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간만에 놀이터서 놀수 있으려나 했더니 ....큰애들은 몰라도 우리 막둥이는 바람에 날아갈까봐 걱정이네요.
주말에 구미 중앙시장에 놀러가니 한산하니 우산 안들어도되고 애들 이것저것 간식 사먹고 좋았어요.
마트 보다 시장가면 아무래도 새로운 구경거리가 많으니 ㅎㅎ
옥수수 삶아 파시는 할머니가 안나오셔서 섭섭하긴했지만...
맛난 떡볶이도 먹고 천원에 5개하는 도넛도 먹고 2000원짜리 꾼 만두도 사고 ...
물건 파시는 분들의 연세가 많긴하신데 다들 정도 많으시고 애들한테 말도 걸어주시고 좋더라구요.
구미역에가서 몰래 살짝들어가 화물열차 가는 것도 애들이 보고 얼마나 좋아라하는지...
어제 마트갈까 시장 갈까 고민했었는데 시장 놀러가길 잘한거 같아요.^^
첫댓글 맞아요 거기떡볶이 맛있어요^^~~~~~~
저희집 아들냄 시윤이두 한번씩 엄마 시장 가자~!! 막이래요 ^^
김밥도 싸고맛있던데..ㅋㅋ
저도 시장 놀러나가는거 좋아해요. 군것질거리도 많구요.
저도 오늘 아는동생이랑 중앙시장가서 머 떡볶기도 먹고 순대도 먹고 했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좋았네요.....아 맛난 떡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