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공식 추진 | ||||
김 지사 29일 송년 기자회견서 밝혀..내년 경제성장률은 3%로 하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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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을 공식 추진한다. 또 제주도의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당초 5%에서 3%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다. 김태환 지사는 29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객 전용 카지노 추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관광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4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스스로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명확한 목표와 논리로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혀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4단계 제도개선 과정에서 카지노 허가 권한이 제외된 관광진흥법을 비롯한 관련법의 포괄적 권한 이양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지사는 또 “영리법인 병원도 내년도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영리법인 병원이 제주를 의료특구로 만들고 아시아 다른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김 지사는 “영리법인 병원은 공공의료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에 대한 투자가 개방된다는 의미에서 투자개방형 병원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며 용어에서 오는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투자개방형 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피력, 명칭 변경 논란이 우려된다. 해군기지와 관련, 김 지사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불가피성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과제”라며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강화하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 전역 면세화와 법인세율 인하 등 특별자치도 핵심과제들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별법에 마련된 국세의 이양근거를 활용해 조세의 자율권 확대로 포괄적으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경제성장 목표는 달라진 경제여건과 전문가들의 분석 의견을 받아들여 3% 이상으로 조정 추진하겠다”며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달 시정연설에서 제시했던 5%에서 2%를 낮춰 제시했다. 한편 김 지사는 내년에는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목요경제회의 등을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 경제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노변정담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사회 전반에 경제 마인드를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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