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이라는 책은 빅토리위고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이다. 레미제라블의 뜻은 '비참한 사람들'이다.
장발장은 마들렌이라는 가명을 쓰고 시장 노릇을 하였다. 그 때, 자베르 라는 형사가 마들렌에게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장발장이 마들렌을 닮아서 고발한 것이였다. 곧 시장인 마들렌이 장말장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자베르 형사는 장발장을 쫓기 시작하였다.
그 때에 팡틴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 혼자 딸을 키우다가 파리 근처에 있는 싸구려 주막에 딸을 맡긴다. 주막 주인인 테나르디에는 양육비로 한 달에 7프랑씩 낼 것을 원했다. 테나르디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나쁜 일이든 착한 일이든 뭐라 할 것 없이 무슨 짓이든 한다. 테나르디에는 욕심이 많고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테나르디에는 자신의 목숨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팡틴은 일을 하면서 매달 주막에 편지를 보내어 딸의 안부를 물었다. 팡틴이 너무 불쌍하다. 딸은 잘 지내고 있지 않고, 테나르디에의 구박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데, 팡틴은 테나르디에가 보낸 편지에 돈을 더 보내달라고 하고 코제트는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 속는 것을 보니 테나르디에에게 정말로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팡틴은 피 땀흘려 번 돈을 결국은 주박 주인인 테나르디에에게 주고 만다.
내가 만약 팡틴이라면, 직접 가서 코제트를 보고 올 것이다. 하지만 팡틴이 일하는 곳과 코제트가 있는 곳은 멀기 때문에 팡틴이 못 갔을 수도 있다. 팡틴도 세 살 짜리 어린 아이를 두고 일을 하면 일이 다 끝나면 곧바로 코제트가 있는 곳에 갈것이다. 테나르디에가 코제트에게 빵도 사오고 캄캄한 밤길에 물을 길어 오라고 하였다. 코제트는 캄캄한 밤에 혼자 물을 길어 오는 게 정말 싫었지만, 결국 은화 한 닢을 가지고 물을 뜨러 갔다. 그 때, 코제트의 앞치마 주머니에 들어 있던 은화 한닢이 떨어졌지만 코제트는 알아 채지 못하였다. 물을 긷고 올 때에, 장발장이 코제트의 손에 들려 있는 물을 들어 주었다. 곧 장발장은 그 아이가 팡틴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코제트를 도와서 친 딸 처럼 다정히 대해 주었다. 장발장은 코제트가 어여쁜 아가씨로 자랄 때까지 함께 해 주었으며, 항상 코제트를 지켜주었다. 하지만 장발장은 곧 쫓기는 몸이 되었다. 코제트와 장발장은 수녀원의 정원새에서 몸을 맡겨 살고 있었다. 코제트는 그 쪽에서 자라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그래서 장발장은 수녀원을 나오기로 하였다. 산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눈을 맞추는 순간 두 사람은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 뒤, 전쟁이 일어났는데 마리우스가 어깨에 총을 맞고 쓰러질 때, 장발장이 뒤에서 마리우스를 받쳐 주었다. 장발장은 마리우스를 없고 하수구 쪽으로 향하는 길로 갔다. 그 쪽에서도 테나르디에가 문을 지키고 있었다. 테나르디에는 돈을 받고 문을 열어 주었다.
장발장은 길을 가다 자베르를 만났는데, 장발장은 자베르에게 마리우스를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였다. 장발장은 참 착한 사람인 것 같다. 마리우스는 코제트를 보고 싶어 헛소리를 하였다. 그래서 장발장이 코제트를 마리우스와 결혼을 하게 한다. 하지만 마리우스는 장발장이 자기가 전과자라는 것을 알리자, 코제트와 만나는 것도 드러나게 싫어했다. 그러나 곧 마리우스는 장발장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장발장을 찾아갔다. 그래서 장발장은 마지막으로 코제트와 마리우스를 보고 숨을 거두었다.
첫댓글 '레미제라블'이란 책은 '장발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책이지?
고전으로서 1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읽히고 있는 명작인데, 신유가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를 해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었구나.
책은 우리의 마음을 살찌운다는 말이 있지?
좋은 책은 시대가 지나도 진한 감동을 주니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