 사진찍고 하면 정신못차리고 사고치실거같은데 소속사에서 케어를 해줫으면해요 그런 역을 하라고있는게 소속사니깐요 사실 저도 인사드리고싶은데 부담가지실까봐 가까이 있지않는이상 찾아가는거는 자제하려구요 가까이있어도 안갈지도 저도 쭈구리라ㅎㅎ
역사적 첫 야방 생방으로 볼수잇게 일주일 전에 살짝 알려주시면... ㅠㅠㅠ 근무조정해야되는데 ㅠㅠ 생방보는거랑 다시보기로 보는거랑은 느낌과 재미가 달라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